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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부여군보건소,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시작
[충청25시] 부여군보건소는 중장년층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3층 운동처방실에 방문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40~65세 성인 남녀로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서 접수 당일 체지방량 또는 허리둘레가 표준 이상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전 참가자에게 체성분 분석과 갱년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3개월 동안 ‘체지방량 3kg 감소’라는 목표량을 부여한다.
특히 자체 체중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동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굿뜨래페이 1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건강체중 챌린지가 스스로 비만을 관리하는 시작점이 되어 심혈관질환과 같은 갱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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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부여군,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 ‘위품’출범
[충청25시] 부여군이 경계선 지능 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지 학습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비영리단체 ‘위품’을 설립하고 지난 10일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품’은 마음을 위로하고 품는 인지발달 공간이라는 의미로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인지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특히 경계선 인지 학습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품의 설립 취지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품’ 대표자는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품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지·정서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함께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위품의 출범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체계가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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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치의 세계화’ 김치특강 통해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
[충청25시]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정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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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부여군, 2025년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 최종 선정결과 발표
[충청25시] 부여군은 관내 주택, 상가, 마을 등 개인·공동체가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총 24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희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주택형, 상가형, 공동체형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주택형 부문 2개소, △수리재), 상가형 부문 3개소, △수북로1945 치유정원, △금반향), 공동체형 부문 1개소)이다.
이번 서류심사는 기획의 적정성, 디자인의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현장심사는 정원의 주제, 조화와 균형, 생육 상태, 관리 정도, 대중성 및 관광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공동체 기여도,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과 홍보 가능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았다.
시상식은 10월 초에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우수정원 인증 명패가 수여 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2025 백제문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공동참여 정원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여군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부여군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들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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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세계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22일 총 4회이며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문화사업부 유선전화(☎041-837-1722)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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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산물 GAP 인증교육으로 더 안전하게”
“부여군 농산물 GAP 인증교육으로 더 안전하게”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GAP 인증 확대를 통해 부여 수박·멜론·포도·왕대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규암농협 유통센터 공선회 회원들과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GAP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 그리고 인증 갱신을 앞둔 재배 농가 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조인준 생명농업팀장이 ‘GAP 기준 및 인증제도’를 설명하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신뢰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유통 등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농업인의 품질 관리 능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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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 진행
‘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 진행
[충청25시]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부여군 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권 질서 회복을 위한 “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지난 6월 24일부터 부여 원도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이용함으로써 내수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으로 부여군의회, 부여군소상공인연합회, 부여군상인연합회와 기타 소상공인 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홍보는“부여군 상권이 살아야 부여군이 살고 경제도 활성화 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심 있는 지역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상인 관계자는 “경기침체, 신종홍보관 등 다양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재단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내수경제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관내 업체 이용과 착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부여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의 발전 및 화합을 위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지원사업 △지역화폐 운영 △마을만들기지원사업 △도시재생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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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가 부여군에 커피차를 쏩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부여군에 커피차를 쏩니다
[충청25시] 경기도 광주시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우호를 다지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2024년 10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주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6급 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자매도시 부여군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했다.
커피차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음료가 제공됐으며 이번 행사는 광주시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커피차에는 ‘자매도시 광주시가 응원한다’ 등의 문구가 함께 부착되어 군민들에게 광주시의 정체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여군은 광주시에 부여 멜론 20박스를 전달하며 상호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 도시는 앞으로도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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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부여군, 여름철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충청25시] 부여군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중 대형건물, 요양병원,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 할 계획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이나 근육통 등이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시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3~4시간마다 환기를 통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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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규암누리센터’ 개관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규암누리센터’ 개관
[충청25시] 부여군은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규암누리센터’를 규암면 외리 209-10에서 8일 개관했다.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규암누리센터는 주민회의 공간인 회의실과 커뮤니티시설인 마을학교, 요리교실, 마을까페, 주차장,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어 규암면 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개회 및 경과보고 부여군수 및 의장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사업은 규암면 중심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규암면 이미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이라는 더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