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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난피해 막는다” 태안군,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훈련 성료
“여름철 재난피해 막는다” 태안군,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훈련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흥주사에서 군 공직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포함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백화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대피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효과성 제고를 도모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사태 예보발령 및 사전대피 명령 이후 이장 등 대피 조력자와 경찰의 안내로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안전사고 발생 여부를 살피고 강평을 진행하는 등 절차별·기관별 대응 요령 점검에도 신경썼다.
마을 주민들과 태안군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이번 훈련에서 나온 문제점 등을 살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및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4월 29일 고남면에서 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진행하고 5월 14일에는 폭염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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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태안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기간 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약 10%인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긴급복지 조치 △민·관 협력 △자체 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975명의 주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급여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선 결과 지난 겨울 총 2511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무려 다섯 배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테두리에서 벗어나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이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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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순항
태안군가족센터, 조손가정 대상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 순항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센터 내에서 관내 조손가정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몸 챙김,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조손가정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손가정을 비롯해 주 양육자가 조부모인 가정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탁구 계란판 빙고’ 와 ‘협동 공받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지난달 ‘세대공감 건강 디저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의 첫 문을 열었으며 오는 10월까지 △가족 캠프 △손 석고 만들기 △스토리 보태니컬 아트 △수제 과일청 만들기 △신나는 경제 놀이 등 조손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손가정의 행복과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1세대와 3세대 간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은 매달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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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합 낙우회, 23일 태안군에 멸균우유 150박스 전달
태안군 연합 낙우회, 23일 태안군에 멸균우유 150박스 전달
[충청25시] 태안군 연합 낙우회가 태안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연합 낙우회 신승철 연합회장과 김영선 사무국장, 이찬우 낙농연구회장은 23일 군청을 찾아 멸균우유 15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신승철 연합회장은 “낙농농가에 수매대금 대신 지급된 멸균우유를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태안군 연합 낙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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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생활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량 전달
태안군, ‘군민 생활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량 전달
[충청25시] 태안군이 군민 생활 속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주차장에서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 및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소원면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아 산불 등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총 5000만원을 들여 신형 2025년식 RV 차량 한 대를 구입해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읍면의 노후 차량 교체를 위해 조속한 예산 반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총 1억 3900만원을 들여 RV 차량 두 대와 준대형 픽업트럭 한 대 등 총 세 대의 차량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의용소방대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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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서부발전·협력사, 화력발전 폐지 피해 최소화 ‘공동 대응’
태안군·서부발전·협력사, 화력발전 폐지 피해 최소화 ‘공동 대응’
[충청25시] 태안화력발전소 폐지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 서규석 부사장 및 직원, 5개 협력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 공동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5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 전환 공동대응 다짐행사’의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보고와 분과별 사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으며 △근로자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대체사업 발굴 협력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지역 연계 육성방안 연구용역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확대 및 기부 △협력사 근로자 고용안정 △해상풍력 사업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이 올해 초 사업 종료 예정이던 태안군 소상공인 협력대출 사업을 연장키로 함에 따라 태안 소상공인들이 약 2.3억원의 이자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태안군도 각종 사업 추진과 더불어 대 정부 활동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에 나서는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서부발전 서규석 부사장은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하는 데 있어 탈석탄은 필수적인 요소로 전환 과정에서 지역경제 영향 및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태안군 및 태안화력 협력사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슬기롭게 현 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영 부군수도 “태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3차례의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에 참석해 화력발전 대체 발전소 건설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올해 1호기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태안화력 6호기가 차례로 폐지되나 이에 따른 대체 발전소는 모두 타 지역에 건설될 예정으로 대체 산업이 없을 경우 태안군은 경제위기 및 지역 소멸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준비 중이며 태안화력 7~10호기의 무탄소 발전소 전환 존치와 더불어 태안화력 폐지 부지 및 인근 지역을 활용한 대체 산업단지 조성, 발전소 노동자를 위한 석탄발전 노동자 재취업 및 직업전환 교육을 건의하는 등 활로 탐색에 나서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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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혁신 시동”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총력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비롯해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추진 등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태안 방문의 해 관광 슬로건으로 정하고 △관광 브랜드 구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관광수용태세 강화 등 각 분야별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태안의 장점인 자연환경을 살려 캠핑 및 반려동물 관련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SNS 등 홍보채널을 다변화하고 각종 박람회 등에 참여해 태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올해 22개 해수욕장이 7월 5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군은 수상오토바이 10대와 사륜오토바이 16대를 신규 구입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에도 앞장선다.
