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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품질 쌀 ‘천혜진선향’ 재배기술 교육 실시
서천군, 고품질 쌀 ‘천혜진선향’ 재배기술 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성분인 바나듐을 함유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쌀 ‘바나듐뿍 쌀’을 출시하며 건강 기능성 쌀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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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든 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신고는 서천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이용하면 비대면 전자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법인이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납부하길 바란다”며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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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 ‘작품 기획 발표’ 성료
서천군,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 ‘작품 기획 발표’ 성료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에서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주관으로 진행된 ‘장항 아트송림 레지던시’ 작품 기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장항 아트송림 체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작가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예술가들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장항에 체류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이용현 작가는 장항의 슬래그 벽돌을 활용해 지역 자연을 탐구하는 작품 ‘깎인 돌, 닮은 돌’을 기획했고 서유진 작가는 한산모시의 삼기 방식과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모시 삼기’를 발표했다.
김시온·김혜린·박민하·정민지·최주희 작가는 장항 주민들이 발굴한 보석을 수집하는 ‘캐낸 마음’을 선보였으며 김진선·오상민·윤마디·이예찬 작가는 서천에서의 감각과 경험을 네 명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항, 빛으로 엮은 이야기’를 제안했다.
백주용·옥세영 작가는 장항 제련소의 굴뚝이라는 지역의 아픈 기억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기획했으며 작품명은 아직 미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항 아우름스테이에 머물며 작품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작품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장항 봄의 숲’ 행사를 시작으로 송림동화 일원에 설치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은 “장항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작품 발표와 설치를 통해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과 송림동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송림동화라는 이름에는 숲에 ‘동화’되거나 아이들의 이야기 ‘동화’ 같은 상상을 담고 있다”며 “작가들의 작품이 송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면, 서천을 대표하는 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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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 개최
서천군, 2025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서천갯벌 습지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과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이어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 서천갯벌 전문해설사 양성, 해안경관 개선사업, 서천갯벌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 유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서천갯벌 안내판 및 탐조대 정비, 유부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사업 규모는 총 7억 6천3백만원에 달한다.
서천군은 이번에 의결된 사업 계획을 충청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중앙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핵심 서식지”며 “효율적인 갯벌 관리와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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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선양소주,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협약 체결
서천군-선양소주,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 협약 체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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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100일 말보다 실천” 유재영 부군수의 서천 체감 행정
[충청25시]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군수로 부임한 그는 해양수산 전문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군민 체감 행정 실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유 부군수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어촌산업과장, 수산자원과장을 역임하며 해양수산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서천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부임 이후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길산천~판교천 물길복원, 장항항 재정비 등의 주요 정책화도 함께 이끌었다.
그 결과 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고 수산문화 복합시설 조성과 민간 투자 유치를 연계한 서천형 관광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어촌 유입을 위한 ‘청년 바다마을 조성 사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유치도 주도하며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연구소 설립 시 7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되어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 같은 해양수산 중심 전략은 해운 산업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해양산업 전문가인 김기웅 서천군수의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해양수산 르네상스’를 기치로 내건 김 군수 체제 아래 서천군은 어촌신활력증진, 갯벌습지 보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 부군수는 해양수산의 이해와 정책 실현 역량을 겸비한 인물로 김 군수와의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서천군이 해양수산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도 빼놓을 수 없다.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급경사지 위험지구 점검, 지방소멸 대응기금 추진 상황 관리 등 민생 현장을 발로 누비며 군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왔다.
지난 대설 경보 당시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실무형 부군수의 면모를 입증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100일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변화의 씨앗을 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현안을 군민과 함께 풀어나가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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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제11회기 본격 시작
서천군,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제11회기 본격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남 정신으로 미래를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강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비전고등학교 등 총 1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서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받아 운영된다.
월남 정신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지속돼 온 ‘월남정신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인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진로를 연계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와 수련관, 월남 선생 생가지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의 역사와 근현대 사회상을 배우고 바리스타 체험을 결합한 ‘정동구락부’, 전문 화가 강사와 함께 월남 선생의 생전 모습을 디지털 캐리커처로 표현해보는 ‘월남 디지털 드로잉’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위인을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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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서천군, 청년 체감형 정책 발굴 위한 정기토론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천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학습회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2차 토론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1차 학습회에서는 서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진행되는 2차 토론회에서는 학습회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를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책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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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25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설사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조류생태전시관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 서천갯벌 등 지역의 대표 생태 현장을 중심으로 총 80시간의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기본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에는 생태관광 해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전문 해설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으며 올해로 14번째 기본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 인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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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서천군,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1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서천군 내 주택을 대출로 구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전세의 경우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 청년에 한해 지원된다.
가구별 지원금은 월 15만원에서 최대 29만원까지이며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를 기준으로 가구원 수를 산정해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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