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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개최
아산시, ‘제3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제3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충남 전역에서 많은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해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디제잉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물놀이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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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 개최
아산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 개최
[충청25시] 음악과 예술, 별빛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아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달그樂 페스티벌’과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도고면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29~30일 열리는 ‘달그樂 페스티벌’은 아산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로 락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푸드존도 함께 운영, 공연과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 이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 공연, 플리마켓·푸드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소통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축제는 아산 공연기획사 큐리어스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제작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유료행사로 진행되며 천안아산역과 아산고속터미널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도고온천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세대·자연을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서 9월 6~7일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별빛 콘서트’ 와 별자리 관측, 야외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을,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기존 푸드존 대신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받아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여름밤 캠핑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여름 축제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음악과 별빛을 매개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달그樂 페스티벌이 보여주는 청춘의 열기, 신정호 별빛축제가 선사하는 낭만적 휴식,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의 자연 속 힐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 이 될 것”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여름밤을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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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학생 대상 생명존중 뮤지컬 ‘위드 미’ 공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중학교 3개교 학생 총 1,39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위드 미’ 공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한내여자중학교와 대천여자중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극단의 뮤지컬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방식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이다.
뮤지컬 ‘위드 미’는 학교 방송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친구 간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공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우울감, 불안, 자해 및 자살 시도가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사춘기 시기에 조기 개입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공연 형식을 통해 정서적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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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24일 폐장. ‘인명사고 제로 달성’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24일 폐장. ‘인명사고 제로 달성’
[충청25시] 보령시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전국적인 재난 상황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인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 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했으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 운영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황 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어 보령시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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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 긴급 지원
보령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 긴급 지원
[충청25시] 보령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급수 제한 상황에 처한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 25,76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가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와 지원 의지를 담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보령시는 자체 비축 중인 재난 예비 물자를 활용해 필요한 생수를 마련하고 23일 강릉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생수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자매도시 강릉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령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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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2회 임시회 개최
당진시의회, 제122회 임시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22일 제122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원포인트 회의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 대응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149억원 규모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택·농업·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전기시설 복구 △하천 및 도로 응급복구 예산 등이 포함돼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긴급 사업으로 평가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당진시의 복구와 민생 안정을 앞당기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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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총경, 당진경찰서 제 73대 서장으로 취임
장성윤 총경, 당진경찰서 제 73대 서장으로 취임
[충청25시] 충남경찰청 당진경찰서 제73대 서장에 장성윤 총경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장성윤 서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찰대 13기 졸업 후, 경기청 의왕서 수사과장, 본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계장, 서울청 경무부 경무기획, 대전청 형사과장, 충남청 형사과장 등을 거쳐 당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장성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능하고 행복한 경찰이 되어 시민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급변하는 시대 속 경찰 본연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사람의 자유와 인권을 지켜내는 한편 불법과 반칙을 엄단하는 경찰의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실력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해 법률과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윤 서장은 경찰 내부 문화를 개선해 조직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찰서의 공기가 무거우면 시민에게 따뜻한 미소를 드릴 수 없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 집행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따뜻한 법 집행을 실현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고통과 피의자의 항변 모두를 경청하고 시민이 겪는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곁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당진경찰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따뜻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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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예산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예산군의회는 22일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신속하게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29억원 규모로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장비 임차 및 복구비를 비롯한 정부재난지원금,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등이 포함됐다.
예산군의회는 신속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회의 개회 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예산군의회에서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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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충남고입시스템 활용’ 배움자리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충남고입시스템 활용’ 배움자리 운영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0일 관내 23개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아산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 실습실에서 충남 고입 시스템 활용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고입 시스템 내신관리 및 원서 관리 메뉴 기능별 실습 △내신성적 산출 방법 및 학생 자료 관리 등 고입 담당 교사의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업무의 원활한 진행과 교육감 전형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가 충남 고입 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해 학생 맞춤 진로교육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자리로 현장 교사의 요구와 필요성을 반영해 효율적인 고입전형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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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삼켜 처음이 되는 자리
끝을 삼켜 처음이 되는 자리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년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류재성 작가의 개인전 ‘끝을 삼켜 처음이 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다섯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는 완결된 결과가 아닌, 순간이 축적된 물질적 장소’라는 류재성의 인식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반복적인 그리기와 지우기, 붓질과 흔적의 행위 자체를 탐구하며 화면 위에서 계속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을 드러낸다.
류재성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 브리프를 취득한 후 귀국했으며 뒤셀도르프와 메어부쉬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며 회화의 물질성과 공간성을 실험해왔다.
2025년에는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국내에서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업 세계에 대해 백기영 미술평론가는 “붓질의 흔적과 물감의 번짐은 사건의 잔재처럼 남아, 회화를 하나의 퍼포먼스로 만든다 그의 회화는 예측 불가능한 과정 속에서 회화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전시 기간 중 8월 29일과 9월 5일 오후 2시에는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업에 담긴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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