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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행정’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사업장 10개소 현장점검
‘발품행정’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주요 사업장 10개소 현장점검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과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경관개선’ 사업지,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소방서 옹벽·보강토옹벽 복구 공사’ 현장, ‘남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현장, ‘창기-고남 국도77호’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만리포를 서핑 메카이자 관광 스팟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주문했으며 각 사업들의 취지와 목적 반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이 기한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사업장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가 군수 등 군 관계자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각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살피고 추가적인 현장 방문도 진행하는 등 민선8기 획기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직접 살피고 점검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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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어촌민박 대상 전기·LPG 안전점검 실시
태안군, 농어촌민박 대상 전기·LPG 안전점검 실시
[충청25시]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 및 관광철을 맞아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농어촌민박 총 925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사업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의2 규정에 의한 것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매년 1회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받은 후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관하고 사본을 군에 제출해야 한다.
전기 점검의 경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자로 나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액화석유가스 점검은 민박사업자가 거래하는 가스시설 또는 공급업체를 통해 개별적으로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사업자가 정비 후 군에 확인서를 직접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기안전공사가 전기 안전점검 확인서를 일괄 확인해 군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 안전점검 확인서의 경우 민박사업자가 우편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농어촌민박에 대한 교육과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농어촌정비법시행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대상이 되니 유의해야 한다”며 “대상자께서는 이번 전기·가스 안전점검에 연말까지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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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지속가능성 높인다” 태안군, 친환경 농업 추진 ‘박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고품질·친환경 농업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인증비용 등을 군이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5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친환경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 신청이 늘어나 지난해 총 117농가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13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 사업의 경우 군이 부산물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및 토양환경 보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883만 2540kg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 구입비를 지원했다.
끝으로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 지원은 무농약·유기재배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농가 소득 유지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450만원이 지원되며 지난달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이행점검 및 사실확인을 거쳐 올해 말 사업대상자 확정 및 보조금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 농업 보급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군 농정과 정진용 농산팀장이 한국유기농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농업이 농업분야의 화두인 만큼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태안지역의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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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품은 물놀이터’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 11일 개장
‘자연 품은 물놀이터’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 11일 개장
[충청25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태안군의 ‘백화산 물놀이공원’ 이 여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해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면적에 어린이 풀장과 유아용 풀장, 생태체험 수로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무대,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조성에 돌입해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백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5~13세 어린이 및 보호자며 유아용 물놀이장은 연령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용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튜브나 장난감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가져올 수 없다.
군은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주 2회 이상 물놀이장 청소 및 주 1회 이상 물 교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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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 기탁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 기탁
[충청25시]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에 삼계탕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이기범 농협 충남세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를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주관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농협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철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민 여러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삼계탕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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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나방 유충 피해 우려’ 태안군, 농가에 각별한 주의 당부
‘농작물 나방 유충 피해 우려’ 태안군, 농가에 각별한 주의 당부
[충청25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나방 유충으로 인해 콩과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나방류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파밤나방의 발생 밀도가 높다.
파밤나방은 6~10월 장기간 활동하며 작물에 피해를 주는데다 한 마리가 최대 600개의 알을 낳아 대량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유충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나방의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유충이 순식간에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유충이 아직 어린 1~2령기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제 저항성 문제를 예방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주일간격으로 작용 기작원리가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사용하고 최소 2~3회 이상 연속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센터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나방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방제법 관련 정보를 지역 농가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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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추진
태안군,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추진
[충청25시] 태안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8개 읍면의 노인과 장애인 등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폭염기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우선관리 대상자 525명과 장애인 우선관리 대상자 272명 등 797명이 대상이다.
군은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총 6명을 투입해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체크 및 상담 △응급상황 조치법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폭염·호우 예보 및 경보 발생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민감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관계 기관·단체 및 자원과 연계해 탄탄한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 중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법을 비롯한 일상 속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폭염대비 물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여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방문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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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우수사업’ 성과 … 태안군, 올해 안전전문감시원 63명 배출
‘일자리 우수사업’ 성과 … 태안군, 올해 안전전문감시원 63명 배출
[충청25시]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 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이 상·하반기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교육생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 산업안전부 최정용 부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고용센터 이강은 소장,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유영미 관장, 건설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문천수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5명 전원에게 안전전문감시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을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양성해 채용 연계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을 모두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밀폐감시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상반기 교육 수료생 28명을 포함한 총 63명의 군민이 각종 공사 현장에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군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협조를 통해 수료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연계를 논의하는 등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을 만큼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료생들이 취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총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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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손맛에 경쟁력을 더하다” 태안군, 소상공인 대상 요리 강의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약 한 달여 간 추진한 맞춤형 요리 강의 프로그램의 뜻깊은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강의를 겸한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풍미 공유주방 및 신청자 식당에서 요리 강의를 실시했다.
총 10회에 걸쳐 △매운 갈비찜 △꽃게 양념무침 △어죽 △육회 △치킨 △다대기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해물찜 △물회 조리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윤경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차별화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고 싶어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에 배운 메뉴를 손님들께 내드렸더니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제 전문 분야 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역 소상공인 총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으며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곧 태안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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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건의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 2025년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 ‘에 참석,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의 기한 내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도의 재·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안면도 1·2지구 내 편의·위락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반영 △관광지구 개발방향을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연계하고 원예·치유관광 위주로 재검토 △안면도 3·4지구 호텔·골프장 건설이 기한 내 착공되기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세 가지다.
가 군수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의 기대감이 큰 사업”이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으로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구체화·가시화됐으나, 작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시행사 투자보증금 미납 등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1·2지구의 경우 상업지구가 없어 인접 보령시로의 소비 유출 등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련 연구용역에 편의·위락시설이 가능토록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며 “3·4지구는 민간사업 추진에만 의존할 수 없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 3·4지구의 경우 내년 3월 착공을 위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신청이 정상 추진 중에 있고 1·2지구의 계획변경은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태안군 의견을 반영해 진행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충남 15개 시군 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안면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내년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고 아울러 안면도가 원예산업과 힐링치유의 메카가 되도록 4년 주기 국제행사 개최 계획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안면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차원의 많은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