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혁신공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 운영과 빈틈없는 자체 시설 ·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사고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아산시로부터 공공시설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관내 유일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자원처리장, 실내수영장,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만큼 수많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내외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안전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최우수작인 ‘방심 말고 상시 안전점검으로 우리공단 안전 확보’라는 안전 슬로건을 활용해 ‘노사 공동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쾌적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공단은 이러한 다짐을 바탕으로 시설물안전법, 소방시설법 등에 따른 법정 점검 외에도 부서별 기술 인력을 활용한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시설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시설팀 주관의 정기·수시·특별점검을 시행해 시설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단은 150m 높이의 아산그린타워와 같이 접근이 어려운 시설의 벽면, 지붕 등 안전 사각지대까지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 총 12회 점검에 활용해 본부 청사 캐노피 누수, 생활자원처리장 지붕 패널 부식 등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공단은 시설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관점에서 안전한 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장 고객모니터단과 함께 시설 점검을 진행하는 ‘시민 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매년 전 사업장 대상으로 시행해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위험 요인 총 354건을 도출하고 위험성이 다소 높은 중·고 위험성 93건에 대해 개선 완료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외에도 공단은 천안도시공사 및 충청권 7개 지방공기업과 협력해 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교차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안전·기술 분야 외부 전문기관 교육 참여 등을 통해 안전 역량 강화 및 기술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공단은 근로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일터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근로자 건강상담과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등 다채로운 보건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공단은 중대재해 ‘4년 연속 ZERO’를 이어가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적합 판정, 재해경감 우수기업 유지 등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단 김효섭 이사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단의 안전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2024-12-24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15기 생생환경체험교실 성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15기 생생환경체험교실 성료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에코세상은 지난 21일 ‘15기 생생환경체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생생환경체험교실은 미래의 녹색 지킴이가 될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 대기, 수질, 자연·생태 분야의 이론·실습교육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과정을 수료한 15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장 수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기간 동안 환경을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나를 보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15기수, 452명의 관내 청소년 녹색 지킴이를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4-12-24
-
아산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이수증 및 위촉장 수여
아산교육지원청,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이수증 및 위촉장 수여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23일 아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 마을교사 배움과 성장 연수 이수증 및 위촉장을 마을교사 13명에게 수여했다.
이번 위촉장을 받는 마을교사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대면 연수 오후 3시간과 온라인 필수 연수 3시간을 이수했다.
연수 내용은 △마을 교육과정 수업 사례, △학교와 마을연계 교육과정, △온라인 도구 활용, △마을교육자원 발굴, △학생 발달 및 심리, △미래사회와 교육전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으로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서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깊고 넓은 배움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시는 마을 교사에게 감사드리며 새롭게 위촉된 마을교사 덕분에 아산행복교육지구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마을 교사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12-24
-
아산시,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 호평
아산시,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 호평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의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어 설치·운영 중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올해 4월 동부권 개소를 포함해 중앙권과 서남권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재활운동실 운영 △건강 돌봄 나눔 초록 텃밭 △건강관리의 날 △건강 마을 가꾸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는 영양·운동·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식품 등을 제공하는 등 보건소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후 건강평가에서 대상자의 상대 악력 25.8% 상승, 식품 섭취 다양성, 혈압 수치 개선, 근력 신체활동 실천율 상승 등 전반적인 건강평가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체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확대 △권역별 특화사업 등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더욱더 활발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2025년 북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아산시 모든 권역에서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이를 거점으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4
-
아산시, 가족센터 종사자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아산시, 가족센터 종사자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 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종사자들의 고민을 경청하고자 지난 20일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들의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가족센터 종사자들은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고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 담당자 소진 문제 등 일상적인 운영에서도 여러 가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산시는 이러한 종사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안 사항을 시책에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가족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종사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가족센터의 역할 강화와 종사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2-24
-
아산시,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3개 사업 완료.본격 가동
아산시,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3개 사업 완료.본격 가동
[충청25시] 아산시가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 가동함으로써 하루에 1만 1,270㎥의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485억원을 들여 12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은 기존 1일 하수처리 용량인 72,000㎥에서 11,000㎥를 늘려 총 83,000㎥로 증설돼 원도심을 포함한 신창면, 송악면 등 주변지역 최대 20만 9천여명분의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75억원을 투입해 12월 완료된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시작했으나 기존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과의 연계 처리로 변경해 오수관로 6.3km와 개인 가옥 내 배수설비 213개소를 설치했고 이에 따라 둔포면 산전리, 관대리 일대의 완전 분류식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108억원을 투입해 9월 완료된 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9년 최초 설치 이후 이번에 증설을 추진해 영인면 아산리, 신운리, 백석포리 일대에 총 700㎥/일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아산시는 3개 사업 17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적기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함께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과의 통합·연계 처리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지역하천 수질개선과 함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4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 야영장,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 야영장,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 야영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캠핑 전열기구 사용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노출되어도 사람이 쉽게 인지할 수 없으나, 소량으로도 인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야영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국 야영장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곡교천 야영장은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야영장 입실 시 경보기 대여를 요청하면 사용 방법을 안내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겨울철 집중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대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야영객이 안전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눈부신 변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눈부신 변화
[충청25시] 2024년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에 특별한 한해였다.
