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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웃사랑 정성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이웃사랑 정성 가득’ 성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원북농협 주부산악회’ 와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 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원북농협 주부산악회’는 지난 1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김인해 회장 및 회원, 장원호 원북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3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인해 회장은 “약 10년간 찬조금과 회비 등을 아껴 모은 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언제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비정규직지회도 군청 부군수실에서 김용섭 지회장과 이재분 부지회장, 한계순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김용섭 지회장은 “태안군민 여러분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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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성농업 리더 양성 위한 ‘태안농업대학’ 운영 돌입
태안군, 여성농업 리더 양성 위한 ‘태안농업대학’ 운영 돌입
[충청25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기 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농업대학에는 올해 총 36명의 교육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이 9월까지 총 20회 85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교육과 더불어 식물의 본질과 수목 생리 이해 및 실습 등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산물 마케팅 및 경영 교육을 통해 농촌 브랜드 로고 제작과 농업 필수 세무 교육, 농업법인 경영 교육이 실시되며 여성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기계 자격증 취득 과정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농업 운영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농업 리더반 과정은 농업 분야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리더십과 전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농업대학은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 환경농업과정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0개 과정에서 총 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태안 농업기술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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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마음껏 즐기세요” 태안군, ‘한달살이 프로그램’ 추진
“한 달간 마음껏 즐기세요” 태안군, ‘한달살이 프로그램’ 추진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지역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4~5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5년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 지원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4~5월 중 원하는 시기 및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여행 중 △충청남도 관광홈페이지 여행 후기 작성 △충남 관광콘텐츠 및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 온라인 게재 △만족도 조사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내에 결과보고서와 증빙자료 등을 군에 제출하면 실비를 정산받는다.
신청 대상은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며 총 30팀 내외가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최종 확정한 후 4월 11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숙박 예약과 체험활동 예약 등 준비는 참가자 본인이 해야 하며 비용 정산 시 간이영수증과 수기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드리고자 이번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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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건의사항 반영에 총력 경주”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건의사항 반영에 총력 경주”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올해 읍면 연두방문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반영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읍면방문 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총괄 보고와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군수 읍면방문을 통해 경로당과 읍면사무소, 농업인 실용교육장 등 48개소를 찾아 8개 읍면 주민 총 12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력발전 폐지 대응, 실내체육관 건립, 주차장 건설 등 총 35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긴급을 요하는 건의사항 66건을 신속히 처리 완료됐으며 그 외 188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17일 현재 70.9%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가 군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추진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건의사항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해인 만큼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서장들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보고회 이후에도 처리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군민 감동을 이끌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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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도시 조성 총력’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
태안군, ‘청정 도시 조성 총력’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
[충청25시]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5년 제1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17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병류·폐지·철캔류·플라스틱·철류·의류·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7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18일 근흥면 △20일 소원면 △24일 원북면 및 이원면 △26일 남면 △27일 안면읍 및 고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가세로 군수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선물해드리고자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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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태안군, 2025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충청25시] 태안군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22만 2363필지의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무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결정·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는 해당 기간 중 태안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열람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공시지가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개별토지의 가격산정을 위해 선정된 비교표준지 적정성에 관한 사항 △개별토지의 가격과 인근 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지가산정 방식과 기타 개별공시지가 관련 업무 중 전문가 의견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된다”며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기한 내에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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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피서철 ‘안전사고 제로화’ 위한 발빠른 준비 나선다
태안군, 피서철 ‘안전사고 제로화’ 위한 발빠른 준비 나선다
[충청25시]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여름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 해수욕장 주간 안전관리 요원 150명을 모집키로 하고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요원은 피서철 해수욕장 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각종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안전시설물 관리 △익수자 응급구호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의 신체건강한 자라면 남녀불문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 △최근 2년간 태안군에서 안전관리 요원 활동 경험이 있는 자 △태안군 거주자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근무기간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으로 다음달 중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올해 개장기간이 결정되면 최종 확정된다.
단, 조기 및 연장운영이 예상되는 만리포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근무자는 근무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근무지는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이며 근무시간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말을 포함해 주 6일 근무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4월 18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4월 25일이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경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군민 등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자격증 연계 취득 교육을 추진키로 하는 등 수상안전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안전관리 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올 한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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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태안군, 농촌지역 주민 위한 ‘왕진버스’ 달린다
[충청25시] 충남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 가 달려간다.
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고령자와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진을 펼친다.
대전대 한방병원 의료진이 왕진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으며 한방 진료를 비롯해 치과,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오바이오’ 와 ‘아이디어안경원’ 등 외부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13일 남면 왕진버스에는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용자들은 “각종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고 분야별 의료진이 친절하게 진료해주셔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멀리 나가지 않고 집앞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태안읍을 비롯한 전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일정은 △소원면 4월 3일 △원북면·이원면 7월 15일 △태안읍 7월 22일 △근흥면 8월 28일 △안면읍·고남면 9월 18일이다.
군은 농업인 등 군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민 특성에 맞춰 진료항목을 선택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원거리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불편이 잦은 만큼 찾아가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왕진버스 사업에 대한 농업인 및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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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안전 지킨다”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성료
태안군, “군민 안전 지킨다”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청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사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공공기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공습경보음 송출에 따른 대피 및 행동요령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 시를 가정한 방독면 착용법을 알리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 훈련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직장민방위대를 활용한 대피 유도에 나서고 각 부서별 안전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훈련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섰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토의를 진행해 향후 발전방안을 도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공습에 대비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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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맨몸으로 막은 해경, 태안군에 포상금 기탁 ‘훈훈’
음주운전자 맨몸으로 막은 해경, 태안군에 포상금 기탁 ‘훈훈’
[충청25시] 음주운전 차량을 맨몸으로 막고 검거를 도와 화제를 모은 한 해양경찰관이 포상금 전액을 지자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했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해양경찰서 모항파출소 소속 지수민 순경은 지난 1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포상금 1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지 순경은 지난 2월 10일 저녁 서산시의 한 골목길에서 음주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하려는 것을 목격, 약 500여 미터를 달려가 차량을 맨몸으로 수차례 막으며 휴대폰으로 해당 상황을 경찰에 알렸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찰에 실시간으로 위치 등 상황을 전달하며 음주운전자를 잡는 데 성공,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 직접 인계해 최근 서산경찰서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지수민 순경은 “지역사회의 질서유지에 힘쓰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군민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경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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