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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폭염 대응 대책회의 열고 현장밀착형 대응 총력
공주시, 폭염 대응 대책회의 열고 현장밀착형 대응 총력
[충청25시]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현장밀착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건설과, 도로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폭염피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하고 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무더위쉼터 운영을 활성화해 여가 프로그램과 식사 제공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외작업 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농업·축산 현장에는 작업 중지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낮 시간대 외출 자제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착용 △무더위쉼터 이용 △농작업·야외작업 시 무리하지 않기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각별한 보호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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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인 ‘유아아동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별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유아 체육활동과 줄넘기 등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아동 튼튼교실’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유아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유아체육,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활동과 요리교실을 포함한 총 200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튼튼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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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강한 농업, 행복한 농업인’을 목표로 여름철 농번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영농 현장 순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외진 마을 등에서 농업 교육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 교육이 아닌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벼·콩·고추·참깨 등 4개 작목 재배 기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농업인 건강·안전 관리 요령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 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지역의 마을회관과 농작물 재배 포장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 지도사 20명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가 여름철 고온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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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재산세 85억원 부과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 2083건에 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의 나머지 50%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전자 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상계좌, 위택스, 지로 자동응답전화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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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마늘 품질 향상 맞춤형 기술 시범사업 추진
공주시, 마늘 품질 향상 맞춤형 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청25시] 공주시는 마늘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양념채소 차압식 건조장치 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마늘의 안정적인 생산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차압식 건조장치를 지원한 것이다.
도입된 차압식 건조장치는 기존의 관행적인 음건 방식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이며 건조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약 14일로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균일한 품질 확보와 작업 편의성 향상으로 인해 노동력 부담과 건조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마늘의 저장성 및 유통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농산물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건조장치를 직접 활용한 농가들은 “기존 방식보다 작업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돼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건조 효율과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농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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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내 부두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장, 마량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서천군이 매년 추진 중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장 6~10cm 크기의 넙치 약 14만 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된 품종순도 높은 종자다.
해당 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의 염원이 바다에 닿아, 방류된 넙치들이 건강한 성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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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촌유학 활성화로 인구 유입·교육 회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이 보금자리는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자 지역학교 및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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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멜론의 품질과 판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청양 멜론’ 이 올해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0일 청양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농협 관계자,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청양 멜론은 고추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의 자연조건 아래 농민들의 높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하식을 개최한 청양멜론공선회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의 단일화, 회원 간 재배 기술 공유, 공동 선별·출하 원칙 등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특히 전 회원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동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하고 있으며 ‘특’ 품위 멜론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유통 안정화를 이뤘다.
또 ‘상’ 품위 멜론은 올해부터 개최된 신도림 목요장터 특판전과 온라인 소셜 펀딩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다.
군은 이처럼 청양 멜론의 판로 다변화와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멜론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전문 품질관리인 지정 및 조직화 유인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멜론은 맛과 품질에서 이미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까지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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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전국 공유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전국 공유
[충청25시]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전략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9일 강원랜드에서 개최된 ‘농산어촌 소명 극복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소개됐다.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렸다.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희망, 기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추진 사업을 공유하며 농산어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이 제도 도입 초기부터 지역 특성을 살린 기획과 전략으로 기부금 유치, 지정기부 확대, 공익사업 연계 등의 성과를 이뤄낸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청양군 홍보의 날 운영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선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 군수는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지역 스스로가 정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기부제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청양형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외에도 농어촌주민수당, 햇빛연금, 늘봄학교 등 다양한 정책 발제가 이어졌으며 정책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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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3차 예찰나서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3차 예찰나서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차 예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852곳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사과 농가와 정원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과수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배부한다.
배부되는 약제는 생육기 방제용 약제로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