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에 재정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 59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5개 내외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오는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전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최종 공모 결과는 5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1차 공모 당시 16개 읍면 전역에서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게시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으나,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군은 추가 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등 자체 재원을 확보해 이번 공모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높은 사용률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범사업 추진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지역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부여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이미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모 대응에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분한 재정 준비와 군민의 기대를 바탕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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