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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서천군보건소,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금연·절주·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면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금연·절주 실천 리플릿 배부 △홍보 피켓 활용한 거리 캠페인 △금연 상담 운영 등으로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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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성료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성료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해변의 낭만과 예술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축제는 클래식부터 밴드, 트로트,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에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춘장대 해변 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춘장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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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하계U대회서 男 400m 릴레이 금메달 쾌거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하계U대회서 男 400m 릴레이 금메달 쾌거
[충청25시]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최종 결승에서 38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사상 첫 남자 400m 릴레이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릴레이 대표팀은 올해 들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에만 세 차례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5월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예선전에서는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고승환이 출전해 38초56을 기록, 종전 기록을 0.12초 앞당겼다.
이어 11일 패자부활전에서는 38초51을 기록하며 또다시 기록을 단축했다.
정점은 5월 3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뤄졌다.
당시 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이 호흡을 맞춰 38초4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정상에 올랐다.
김기웅 군수는 “서민준 선수는 서천이 길러낸 자랑스러운 인재로 군민과 함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동 감독은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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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안 점검에 주력할 것
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안 점검에 주력할 것
[충청25시]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이 28일부터 시작된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서천군 각종 기금의 조성 및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되며 김아진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을 포함한 총 39개 실·국·과 등 집행부의 보고를 면밀히 청취하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특히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질의 대상에는 △서천군 활력충전소 조성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응방안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천군이 살아남고 더 나아가 발전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인구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당 사업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의 시각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서천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인지, 실제 운영성과가 담보되는 구조인지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대화와 협의의 창구가 열려 있는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천군에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체계는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복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진 의원은 그동안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산불방지 조례 대표발의 △전통시장 청년 창업지원 간담회 개최 △여성정책 추진 및 아동·청소년 정책 지원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왔다.
김 의원은 “군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현장 중심, 군민 중심의 시각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시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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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 위촉
서천군,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 위촉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1일 농업인의 작업 환경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농작업안전관리관 10명을 위촉했다.
농작업안전관리관은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직업적 안전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현장 안전 지도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위촉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총 5회, 오후 9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관리관들은 앞으로 마을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도형 소장은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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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충청25시]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평년보다 일찍 벼멸구가 발생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사전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지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충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25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7월 24일까지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후 2차 공동방제는 8월 4일경, 3차는 8월 18일경 실시할 계획으로 총 3회에 걸쳐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비래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동방제 이후에도 자가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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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 교육생 모집
서천군,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 교육생 모집
[충청25시] 서천군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과 사업화 추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페르소나 분석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발표 등 실전 중심의 모듈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텝업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 및 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팀별 실습 및 발표 중심의 ‘크로스 코칭’방식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또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자금조달 계획까지 다루는 만큼, 실제 창업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거주 청년농업인이며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경영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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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중대재해·질식사고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서천군, 중대재해·질식사고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및 밀폐공간 작업 관련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및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적극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이 맡아 도급인의 법적 의무사항과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안전 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예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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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 추진
[충청25시] 서천군이 국산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 단지, 24농가에서 총 87.2㏊ 규모로 국산밀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305톤에 달한다.
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우리밀 사용 음식점·외식업소·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우리밀 구매에 대한 거래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원병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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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관단체 힘 모아 수해복구 지원 나서
서천군, 민관단체 힘 모아 수해복구 지원 나서
[충청25시]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관내외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을 찾아 수해로 발생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17일부터 24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자율방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자원봉사자 56명이 비인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 주택과 상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 복구 지원은 관내에 그치지 않고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천군새마을회와 서천군재향군인회가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고 24일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와 서천군자율방재단이 예산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수해 피해로 서천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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