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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우피해 농가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전액 면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우피해 복구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로 동남구·서북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유 중인 임대 농업기계 전 기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피해사실확인서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료 면제를 제외한 이용 준수사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임대료 면제를 통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구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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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30일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30일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창단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 4월 개관 이후 ‘제1회 국악의 날’ 기념 국악기 체험 전시와 국악콘서트를 운영하며 국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창단식을 시작으로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국악관현악단이 천안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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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다음달 11일 ‘제18회 정기공연’ 개최
[충청25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다음 달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8회 정기공연 ‘에루화, 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의 대표 설화인 능소전과 대표 음식인 순대를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각색한 천안시의 대표 도시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 춤, 음악, 난타가 어우러진 창작 연희총체극이다.
작품은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문화가 교차하는 천안삼거리 버들주막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작가 임오섭, 작곡가 강상구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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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고독사위험군 93가구 발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93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기타 긴급복지대상자가 뒤를 이었다.
시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1대1 결연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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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 발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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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권기금으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천안시, 복권기금으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충청25시]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 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원 등 총 17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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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증개축 공사…다음달 1일부터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으로 천안역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게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안역 반경 500m 이내에 공영·부설·민간주차장은 총 7곳이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지하상가·명동·대흥 제1 공영주차장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설주차장, 대흥로 제1노상주차장, 천안역사동아라이크텐 상가 주차장 등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2003년부터 임시 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21억원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공사 기간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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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방문의 해’…천안시, 에어로케이항공과 관광객 유치 나선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5일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에어로케이항공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시 관광 활성화와 에어로케이항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수요와 천안시 주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외국인 대상 팸투어 공동 기획 및 진행, 항공권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이벤트·경품 제공,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수요 확대와 더불어 천안의 우수한 문화유산,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 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다음 달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해 천안의 주요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채정훈 본부장은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 대표 항공사로서 천안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항공과 관광의 연계는 천안을 찾는 길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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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색소폰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칠갑색소폰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찾아가는 음악회’ 가 지난 23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된 단체로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돼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 속에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앙상블 특유의 정교한 연주와 친근한 무대 매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찬흠 대표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색소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어가며 지역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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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생활지원사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실시
청양군, 생활지원사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 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과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의 개념과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유병률과 고령층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들은 ‘건강서포터즈’로서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리 정보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개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식습관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의 기준과 실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리플릿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건강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1대1 대면 전달 방식의 맞춤형 건강 교육이 가능해져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층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일반적인 생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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