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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룡동,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청룡동은 20일 여름을 맞아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룡동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혹서기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선풍기와 제습기, 대나무 돗자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선풍기 20대를 전달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등을 안내했다.
사업 대상 주민은 “올 여름 폭염 예보로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키움지원단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래홍 단장은 “매년 여름을 앞두고 진행하는 작은 노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섭 동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룡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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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를 서북구 제3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연아파트 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복도와 계단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포레나천안두정아파트는 지난달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2일부터 지정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 지원과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지도원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연아파트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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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점검 추진
천안시 서북구,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점검 추진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응일 구청장은 이날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에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저지대 및 상습 침수구역 주변 준설 관리강화를 주문했다.
서북구는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지하차도 14곳과 빗물받이 약 560개소에 대해 점검과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상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지하차도 및 도로의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는 24일에는 읍면동과 함께 취약지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대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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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 독립 응원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0일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실시했다.
집들이 주인공은 해피홈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으로 아산시 소재 기업에 주방 조리원으로 취업해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집들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천안시 1사1그룹홈 등 후원자, 멘토가 참여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해당 청년에게 물품지원비 50만원을 비롯해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시 1사1그룹홈 회원들이 준비한 생필품세트, 구운 김, 주방식기, 타월 등을 전달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독립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함께 언제든 기대어 쉴 수 있는 관계망이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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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국악의 날 기념 콘서트 ‘흥청온청’ 개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국악의 날 기념 콘서트 ‘흥청온청’ 개최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8일 센터 내 대공연장에서 국악의 날 기념 콘서트 ‘흥청온청’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흥컴퍼니와 함께 준비한 무대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악의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에게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판소리, 국악 앙상블, K-팝을 재해석한 퓨전 국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악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센터장은 “흥청온청은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무대”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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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병천순대거리에 상징조형물 설치
천안시, 병천순대거리에 상징조형물 설치
[충청25시] 천안시는 병천순대거리 홍보를 위해 병천면 진입로 회전교차로에 ‘병천순대거리’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천안의 대표음식인 병천순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상징조형물에 태양광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 및 경관 조명을 확보했다.
시는 또 도시 미관을 위해 노후된 표지판 27개를 철거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지역 대표음식인 병천순대가 널리 홍보되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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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분야 담당직원 현장직무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0일 경남 함양군의 6차산업 우수 인증업체에서 농업분야 담당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산·가공·체험이 융합된 6차산업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실전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농업업무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분야 담당자들은 이날 경상남도 6차산업 인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하미양 와인밸리를 방문해 생산 과정, 가공 및 유통 체계,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살펴보며 전문지식과 실무 감각을 익혔다.
참석자들은 현장견학을 통해 천안시 농업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천안시 농업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천안시 농업행정의 방향성과 연계 가능한 우수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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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군평가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국가 주요 시책 및 위임사무와 충남도 역점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등 총 9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12개 정성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성지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군 합동평가는 천안시 행정역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안시의 위상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5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종합성적 2위를 달성해 재정인센티브 1억 3,000만원과 1,400여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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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영호 공동주택승인1팀장, 건축사 자격 취득
천안시 신영호 공동주택승인1팀장, 건축사 자격 취득
[충청25시] 천안시는 공동주택과 신영호 공동주택승인1팀장이 최근 2025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내외에 불과한 건축분야 최고권위의 자격시험이다.
2004년 공직에 입문한 신영호 팀장은 고난도의 공동주택 인허가와 민원 대응 등 방대한 업무를 추진해왔으며 2016년 그린홈아파트 분야 유공으로 충남도지사 표창, 2017년 국토교통부업무발전 기여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건축행정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건축사라는 전문 인력을 갖춤으로써 한층 더 수준 높은 건축행정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 팀장은 “업무 중 마주치는 다양한 건축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기 시간을 아껴가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천안시의 장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후배 공직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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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추가 보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주민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48개소에 75개의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추가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민편의를 늘리고 친환경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210개소 458개의 수거함을 설치한 바 있다.
폐가전 무상수거사업은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5개 이상을 수거 요청하면 ‘E-순환거버넌스’에서 해당 세대를 방문해 무상 수거한다.
무상수거사업을 이용할 수 없는 5개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의 거점수거함에 배출하면 천안시에서 무상으로 처리한다.
시는 공동주택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읍면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전기정수기, 제습기, 전자레인지, 전기 비데, 공기청정기, 전기히터, 전기밥솥, 선풍기,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폐휴대전화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생활방식의 변화로 폐가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이용을 통해 많은 시민이 수수료 부담도 줄이고 친환경 자원순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