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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부여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충청25시]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부여군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이 협업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119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특히 고령자 등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꼭 이행해달라”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여름철 군민 건강 보호에 빈틈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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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부여군 농업경영체 대상 드론 교육 1기, 전원 수료로 성공적 마무리
[충청25시]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가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국비 지원 드론 조종 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여 지역 농민 9명이 참여해 높은 조종 실력과 학습 성과로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교육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드론의 안전비행 및 농업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지원 인원이 추가로 18명 확대 배정됐으며 향후 교육 기수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주관 기관인 ㈜뚜루뚜무인항공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의 추가 교육생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기존과 같이 부여 및 인근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자 및 식량작물 재배 농가이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기술력을 키우고 정밀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드론 인재 양성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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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부여군, 글램핑·농촌체험·낚시를 한 번에 즐기는 ‘판앤팜치유정원’ 인기
[충청25시]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에 위치한 판앤팜치유정원이 글램핑, 농촌체험,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약 1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14동을 갖추고 있다.
청정 숲속 맑은 호숫가에 자리 잡아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안동지 낚시터에서는 토종 붕어, 피라미,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의 미디어아트가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닭, 칠면조, 염소,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체험도 가능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성열 대표는 2015년 대도시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판앤팜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인증 우수체험학습장,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로 지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캠핑, 낚시, 허브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미니 장미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판앤팜치유정원은 회사 단체 고객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예약할 경우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세미나실도 마련돼 있어 워크숍이나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행사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44,896,800원의 답례품이 선택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 구성을 기대하고 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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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부여군 표고버섯 농가, 실전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강화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표고버섯 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연구회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규암면과 구룡면의 우수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해 진행됐다.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봄 재배 품종 재배 요령에 대해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가별 재배사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배지 개봉 시기 조절 △재배사 온·습도 조절 요령 △수확량 증대 방안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표고버섯연구회 김성필 회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한 농가들이 자신의 재배 환경과 유사한 농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겪어왔던 재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최근 표고버섯 중국산 수입량 증가와 원산지 둔갑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우리 농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고버섯 농가들의 기술 수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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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부여군, 벼 무논직파 기술로 농촌 고령화에 대응
[충청25시]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초기 물관리와 제초·방제 기술만 확보하면 기존 이앙재배와 비슷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무논직파는 논에 물을 댄 상태에서 전용 파종기로 볍씨를 균일하게 뿌리는 방식으로 입모 안정성이 우수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이 기술을 적용한 직파재배 면적을 16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계파종·드론직파 등 다양한 방식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논직파는 지속 가능한 벼농사의 핵심 기술”이라며 “현장 실증을 통해 직파 전문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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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충령사에서 거행
부여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충령사에서 거행
[충청25시] 부여군은 다음달 6일 오전 9시 45분, 1,127위의 위패를 모신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부여군 주관으로 부여군 관계자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8361부대 3대대의 조총 21발 발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추념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제, 은산면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 제75주년 6·25 전쟁기념식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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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준비 ‘착착’
부여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준비 ‘착착’
[충청25시] 부여군이 여름 대표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 주차, 무더위 및 우천 대비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 축제도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7월 초에 열리는 만큼, 무더위 쉼터와 우천 시 대피 공간, 쾌적한 휴게시설 확충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또, 원활한 교통과 주차, 긴급 상황 대응 방안 등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 행사에 앞서 6월 28일에는 야간경관 점등식과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 안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찾아가는 음악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궁남지 일원에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한 달 넘게 아름다운 연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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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계약서류 간소화로 계약업체 편의 대폭 향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이 6월부터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구비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전면 도입한다.
계약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간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는 청렴서약서 계약보증금 지급확약서 등 최대 11종에 이르는 서류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영세한 지역업체일수록 계약서류 작성 부담이 더 심했다.
이번 통합서식은 이러한 절차를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1종으로 일원화해 업체가 불필요한 서류를 반복 작성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는 특히 소규모 업체의 절차적 문턱을 낮추고 지역기업의 공공계약 참여를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통합서식을 통해 계약 체결 소요 시간 단축, 서류 작성 오류 및 누락 감소 등 다양한 현장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담당 공무원의 업무 기준 또한 표준화되어 행정 처리의 일관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서류 간소화는 단순히 내부 행정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업체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데 방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서식은 부여군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추진하는 계약 업무에 일괄 적용되며 하반기에는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개선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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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여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7일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구조, 저지대 침수로 인한 주민대피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여군과 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협의회, 한전MCS노동조합, 민간전문업체 등 15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은 군청의 재난종합상황실과 훈련 현장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원 생중계를 통해 원활한 상황 전파와 현장 소통을 유지하며 실시한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시간대·단계별 진행되는 가상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대응 및 피해 수습, 복구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재난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 현장에서는 재난 대응 행동 지침에 기반해 적기에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와 실전 재난 피해 복구 역량 강화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와 재난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철저한 사전 대비 체계를 갖추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보여준 부여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신속한 대응 태세와 유기적 협력 관계는 군 재난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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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버려지는 법인카드 포인트’로 이웃사랑 실천 눈길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이 법인카드 사용 시 발생하는 적립 포인트를 모아 저소득 가정 지원에 활용하는 ‘1004나눔 실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군청 전 직원이 법인카드로 관내 주요 마트 등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포인트를 부여군청이라는 단일화된 명의로 적립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연말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입 등 공적 복지 용도로 사용된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부여군이 적립한 포인트는 총 638,610원으로 이 포인트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컵라면 124개를 지원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1,147,620원이 적립되어 연말에는 더욱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적립 포인트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1004나눔 사업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지속해서 홍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