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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오는 9월 1일부터 농어민수당 지급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농어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관내 1만2900여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78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지급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연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원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충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상태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급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역농협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마을별 지급 일정은 다를 수 있어, 세부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해당 지역농협에 문의해야 한다.
김기웅 군수는 “농어민수당 지원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경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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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소비쿠폰, 하나로마트 9개소 사용처 확대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군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관내 면 지역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9개소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 판매 품목, 규모 등의 요건을 충족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화양·마산지점에 이어 마서·기산·한산·문산·판교·비인·서면지점까지 총 9개 하나로마트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749개소로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용처 확대가 상품권 구매한도 및 캐시백 할인율 상향과 맞물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조치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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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국민과 함께하는 '청사 마실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서천군, 국민과 함께하는 '청사 마실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사를 국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가들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구난타, 한국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40여분동안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9월 청사 견학 프로그램, 10월 국화와 함께하는 음악회, 11월 다도를 통한 심신 정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청사를 군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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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서천군, 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AI 활용방법 교육’을 열고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 행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 개념 이해부터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활용 방안을 다뤘다.
특히‘AI 도구 업무혁신 활용법’을 주제로 AI 교육 전문가 소현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AI 시대를 맞아 공무원의 업무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석한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업무 혁신을 위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군민 대상 서비스 개선은 물론 행정혁신을 통한 주민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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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울 양천구와 신뢰 이어가며 협력 다져
서천군, 서울 양천구와 신뢰 이어가며 협력 다져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2일 우호협력도시인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현안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양천구청 1층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과 오는 28일에 개막하는 제3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렸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한 양천구 시민은“서천군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군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자매·우호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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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 몽골 ‘2025년 노마드 세계문화축제’ 참가
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 몽골 ‘2025년 노마드 세계문화축제’ 참가
[충청25시] 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이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년 노마드 세계문화축제’에 초청돼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외무부, 문화예술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유목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소개되는 국제 행사로 21개국이 참여했다.
군립전통무용단은 축제 메인 무대에서 김백봉부채춤, 판소리 사랑가, 서천을 상징하는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 ‘모시꽃 피다’ 등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과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몽골 문화체육관광청소년부 온드람 장관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문화예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연을 총괄한 백유영 예술감독은 “한국의 대표작품과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예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동시에 서천군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서천의 전통문화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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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앞장
서천군,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앞장
[충청25시] 서천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장기화와 강우량 불균형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저수지 정비, 관정 개발, 관로 확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금강지구 영농편의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250억원을 투입해 경지 정리와 41km의 용수로 연결 사업을 실시, 노후화된 농업용수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물 확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서래야쌀 단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간이양수장 설치 등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물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해 수리시설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가뭄 등 재해에 강한 튼튼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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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 확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원,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 등 총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분야에서 △서천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원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사업 2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관광지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 10억원, △서천 국민체육센터 기능개선 3억원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공연공간 조성 1.5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피해 복구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덜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 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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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양성평등 교육 실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1일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동화책 읽기와 그룹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시영 강사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이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자격을 취득해 관내 양성평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교실 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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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1개로 확대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1개로 확대
[충청25시]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
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의 답례품은 기존 41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품목은 △맥문동차 △연잎밥 △갑오징어 △가자미 △생태원 마스코트 제품 △모시개떡 △영양찰떡 등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다.
또한 위원회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결과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 설명회를 개최한 뒤 ‘고향사랑e음’ 및 민간 플랫폼 ‘위기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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