전시, 교육, 행사, 사회공헌 그리고 시설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문화적 가치의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박물관이 올해 달성한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과의 협업을 통한 ‘나는 한국광복군이다’ 순회전을 개최하고 관련 체험을 진행했고 7월부터 9월까지 공개된 산림녹화전을 통해 그간 공개 구입한 소장품 중 산림정책에 관련된 자료를 선보여 2025년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시점에 산림정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1월 2일부터 2025년 5월 11일까지 호서대학교에서 기증받은 자료 중 패류를 주제로 ‘숲속의 바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박물관에서는 2종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실 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교육적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단체교육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 새들을 부탁해’ 와 ‘씨앗을 부탁해 환경을 부탁해’ 교육을 진행했다.
두 교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교육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 해 동안 12개 기관, 36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는 5종의 전시실 코너별 학습지를 배치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고객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탄소중립을 대주제로 친환경 비누, 수세미, 나무 함 등을 만들어보고 환경보호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문화시설로서 박물관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했다.
일방적인 전시 관람뿐 아니라 관람객 참여형 행사 운영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3차례의 기념일 행사 운영과 시즌행사 운영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영인산산림박물관은 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한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관람과 목공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단법인 온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기 우편함’을 설치하고 고민편지에 대한 손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지역민 마음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박물관 시설면에서 아쉬운 점은 넓은 로비 공간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과, 포토존의 부재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휴식과 상시 체험이 가능하도록 로비를 개선하고 포토존의 확보를 위해 트릭아트존과 옥외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러한 변화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더 긴 시간 동안 박물관에 머물고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게 했다.
어느 곳에서든 박물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전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360°VR 전시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은 관람객들이 물리적으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실과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본관 ‘숲속 친구 새’ 전시실 내 디지털 게임존과 태블릿을 활용한 AR체험 코너를 신규 설치했고 별관 ‘여름 숲’ 영상 교체를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 볼거리를 확충했다.
박물관은 이제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학습과 참여가 결합된 문화적 허브로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영인산산림박물관의 성과는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김효섭 이사장은 “올 한해 우리 공단에서는 박물관활성화TF를 조직해 구성원들이 함께 더 나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성과를 관람객들에게 자랑스럽게 공개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23
-
아산시 지중해마을, ‘미리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
아산시 지중해마을, ‘미리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
[충청25시] 충남 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에서 지난 22일 ‘크리스마스 축제’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쌀쌀한 날씨 때문에 방문객이 적을 것을 우려했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이국적인 거리 풍경 속에서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지중해마을 크리스마스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중앙공원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주민과 상가 등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니 놀이공원 △지중해마을 탐험대 △지중해마을 꼬마 조각가 △마을 카트 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 △재즈 인 더 카페 △버스킹 등의 공연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추위를 잊게 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지난 지중해마을 문화축제에 이어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산시청 공무원 서포터즈와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한 깜짝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중해마을 문화축제에 이어 크리스마스 축제가 대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중해마을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
아산시 사권제한토지 정비 방법…타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아산시 사권제한토지 정비 방법…타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충청25시] 아산시가 최근 시행한 사권제한토지 정비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사권제한토지란 △국토계획법 제2조제7호에 따른 계획 시설로서 같은 법 제32조에 따라 지형도면이 고시된 후 10년 이상 장기간 미집행된 토지, 지상 건축물 등 △또는 국토계획법 제2조제13호에 따른 공공시설을 위한 토지로서 지형도면이 고시된 후 과세기준일 현재 미집행된 토지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한다.
지난 11월 강원도 원주시에 이어 이번 달 17일 경기도 안성시 세정과 재산세 팀장 및 직원들이 사권제한토지 정비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주제로 토론하고 여러 민원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에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사권제한토지 정비 방법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가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