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 천수만, 2025년 국제 생태관광 중심지 ‘도약’
서산 천수만, 2025년 국제 생태관광 중심지 ‘도약’
[충청25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이 2025년 국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약한다.
충남 서산시는 10월 18일 기준 12만 마리에 달하는 겨울 철새들이 도래한 서산 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공식 로고를 선정했으며 홍보와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식 로고는 전체적으로 육지와 바다, 하늘을 색으로 형상화해 ‘해뜨는 서산’을 표현했으며 중앙의 문양은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의 문양을 표현했다.
또한, 서산 천수만의 대표적인 철새인 독수리, 흑두루미, 황새를 넣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임을 나타냈다.
박람회 준비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26일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동대표를 초청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철새 현황 관리를 주제로 한 포럼 및 심포지엄, 천수만 탐조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탐조 투어에 활용될 철새 서식지인 습지를 조성하고 올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공식 행사를 주관해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식 행사에서는 서산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다음 개최지인 서산시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깃발 전달식을 통해 2025년 개최지가 서산시임을 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는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에 26개국 300여명의 국제 대표단과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5년 서산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서산 천수만이 국제적인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천수만 일원 서산버드랜드에서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돼 올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탐조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22
-
홍성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홍성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25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연례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홍성군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실시되며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어 시설 내 보관 중인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9월 26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 협업부서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해 신종복합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 방안과 재난대응 체계를 논의하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목표, 핵심 추진사항, 세부일정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사전에 계획하고 점검해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철저한 훈련 준비를 통해 신종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서산시,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 개최
서산시,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관내 축산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 이 음암면에 소재한 축산종합센터에서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산의 특산물인 서산한우를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야외특설행사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식전 공연으로 음암풍물단과 호야호야장구팀이 신명난 연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한우 구이터’ 가 운영돼 서산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참여 행사로 서사한우퀴즈, 장화 던지기,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버블마술쇼와 경품추첨 등도 진행된다.
특히 강레오 셰프가 ‘서산한우 쿠킹스케치’를 진행해 서산한우를 맛있게 조리할 방법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기중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장은 “축산인들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시작한 육산한마당을 통해 고품질의 서산한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
서산시, 시민 고충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서산시, 시민 고충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부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생활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인터넷 사용이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날 △행정 △농림 △환경 △주택 △건축 △교통 △도로 △노동 등 19개 분야에 대한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 기관 상담관이 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서비스는 고충 민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담을 위한 변호사도 배치돼 무료 법률 자문도 병행될 방침이다.
시는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충 민원은 상담을 통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추가로 조사가 필요한 경우 민원으로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활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니,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목소리를 경청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당진시, 당진천 침수방지 설계 적용 노력
당진시, 당진천 침수방지 설계 적용 노력
[충청25시] 당진시가 당진천 범람에 대비한 침수 방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 당진천 주변의 4개 공동주택 단지에 침수 방지 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해 지난 7월 푸르지오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신속하게 물막이판을 설치, 지하 주차장 침수를 막은 바 있다.
탑동초등학교와 같은 학교시설은 교육지원청에서 개별 인허가를 하고 있어 침수 방지를 위한 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피해가 컸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학교시설은 교육지원청에서 개별 인허가를 하고 있는데, 당진시에서 인허가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는 지난 폭우를 계기로 학교시설에 대해 물막이판 설치와 건물 신축 시 당진시의 사전협의를 요청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침수 방지를 위해 2025년 신규시책으로 당진천 주변 침수 방재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건축 허가 시 침수 방지 설계지침 등을 적용하고 있다.
2024-10-22
-
아산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대민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 운수 분야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60세 미만 및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64세 미만인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아산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분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당진장학회 제90차 이사회 개최
당진장학회 제90차 이사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장학회는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에서 선임한 제7대 오성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 장학회의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 임원 해임 및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에는 △장학생 종류의 신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구성 운영 변경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설 등이 있었다.
또한 임원 임기 만료와 인사이동에 따라 이호현, 이상돈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민호 이사와 최철순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당진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사업은 전년도 보다 58명이 늘어난 454명을 선발해 총 5억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0명의 기숙사생을 선발해 1억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선발 인원을 늘려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 모범 장학생 선발을 신설해 봉사·재능기부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진장학회 오성환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당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 목표를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당진시,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상생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상생 업무협약 체결
[충청25시] 당진시는 21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합덕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면천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신평서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당진1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당진2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당진시 내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들은 향후 도시재생 행사, 축제 등 주민주도형 사업 홍보 및 봉사활동, 지역 상생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당진시 내 도시재생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창립해 국토교통부의 설립 인가를 받아 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낙후된 도심의 경제·사회·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더 활기찬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간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당진시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2
-
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당진시, 포트 묘목을 활용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충청25시]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한성농원 한성현 대표는 농사 경력 40년으로 8,600㎡의 면적에 사과를 재배하며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가이다.
농장이 있는 석문면은 해풍의 영향, 주야간 큰 일교차, 좋은 토질 등으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단단한 맛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에 알맞다.
한성현 대표는 전국 최초로 포트 묘목을 활용해 990㎡의 다축 과원을 조성, 올해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사과 포트 묘목인 상태로 약 2년간 최소면적에서 재배 관리해 농약 살포, 가지 유인, 병해충 관리 등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3년 차에 본 밭에 다축 수형으로 유인해 정식, 해당연도에 바로 수확할 수 있다.
과원을 갱신하면 본격적인 수확까지 소득 공백이 발생하나, 이 기술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은 물론 해당연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 다축 수형은 사과 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수확량 2배 향상, 노동력 1/3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사과 다축 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가 조성돼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2026년까지 10헥타르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 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해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22
-
당진시, 스마트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다
당진시, 스마트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하다
[충청25시] 당진시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에서 논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3명이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농업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수도작 중심의 전통 농업과 원예작물 불모지였던 당진이 논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당진시는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충남에서 가장 먼저 설립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전적인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농업의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스마트팜 온실을 활용한 실습으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자동화 기술 적용, 온실 환경 제어 등의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농업 경영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키우게 된다.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1년부터 당진시 석문면 보덕포로 574 일원에서 운영 중이며 총 2.6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실습 농장에서는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곳은 5개소에 15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2.5헥타르 면적에 걸쳐 완숙 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전 경험을 쌓아 영농 창업 후의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 기술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에 있는 스마트원예단지는 스마트농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농업 창업의 중심지다.
이 단지는 장기 임대 또는 매매의 형태로 영농 기반을 제공한다.
스마트원예단지는 자동화된 농업 기술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같은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총 16개소, 11헥타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자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