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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공주시,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충청25시]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 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내 △귀농·귀촌 계획 수립 요령과 유의 사항 △농촌 생활 관련 기초 법률 상식 △목조 주택 건축 이론 및 실제 시공 사례 등을 다루었다.
아울러 귀촌 선배 농가 방문, 농촌 체험 마을 견학, 목재 공예 및 족욕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지역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공주시의 장점을 알리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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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추진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지도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순 실수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적·고의적인 위반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환경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지도를 병행하는 ‘환경전담 치료반’을 운영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기반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보조하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통합지도점검을 통해 총 41건의 환경관련법 위반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고 영세사업장 27곳에는 맞춤형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24개소에 약 1억 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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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직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부여군청 직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충청25시] 부여군은 17일 소속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천4백2십1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전국적인 재해 속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부여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은 부여군민의 일상 회복에 큰 희망이 됐다.
이런 뜻깊은 경험과 감사한 마음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과거 부여군이 받은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전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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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 돌입
부여군,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 돌입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2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폴 20개소 설치, △ 스마트 은빛쉼터 16개소 설치, △정림사지박물관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사업 일정에 맞춰 지난해 사전절차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실시설계, 솔루션 구축, 시범운영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사업이해와 의견수렴을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리빙랩 주민참여단'도 구성했다.
3월 14일 1차 리빙랩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 15일 2차 리빙랩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차 리빙랩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주민참여단에 부여군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리빙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마트도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리빙랩을 통해서 스마트도시의 개념과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개선방안 제시 등 역할이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진행될 리빙랩에서는 나의 의견이 반영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과제인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현재 진행하는 스마트 은빛쉼터 솔루션과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보급사업’에 대한 수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스마트경로당 보급사업은 화상회의 인프라를 통한 여가·복지 프로그램 제공,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의 시너지로 스마트 안전, 스마트 주민복지가 강화되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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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한다.
5월 15일에 개강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홍산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책과 문화예술을 결합함으로써 특색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예술적 표현을 나타내는 “캘리그라피로 담는 책 속 글귀”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붓펜으로 진행되며 머그잔, 달력, 부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이용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캘리그라피 작품과 추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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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 부여군의 경쟁력을 키우다
농업의 미래, 부여군의 경쟁력을 키우다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센터는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 산업 육성 △과학 농업 실현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농식품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교육관’을 건립한다.
2023년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는데, 2025년 10월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관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브랜딩, 유통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영농창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여군은 2023년 스마트농업 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 농업 실현을 추진 중이다.
또한, 디지털 영농기술을 지원하는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지원, 농약잔류분석, 전국 최초의 친환경 천적곤충실 운영 및 천적 공급 등으로 영농과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온라인 유통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교육, 스마트팜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대환 소장은 “농업이 더 이상 ‘힘든 일’ 이 아니라 ‘미래가 있는 산업’ 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부여군이 대표 농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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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 매월 두 차례 운영
보령시, 교육지원청과 함께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 매월 두 차례 운영
[충청25시] 보령시는 4월부터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을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관내 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친환경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급식 재료는 매월 보령시 공공 급식 물품 선정 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한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된다.
급식 현장의 한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만세보령 친환경 농가 상생 급식의 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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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보령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6일 보령베이스리조트 오서아미홀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폭언·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특별 민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특별 민원의 정의, 민원인과 공무원의 인지 차이 등의 특별 민원 발생원인, 특별 민원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특별 민원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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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렴산 국수봉에서 독립을 외친 이철원 선생 등 18인 기리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6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추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주산면 출신 항일 애국지사 18인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 이해를 위해 필리핀대학 학술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표단 25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성악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의연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주산면 애국지사 18인의 불굴의 용기와 신념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위대한 정신을 대대로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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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및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창순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회장, 이순희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및 이재민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500만원,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부녀회 1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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