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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당진시,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사법경찰은 행정기관의 업무와 관련해 특정한 직무의 범위 내에서 관할 지검장의 지명을 받아 단속과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연수원 최기웅 교수의 실무교육과 김상기 교수의 사례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실무 전문가의 실무와 이론, 사례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법적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권익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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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삼선산수목원 가족 목공 체험 참여자 모집
당진시, 삼선산수목원 가족 목공 체험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당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삼선산수목원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나무랑 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수목원의 생태적·환경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나무와 목재의 차이와 쓰임을 알아보고 목판에 그림을 그리는 목공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며 7월 14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날짜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최대 6명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선산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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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브랜드화 길 오른다
당진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브랜드화 길 오른다
[충청25시] 당진시는 당진시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이 특허청의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과 당진시 ‘중소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방짜유기는 고온에서 구리와 주석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 단단하게 두드려 만드는 전통 유기로 뛰어난 내구성과 아름다운 금속광택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전국 24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특허 △디자인 △브랜드 △국 내출원 비용 지원 △해외 출원 비용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방짜유기장은 ‘포장 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브랜딩 및 로고 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상공회의소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상공회의소의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홍보물 기획 및 디자인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로써 방짜유기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무형유산의 가치에 더해 현대 시장에 부합하는 상품성과 브랜드까지 갖추게 되어 대중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광석 방짜유기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40여 년간 전통 유기 제작에 전념해 온 장인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무형유산 방짜유기장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2024년 당진시 향토무형유산 방짜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되어 전통 유기의 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시 관게자는 “전통 공법에 따라 만들어진 당진 방짜유기는 오랜 세월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산”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당진의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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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외수입 체납액도 자동이체로 납부해요”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체납액 분납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의 동의를 받아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금을 자동 출금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체납자가 납부액과 가상계좌번호 문자 안내를 통해 수동으로 납부해야 해 번거롭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은행 방문이 불편하거나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발생 등 불편이 컸다.
7월 중 분할 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237명을 대상으로 ‘체납 세액 자동이체 출금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전화,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출금 동의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자동이체 신청은 세외수입 체납자 중 분납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재원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를 위한 납부 편의 시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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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무더위 식힐 도심 속 오아시스 공원 물놀이 시설 본격 운영
당진시, 무더위 식힐 도심 속 오아시스 공원 물놀이 시설 본격 운영
[충청25시] 당진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6곳을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운영 시설은 물놀이장 2곳과 바닥분수 4곳이며 물놀이장은 8월 25일 바닥분수는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모든 시설은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며 위생 및 시설 점검을 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을 반복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수청동 ‘푸른물근린공원 물놀이장’은 풍성한 녹지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물놀이장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시설에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되며 주기적인 용수 교체, 염소 소독, 정기 수질검사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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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호풍미’조직배양묘 7월 25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당진시, ‘호풍미’조직배양묘 7월 25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충청25시] 당진시는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호풍미’ 조직배양묘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로 신청 가능 수량은 1,000주부터 1만 주까지 100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당진시에 우선 공급하기로 하고 매년 7월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이듬해 1월부터 필요한 수량을 공급받고 있다.
호풍미는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저장성은 물론 병해 저항성까지 우수한 품종이다.
특히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외관과 수량성도 뛰어나, 당진시에서는 ‘당진호풍’ 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하고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는 당진시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시는 외래 품종 중심의 재배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품질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자 조직배양묘 기반의 자가 육묘 체계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우량 고구마 순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지역 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선도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의 우수한 품질은 바로 조직배양묘를 활용한 자가 육묘에서 시작 된다”며 “2026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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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최대 300만원 지원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6대에 대한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최대 3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또는 주소지와 사업장이 당진시에 모두 위치한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다.
중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많은 시민과 배달업 종사자들이 전기이륜차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소음과 진동이 적고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비해 연료비가 현저히 낮고 엔진오일·점화플러그 등의 소모품 교체가 없어 유지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휘발유 이륜차와 비교했을 때 초기 구매비용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운행 시 연간 수십만원 이상 절감되는 연료비와 유지비를 고려하면 경제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다.
예를 들어, 하루 50km 운행 시, 전기이륜차의 월 전기요금은 1만원 내외로 동일 거리 주행 시 휘발유 이륜차 대비 약 80~90% 저렴하다.
전기이륜차 구매는 전기이륜차 제조사 누리집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한 온라인 계약 및 신청으로 진행되며 제조사에서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보급 물량은 6대에 불과하지만,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앞으로 이륜차는 전기이륜차로의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며 “하반기 수요가 많을 경우, 내년도 예산에 확대 반영할 수 있다”고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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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휴가철 맞이 당진사랑상품권 50억원 특별 발행
당진시, 휴가철 맞이 당진사랑상품권 50억원 특별 발행
[충청25시] 당진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매월 1회 발행하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7월 한 달간 50억원을 추가로 15일 오전 10시 특별 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발행은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평소 매월 1회 정기 발행하던 모바일 상품권과는 별도로 공급된다.
시는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기존 450억원에서 210억원이 증가한 660억원으로 확대했다.
이 중 9억 4000만원은 정부의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당진시는 앞선 상반기 당진사랑상품권 250억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예정된 200억원에 추가로 210억원을 더해 총 410억원을 발행·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7월 중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이 휴가철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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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쌀, 네덜란드에서 몽골로 수출 릴레이
당진 아미쌀, 네덜란드에서 몽골로 수출 릴레이
[충청25시]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수출이 네덜란드에서 몽골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와 협력해 아미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미소미는 지난 2월 네덜란드에 아미쌀 5t 수출에 이어 7월 4일 몽골에 아미쌀 4t을 수출했다.
또한, 이번 7월 수출에는 네덜란드에 아미쌀 5t이 추가 수출돼 총 9t의 아미쌀이 해외 소비자를 향해 나아갔으며 현재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총 78t을 수출한 성과가 있다.
한편 시는 시식용 소포장 아미쌀 개발 및 홍보, 아미쌀로 만든 팬상품, 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등 아미쌀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당진특화 아미쌀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는 것은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식감이 좋아 아미쌀의 맛을 본 외국인들이 계속 찾기 때문”이라며 “아미쌀 홍보와 함께 많은 나라에 수출해 인지도 높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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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생활도움서비스 애니맘 사업 본격 시작
당진시, 생활도움서비스 애니맘 사업 본격 시작
[충청25시]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틈새·긴급 돌봄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 사업이 지역사회 곳곳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은 틈새·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에게 긴급돌봄, 정리정돈, 음식 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며 이 외에도 2025년에는 65세 어르신 병원 동행 신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진남부·송악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틈새 돌봄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13세 이하 3자녀 아동 돌봄은 기존 5회에서 15회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총 12회로 혜택을 늘렸다.
시는 이번 틈새·긴급 돌봄으로 맞벌이 다자녀가정, 외곽지역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동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합덕읍의 간경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가정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했다.
신청자는 “집안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애니맘 활동가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긴급·틈새 돌봄 애니맘 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애니맘 활동가분들께서 발벗고 나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