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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수상
부여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수상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군은 폭염 일수 증가에 따른 생산량 및 품질 저하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엽채류와 과채류 양액재배에 고효율 양액냉각기 시스템을 접목했다.
그로 인해 기존 농가 대비 혹서기 생산량이 최대 3배가량 증가했고 소득 또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지속가능한 부여농업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부여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신기술 연구·개발의 성과를 농업 현장에 신속 확산해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기술 보급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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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성료
부여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성료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여군은 농업 중심 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유해시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농업과 신성장산업의 고도화,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군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여군 주요 인사와 주민대표 41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용역사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대표들은 지역의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부여군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합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2025년까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 계획 수립으로 농업과 신성장산업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농업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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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 차지
부여군,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 차지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0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축제교육리더 부문 단체장상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해왔다.
지난해 헤리티지 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 상을 받았던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축제교육리더 부문 단체장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축제 분야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 군수는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축제 관련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을 추진했다.
축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교육 과정을 적극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특별한 연출력으로 관람객에게 재미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야간 축제를 선정하는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부여 문화유산 야행’ 이 금상을 받았다.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부여군은 교육프로그램 부문에 금상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과 문화유산 활용 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은 교육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육성된 지역민들과 단체들의 축제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여군 축제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일 년 내내 즐거운 축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가 부여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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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세종시청 기부자들 확 잡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세종시청 기부자들 확 잡아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9일 세종시청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부여군 특산물인 유기농 쌀과 표고버섯 가루, 밤양갱을 현장 기부자 이벤트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혜 시음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나눠 마시며 기부의 정을 함께 느끼는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전통식혜 및 단호박 식혜를 시음으로 맛본 세종시청 방문객 중 한 명은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다.
요즘 이런 식혜 찾기 힘든데 일부러 인터넷에서 찾아 사서 먹고 싶다”며 부여 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여10품 중 하나인 표고버섯 가루를 본 세종시청 직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보통 고기나 쌀을 홍보하는데 부여는 고유의 특산물도 함께 홍보해 더 의미 있는 행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부여가 고향인 세종시 상병헌 의원과 남궁호 교통국장도 홍보부스에 방문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치어 연말 집중 모금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는 답례품으로 한돈세트, 국거리, 유기농 쌀, 표고버섯, 밤양갱, 식혜, 장어, 퇴비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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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심뇌혈관질환 급증,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기온 뚝 심뇌혈관질환 급증,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주의
[충청25시] 부여군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11월부터 늘기 시작해 12~1월 최고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게 특징이나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심근경색 조기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턱·목·등 통증 △팔·어깨 통증 증상이 있다.
뇌졸중 조기 증상은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언어장애 △편측마비 △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으며 두 질환 모두 황금시간이 중요한 만큼 증상 발생 시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을 잘 숙지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특히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추운 날은 실외활동 자제 및 보온 유지 △새벽 시간은 피해 규칙적인 운동하기 △금연과 절주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담을 통해 이상자를 발견하면 보건소 등록과 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평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을 사전 숙지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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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부여군, 2024년~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충청25시] 부여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분야 제설 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전 제설 대책 수립은 노면 결빙 및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제설 차량 장비 운영가동 상태 사전 점검 및 정비△제설제 확보△민간 덤프차량 임차△결빙 예상 지점 모래 및 제설함 설치△민간제설단 운영을 위한 장비수선 및 보험 가입, 트랙터 제설기 구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군에서는 주간선도로인 군도 181킬로미터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1대를 증차해, 각 차량이 담당하는 작업 구간에 집중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에서 폭설로 인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고갯길, 마을안길 등 제설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242명으로 구성된 민간제설단을 운영한다.
이에 주민 스스로 제설하는 자율적인 방재 의식을 고취하고자 민간제설단에 유류대와 급식비를 일정부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보험도 가입한다.
또한, 군에서는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제설 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빈틈없이 제설작업 준비를 완료했다.
부여군청 도로보수원 정용설 반장은 “겨울철 강설에 군민분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제설에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
특히 현장 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제설작업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겨울철 강설과 전일 비로 인한 노면 살얼음 등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부여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눈이 오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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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화폐, 정쟁 대상이 되어선 안 돼”
박정현 부여군수, “지역화폐, 정쟁 대상이 되어선 안 돼”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19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를 건의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동명이인 정치인인 박정현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이자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개정안’에 힘을 보태며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박정현 군수는 정치 논리에 따라 바래지고 있는 지역화폐 지원 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이후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역화폐 지원 정부 예산안은 3년 연속 0원으로 발표됐고 해마다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국회 막판 진통 속 매년 지역화폐 예산이 되살아났지만 △’ 21년 12,522억원 △ ’ 22년 7,053억원 △’ 23년 3,525억원 △’ 24년 3,00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는 지역화폐 덕을 톡톡히 본 지자체에게는 불안정성과 부담을 떠넘기는 상황이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수혜자인 국민에게는 불안과 불신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정현 군수는 “지역화폐 사용 중인 191개 지방자치단체 중 157곳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 의견을 제출했으며 17개 광역 시·도 중 12곳이 국비 삭감에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고 말하면서 “여·야 공통된 행정 일선 지자체의 목소리를 고려하지 않고 정부는 지역화폐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화폐는 위기에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생존 수단이며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노력은 소상공인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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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립 세도어린이집 재위탁 선정
부여군, 공립 세도어린이집 재위탁 선정
[충청25시] 부여군은 올해 11월로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공립 세도어린이집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는 세도어린이집을 포함해 현재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세도어린이집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을 위해 ‘2024년 제2차 부여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해 이같이 심의ᐧ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군은 현재 세도어린이집 운영자인 서정임 원장에게 재위탁 증서를 수여했으며 재위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5년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서정임 원장에게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속해서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2025년부터 관내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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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상황‘신속대응팀’ 운영 준비에 박차
부여군, 재난상황‘신속대응팀’ 운영 준비에 박차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대응팀 운영을 밝힌 데 이어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에 나서는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비상설로 안전총괄부서와 재난 유형별 담당 부서 직원으로 편성되는데,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한다.
긴급조치와 상황 보고 소방·경찰 등과 협업이 주된 임무이다.
안전총괄과는 신속대응팀 도입을 위해 지난 10월 운영계획을 수립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에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부여소방서 긴급구조훈련에 참여해 신속대응팀의 실무 활동을 시연했다.
부여군에서는 신속대응팀을 통해 재난 위기상황 접수 초기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과의 이원적 한계가 극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난 현장의 정보와 상황이 실시간 모니터링됨으로써 군수·부군수 등 지휘부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응이 더욱 민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권 안전총괄과장은 “신속대응팀 편성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해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무체계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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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부여군,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초기재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자 군청사에서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여군, 보건소,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등 1차 재난대응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소방펌프차, 굴절사다리차, 재난안전통신망 등 각종 재난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군청사를 재난 현장으로 설정하고 청사 내 전 직원과 민원인이 긴급대피 훈련에 참여해 재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 △기관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도 가동해 재난 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전파 · 보고 · 지휘 체계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예행연습 없이 진행되어 재난 대응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고의 수단은 빈틈없는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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