군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안면읍 승언2호 저수지의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60억원을 들여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에 나선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을 활용해 소원면에 ‘만리포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 태안의 관광자원과 시대의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트렌드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계절별·테마별 특색 있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솔향기길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김기만 관광진흥과장은 “힐링과 체험이 가득한 각종 행사와 축제를 운영하고 관광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며 “생태관광과 힐링 등 최근 관광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태안이 사계절 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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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잠재력 깨운다” 태안군,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앞장
“청년 잠재력 깨운다” 태안군,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간 총 35회의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개별 멘토링 및 창업 상담에 나서는 등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희망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와 스마트워크 등 청년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교육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요리·공예·도예·뷰티 등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매달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강의에 나서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평가다.
20일 진행된 ‘향초·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박모 씨는 “취업과 창업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힐링을 위한 즐거운 수업도 종종 진행돼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특화교육’ 수강생 가모 씨도 “시대 변화에 따른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창업의 결실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분야별 특화교육과 원데이클래스 교육을 오는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분야별 특화교육의 경우 5월 3차례 진행되는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에 이어 △미디어 크리에이터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워크 △챗GPT 활용 사업 고도화 등의 교육을 올해 진행한다.
취·창업과 일상 속 힐링을 함께 도모하는 원데이클래스 교육도 매달 1~2회 진행되며 특화교육·원데이클래스 교육과정 및 신청기간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밖에도 군은 센터에서 투자·회계·법률·마케팅·온라인창업 등에 대한 개별 심화 멘토링 및 창업 상담을 수시 진행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 개발 및 청년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3월 태안읍에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고민을 덜어주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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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 따라 힐링여행” 태안군, ‘해변길 스탬프 투어’ 추진
“해변길 따라 힐링여행” 태안군, ‘해변길 스탬프 투어’ 추진
[충청25시]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손잡고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간 관광객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전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투어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해변길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힐링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 기간 중 해변길 내 △학암포전망대 △백리포전망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대하랑꽃게랑 다리 △두여전망대 △방포전망대 등 6개 지점에 마련된 지정전망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이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해당 사진을 게시하고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손수건을 받아 스탬프 6종을 찍으면 투어가 종료된다.
투어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손수건 1000개 소진 시 스탬프 투어는 종료된다.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변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투어 참여자들을 위한 이정표를 설치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자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손잡고 이번 스탬프 투어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투어에 참여해 힐링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라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및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해변을 잇는 총 연장 97km의 해변길은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고스란히 눈에 담을 수 있는 해안탐방로로 △바라길 △소원길 △파도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길 △바람길 등 7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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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입맛에 딱”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앞장
“도시민 입맛에 딱”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월 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8일 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6월 1일과 15일에 3·4회 행사가 진행된다.
지자체로는 태안군을 비롯한 5개 시군이 함께 하며 태안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과 시식 행사,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한다.
판매품목은 지주식 김, 생강, 고구마, 땅콩, 우유, 요거트, 장미꽃 등이다.
18일 행사장인 잠수교를 찾은 시민들은 “평소 마트에서 음식재료를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농가가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게 돼 만족스럽다”, “태안 김과 고구마가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좋았고 태안산 요거트도 저렴한데다 아이들이 좋아해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관련해 신선도 유지 및 품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태안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