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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연장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사업의 접수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접수 시기를 놓친 대상자에 대한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2025년 2월 28일 기준 부여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원이 굿뜨래페이로 지급되며 동일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소상공인24’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사업 유형이나 운영 현황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제외 기준은 부여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주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금지원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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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축산물 위생분야 합동단속 및 유전자 검사 추진
부여군, 축산물 위생분야 합동단속 및 유전자 검사 추진
[충청25시] 부여군은 4월과 5월 5주간 충청남도, 청양군 특별사법경찰팀과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축산물 위생분야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유전자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쇠고기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한다.
합동단속반은 정육점 등 중소형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해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원산지 및 표시 기준 허위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을 품목제조보고 사항과 다르게 표시한 경우,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 여부 등이 있다.
또한,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쇠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관련 분석기관에 의뢰하는 등 한우유전자 검사와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점검을 계기로 불법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쇠고기 유통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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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원과 김영서 하트PICT아동가족상담센터 상담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두 강사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부여군은 직장 내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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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원까지 지원 확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그 외 일반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이용해 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단, △외국인 △국내 미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인 임차인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부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는 보증료 전액, 그 외 일반 임차인은 보증료의 90%를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일반 임차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이용해 보증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단, △외국인 △국내 미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주택 임차인 △법인 임차인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부여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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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일반산업단지, 오는 25일 첫 삽 뜬다
부여일반산업단지, 오는 25일 첫 삽 뜬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홍산면 정동리 일원에서 부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은 부여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충청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여일반산업단지는 총 463,134㎡ 규모로 총사업비 약 1,06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산단 내 식품, 화학,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 전략·일반 제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하며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이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넘어, 부여군이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부여군의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 창출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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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직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부여군청 직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충청25시] 부여군은 17일 소속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천4백2십1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전국적인 재해 속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부여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부여군은 지난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은 부여군민의 일상 회복에 큰 희망이 됐다.
이런 뜻깊은 경험과 감사한 마음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과거 부여군이 받은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희망을 전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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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 돌입
부여군,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 돌입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20억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폴 20개소 설치, △ 스마트 은빛쉼터 16개소 설치, △정림사지박물관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사업 일정에 맞춰 지난해 사전절차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실시설계, 솔루션 구축, 시범운영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사업이해와 의견수렴을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리빙랩 주민참여단'도 구성했다.
3월 14일 1차 리빙랩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 15일 2차 리빙랩을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차 리빙랩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주민참여단에 부여군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리빙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마트도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리빙랩을 통해서 스마트도시의 개념과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솔루션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개선방안 제시 등 역할이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진행될 리빙랩에서는 나의 의견이 반영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과제인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현재 진행하는 스마트 은빛쉼터 솔루션과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보급사업’에 대한 수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스마트경로당 보급사업은 화상회의 인프라를 통한 여가·복지 프로그램 제공,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확산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의 시너지로 스마트 안전, 스마트 주민복지가 강화되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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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운영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한다.
5월 15일에 개강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홍산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책과 문화예술을 결합함으로써 특색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예술적 표현을 나타내는 “캘리그라피로 담는 책 속 글귀”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붓펜으로 진행되며 머그잔, 달력, 부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이용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캘리그라피 작품과 추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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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 부여군의 경쟁력을 키우다
농업의 미래, 부여군의 경쟁력을 키우다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센터는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 산업 육성 △과학 농업 실현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 농식품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교육관’을 건립한다.
2023년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는데, 2025년 10월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관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브랜딩, 유통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영농창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여군은 2023년 스마트농업 거점센터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 농업 실현을 추진 중이다.
또한, 디지털 영농기술을 지원하는 맑은물 수질관리 스마트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지원, 농약잔류분석, 전국 최초의 친환경 천적곤충실 운영 및 천적 공급 등으로 영농과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온라인 유통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교육, 스마트팜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대환 소장은 “농업이 더 이상 ‘힘든 일’ 이 아니라 ‘미래가 있는 산업’ 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부여군이 대표 농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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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막지 못한 열기 “백마강달밤야시장” 12일 성황리 개장
비도 막지 못한 열기 “백마강달밤야시장” 12일 성황리 개장
[충청25시]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린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식이 우천 속에서도 철저한 사전 대비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예보된 비에 대비해 사전 방수 시설 점검 및 긴급 대응 체계를 갖췄으며 행사 당일 기상 여건 속에서도 방문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개장 첫 주말 이틀간에는 약 5,000여명의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아 부여의 밤을 즐겼다.
지역 특색이 가득한 먹거리, 수공예품,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며 부여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개장식은 본행사에 앞서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첫 무대는 지역의 자랑인 사비검도관팀이 선보인 검도 시범으로 전통 무예의 멋과 절도를 선보이며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시보, 감성 보컬 순순희, 그리고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가수 마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야시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사건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되도록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부여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수공예품, 문화 프로그램등이 함께 어우러진 부여의 유일무이한 야간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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