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군, 드림스타트 유대감 강화 위한 부모·자녀교육 성료
태안군, 드림스타트 유대감 강화 위한 부모·자녀교육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33명을 대상으로 ‘봄바람 가득 바람떡 만들기’ 요리교실 및 ‘우리 아이 마법의 성 부모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이 가족 간 상호작용과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도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손수 만든 떡을 포장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나누고 부모·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행복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태안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해 청소년 성장 돕는다
태안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해 청소년 성장 돕는다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한다.
군은 올해 관내 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0~11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해당 학교에서 신체측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은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들의 신체 성장치를 예측해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저성장 문제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및 식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월 학교별 사업 안내 및 수요조사를 거쳐 4일 10~11일 6개 학교 학생 3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각 학교에서 체성분 측정 등 신체측정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저성장·과체중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대상자별 제공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운동·식습관 정보를 전달한 후 8월까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운동과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2차 신체측정을 실시해 그 결과와 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 이를 교육지원청 및 학교, 보호자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프로그램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와 요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 및 식단조절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제공을 통해 청소년기 신체 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청소년 건강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태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6개월 간 188km 걷기 대장정”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스타트’
“6개월 간 188km 걷기 대장정”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스타트’
[충청25시] 지난해 태안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가 올해 다시 구성돼 6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완주원정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완주원정대는 4월부터 10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지난달 모집된 80명의 원정대는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서산 팔봉면에서 원북면 청산리에 이르는 20.8km 코스를 약 7시간 가량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다소 궂은 날씨지만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 속에서 다같이 걷는 시간이 행복하다”, “긴 시간 걷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전문가가 동행해 안전관리를 잘 해주셔서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트레킹 전문가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의 매력을 선사하는 서해랑길 완주원정대가 올해 다시 시작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4-14
-
태안군,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앞두고 준비태세 확립 총력
태안군,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앞두고 준비태세 확립 총력
[충청25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위한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박람회지원단장인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추진 총괄 보고 및 부서별 연계사업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연계사업 분야에 총 136억원을 투입하며 이중 △가로화단 △상징관문 설치 △임시주차장 건립 등 총 26개 사업은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또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조성’과 ‘하수설비 확충’, ‘유어장 체험’, ‘교통안내 지원’ 등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및 주차 등 분야별 민간 지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범군민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각 부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관람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1
-
“숲 속에서 자연과 놀아요” 태안군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개원
“숲 속에서 자연과 놀아요” 태안군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개원
[충청25시] 태안지역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백화산 유아숲체험원’ 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태안읍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뒤편 백화산 초입에 5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유아숲체험원은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장점을 살려 지역 아동 및 가족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원을 들여 지난해 건립됐으며 이달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개방된다.
△생태학습공간 △창의학습공간 △자유놀이공간 등 3개 구역으로 나뉘며 학습장과 데크 및 야외 테이블, 벤치, 대피소,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그물 건너기 △그물 오르기 △나무 오르기 △전망놀이대 △인디언집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유아숲 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 건강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4월 ‘여기저기, 봄꽃’ △5월 ‘포로롱 새’ △6월 ‘반짝반짝 빛나는 잎’ △7월 ‘지구를 살리는 나무야, 고마워’ △8월 ‘칡이 뭐야? 칡으로 놀아볼까?’ △9월 ‘변신쟁이 곤충’ △10월 ‘요술쟁이 씨앗’ △11월 ‘단풍이랑 낙엽이랑’ 등 월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산림교육은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 총력전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 총력전
[충청25시] 태안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을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점검기간 중 △건축시설 28개소 △다중·숙박 50개소 △산업·판매 14개소 △자연·교통 49개소 △보건·복지 12개소 △기타 32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 전문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전문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양질의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및 ‘2025년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자율 안전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점검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수시 개최키로 하는 등 안전점검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전점검 종료 후 후속조치 계획 수립 및 이행에 나서고 지난해 집중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조속한 마무리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부서 안전점검 시스템 변화와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현장 안전점검에 부서장 등 공직자가 적극 참여하고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
4-H태안군聯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4-H태안군聯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피해지역에 성금 전달
[충청25시] 4-H태안군연합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4-H태안군연합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훈묵 단장 및 단원, 4-H연합회 편홍범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산불 발생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단원들은 이번 성금을 산불피해지역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훈묵 단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단원들과 함께 일당을 모았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의 청정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숨은 영웅 찾습니다” 태안군, 제24회 태안군민대상 후보자 모집
“숨은 영웅 찾습니다” 태안군, 제24회 태안군민대상 후보자 모집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숨은 영웅’을 찾는다.
군은 태안군을 빛낸 ‘제24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 총 3명을 올해 선정키로 하고 4월 7일부터 30일까지 부문별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되며 사회봉사효행·지역개발농어민·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는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부모에 효도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군민을 선발하며 ‘지역개발농어민’ 부문의 경우 지역 발전에 힘쓰고 농어업 분야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가 대상이다.
아울러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공헌하거나 각종 문화 활동에서 획기적 발전을 이뤄낸 군민 또는 체육 발전에 앞장선 군민을 선정한다.
추천일 기준 태안군에서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자로 태안군을 빛낸 공적이 있을 경우 추천 대상이 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의 의견서 등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군은 6월 중 부문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예비심사를 진행한 후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 결과 수상자가 없으면 재공고하고 재공고 이후에도 적합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수상자 선정 후 올해 하반기 중 시상식을 열어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선양 등 태안군을 빛낸 선행군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태안군민대상 후보자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민대상은 지난 1991년 첫 수상자가 나온 이래 지금까지 3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가장 최근인 2023년 제23회 태안군민대상에서는 지대진, 박세근, 이영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04-10
-
태안군,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태안군,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충청25시] 태안군이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7400만원을 들여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포함 가구에 바우처를 지급해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농업 융합형 정책이다.
지난달 첫 지급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원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부터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수혜자는 지정된 판매점에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가 일반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됨에 따라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업주도 별도 정산 과정이 불필요해져 이용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이 개선돼 실시간 잔액 확인과 사용 내역 조회가 가능해지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연중 신청·접수를 받는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및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되는 군민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태안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
태안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
[충청25시] 태안군이 참진드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 내 고열·오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무성한 곳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 등 숙주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물지 않기 △안전한 옷 착용을 통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