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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배양실 통해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배양실 통해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충청25시] 서천군은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고품질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주소는 서천군 마서면 계동길 23-10이다.
미생물배양실은 최첨단 시설로 자동 멸균 배양시스템과 ICT 기반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EM균, 생균제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연간 380톤 공급 규모에서 약 30% 이상 확대된 수치이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농축산분야에서 수산업 분야까지 확대 보급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냄새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발효 촉진 및 악취 저감효과로 인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미생물 공급과 함께 현장 적용법, 희석 사용량, 보관 요령 등에 대한 농가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농업 외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연중 사용자 등록 및 수요자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과학농업의 핵심인 미생물 활용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농업미생물 품목 다양화,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사용 후기 분석 등을 통해 공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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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성료
서천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성료
[충청25시] 서천군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및 영양관리 교육’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와 방문보건팀 소속 영양사가 직접 나서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 저염·저당 식이요법, 식습관 개선 실천법 등 구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교육을 통해 통합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 약 복용법 안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예방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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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서천군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충청25시]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예방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축산 종사자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철 단장은 “이 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무엇보다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군내 전 무더위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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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서천군,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800여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향후 유망주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대회가 서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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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은 7월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서천사랑방’을 개소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서천사랑방’의 첫 정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참여자들은 식물과 흙, 돌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소모임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방’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자조모임, 취미활동, 마을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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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내 실질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과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천군 민선8기 공약은 5대 과제, 60대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정상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사업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비는 455억원 증가해 총 11개 사업, 90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미래발전사업 발굴 △ 민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확충 △ 해양생태 가치 회복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 조성 △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인프라 고도화 등 크게 5대 분야로 집약된다.
특히 국가 중추산업 및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장항항국가산단 투자협약 7건 체결, 장항 브라운필드 일원 ‘생태복원 랜드마크’조성 본격 추진, 장항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과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확보 등을 꼽았다.
서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장항항·홍원항 등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 산업 육성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수변관광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 등 지역경제 거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년은 군정의 주요 기반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기간이었다”며 “남은 1년은 계획된 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가져올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를 더욱 가속화해, 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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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간담회 개최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은 7월 10일 장항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 먹거리동의 리모델링과 청년 창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 관련 부서와 청년 창업 희망자, 그리고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화된 먹거리동의 구조개선 방안 △청년 창업 인프라 지원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의 연계 모델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아진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다.
여기에 청년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행정과 지역사회,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향후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정책 연계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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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인 ‘유아아동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별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유아 체육활동과 줄넘기 등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아동 튼튼교실’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유아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유아체육,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활동과 요리교실을 포함한 총 200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튼튼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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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내 부두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장, 마량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서천군이 매년 추진 중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장 6~10cm 크기의 넙치 약 14만 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된 품종순도 높은 종자다.
해당 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의 염원이 바다에 닿아, 방류된 넙치들이 건강한 성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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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촌유학 활성화로 인구 유입·교육 회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이 보금자리는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자 지역학교 및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