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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충청25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6개 중·고등학교 소속 약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진 외에도 지도진, 심판진, 관계자들을 합쳐 약 1000여명 규모의 인원이 대회 진행 기간 중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총 85개팀 1200여명이 넘는 국내 역도 선수단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들이 지역에 체류함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손을 잡고 2015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번째 개최를 통해 국내 역도계의 차세대 스타를 키워내는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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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돼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는 혈관 수축을 유발해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온이 1℃ 오르면 사망률이 약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률은 9%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실내 냉방 △규칙적인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냉수 샤워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나 독거노인에 대한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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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배치 시작
서천군,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배치 시작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4일 어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이 입국해 관내 멸치 건조 어가에 본격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군내 39개 멸치 건조 어가에 배정되며 오는 8일에는 추가로 67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96명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 1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어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비롯해 결핵·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어가별로 순차 배치됐다.
군은 2016년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매년 배정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앞으로 군은 이번 입국을 포함해 올해 총 61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14개 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해조류 양식 및 마른김 가공업에 투입될 근로자 371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조성룡 경제산업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여건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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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계주의 기적’ 서천군청 서민준, 평창 전지훈련서 금빛 질주 예열
‘한국 육상 계주의 기적’ 서천군청 서민준, 평창 전지훈련서 금빛 질주 예열
[충청25시]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서민준 선수와 그를 이끄는 서천군청 육상팀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민준은 “신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한국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계주 경기는 팀워크가 핵심인데, 서로를 믿고 달린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연패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한 전력강화 차원으로 실시되며 이후 2026 아시안게임을 향한 장기 로드맵의 일환이기도 하다.
“스타트가 약점? 이젠 1번 주자 고정이다”서민준 선수는 스타트가 약한 편이었는데 이상동 감독은 그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파워 근력 훈련과 집중적인 스타트 보강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그를 1번 주자로 낙점했다.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이 구성이 적중하며 서민준은 ‘한국 계주의 기적’을 이끌었다.
이상동 감독은 “서민준은 재능뿐 아니라 성실함이 뛰어난 선수”며 “고등학교 시절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겨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문지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이며 서천군청 육상팀의 중심축”이라고 덧붙였다.
“서천군을 전국에 알리게 돼 기뻐요”서민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100m, 200m, 계주를 포함해 총 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서민준 선수는 “올해 안에 100m 10초2대, 200m 20초5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6회 전국체전에서 100m, 200m 포함 4개 종목 모두에서 입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천군청과는 3년 계약을 맺고 있으며 실업 무대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더 큰 국제무대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번 평창 전지훈련은 기온이 낮고 훈련 집중도가 높아 심신을 재정비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선수들은 하루 두 차례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서천군은 실내 힐트레이닝장이 설치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이 같은 시설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민준 선수룰 비롯한 육상팀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천군의 이름을 널리 알린 데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과 식사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훈련성과를 높여달라”고 격려했다.
서천군청 육상팀은 광역시·특별시 등에 비해 예산과 인프라 면에서 다소 열세에 놓여 있지만, 그 간극을 선수들의 집중력과 노력, 그리고 이상동 지도자의 헌신으로 극복하고 있다.
“현재는 전원이 타지 출신이지만 서천 출신 유망주 육성도 과제로 삼고 있다”고 이 감독은 덧붙였다.
특히 서천군청은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를 배출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상혁 선수는 과거 서천군청 소속으로 뛰며 국제무대 진출의 기반을 다졌고 이는 서천군청 육상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 중인 선수들 또한 하루 두 차례 집중 훈련을 소화하며 전국 실업 최강팀 도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팀은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이미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만큼, 올해는 반드시 우승기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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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청25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서산시와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적극 검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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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캠페인 실시
서천군,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9개 기관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 농수산물특화시장 일대를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군은 여름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을 줄이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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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코링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코링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충청25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사단법인 에코링크연구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여성과 청년의 고용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링크연구소는 생태를 중심으로 교육, 연구, 문화, 참여 활동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로 생태자원 보전과 지역 환경교육,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순환형 생태경제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송이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지역의 생태자원과 지역인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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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서천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충청25시] 서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선정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읍·면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과지표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서천군 별별학교’ △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재지정은 서천군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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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참여자 모집
서천군,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서천군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실천 노하우를 제공하고 참여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된다.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지인 등 치매 돌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장기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비롯해 상담,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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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령자 돌봄 ‘병원이 아닌 집으로’
서천군, 고령자 돌봄 ‘병원이 아닌 집으로’
[충청25시] 서천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 환자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 수급자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직접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인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미래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1명의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김신호 원장이 관내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군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홍보를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활성화되어 보다 질 높은 재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천군의 노인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호 원장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의료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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