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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12일 개장식 개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12일 개장식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난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의 완만한 해변으로 해안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무창포타워를 비롯해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에는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개장기간 동안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을 알렸다.
개장식 행사와 함께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샤워장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단체와 물놀이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교육 및 수상 훈련을 실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 전국 최고의 가족 단위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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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보령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5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550명, 단체전 62개 팀 186명 등 총 7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현성 보령시탁구협회장은 “생활체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스포츠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가자들의 숙박, 음식, 교통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주민과 상인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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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보령시,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충청25시] 보령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7억여 원을 투입해 9,173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병해충 방제 추진위원회에서 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 시기, 약제 등을 결정한 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9,127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46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 항공방제는 △15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6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대천2동 △17일 웅천읍, 남포면, 천북면, 대천5동 △18일 주산면, 남포면, 오천면, 청라면 △19일 남포면,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기간 중 10일 동안 16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번 항공방제는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방제 당일에는 시민들께서 방제지역 주변 접근 및 통행을 삼가고 양봉 및 타작물 재배 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는 마을별, 들녘별 적기 공동방제 실시로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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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보령시,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창3리 경로당, 대천15통 경로당, 신대4리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 등 총 6개소를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지속에 따라 폭염 저감 시설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관계자들은 냉방기기 가동상태, 쉼터 이용자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현재 경로당 등 총 43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폭염 정보 제공과 함께 국민행동요령 홍보, 취약계층 안부전화, 그늘막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소에 대해서도 장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위험요인 점검과 통제 및 대피장소 파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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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진지 견학 실시
보령시,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진지 견학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에너지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한 보령시 공무원 40명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함께 참여해 전라남도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의 주요 신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실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보령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는 △신안 자은도에 위치한 신안그린에너지 육상풍력단지 △국내 대표 해상풍력 사업지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등이다.
각 현장에서는 관계자의 설명과 질의응답, 정책 적용 사례 공유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공무원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보고 배우며 보령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도시 보령을 만드는 데 공직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희망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인력 양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발굴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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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금주·금연구역 55개소 지정
보령시, 금주·금연구역 55개소 지정
[충청25시]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주·금연구역 55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 248개소와 함께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신규 지정된 금주·금연구역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됐으며 특히 간접흡연 피해와 공공장소 내 음주로 인한 불쾌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구역 지정은 최근 보령시가 제정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기존의 절주조례와 금연조례를 통합 정비해 효율적인 행정운영과 지도·단속 통합관리, 예산낭비 최소화 등을 도모했다.
조례에는 금주·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교육 홍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갖고 2026년 2월 1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금주·금연지도원과 보령시자율방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별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절주·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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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27억 486만원 부과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4만 8,183건에 127억 486만원을 부과고지하고 7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27억 9,644만원, 건축물 97억 9,651만원, 선박 1억 1,166만원으로 건축물이 전체 부과액의 약 77%를 차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100%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 과세표준의 경우 시가표준액의 60%를 적용하지만,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세율 특례를 적용해 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는 43%, 3억원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원 초과 시 45%를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자택 및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재원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지연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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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보령시,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충청25시] 보령시는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중심으로 실시되던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부터는 14세부터 64세 보령시민까지 포함해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면역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50여 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8월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최종 확정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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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최신 행정지도 제작. 행정 구역별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 강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시민의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최신 행정지도 2면 13종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제작된 기존 행정지도는 2면 1종의 단일한 형태였으나, 이번에는 앞면은 보령시 전도, 뒷면은 △읍면동도 △항박도로 세분화한 2면 13종으로 제작해 행정 구역별 활용성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항박도를 새롭게 제작해 보령 앞바다를 이용하는 선박의 통항과 해양 관련 행정업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기존 행정지도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최신 행정지도 제작을 통해 읍면동별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행정지도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종이 지도는 보령시청 홍보미디어실 데이터통계팀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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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장년 근로자 대상 ‘마음봄 사업장’ 운영
보령시, 중장년 근로자 대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충청25시] 보령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8개소를 선정해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한다.
올해 선정된 ‘마음봄 사업장’ 8개소는 한국중부발전 본사 및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엘엔지터미널,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및 신보령사업처, 한국후꼬꾸, 아주자동차대학교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봄 사업장’ 으로 지정된 사업장에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망을 이용한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등 사업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마음봄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변의 자살위기 징후 인지와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봄 우수사업장에 커피차를 지원해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의 경우 가정과 직장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높은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정신건강은 돌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인식개선을 도모해, 생명존중 지역협업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