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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분야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 91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전기·소방·산업안전 총 5개 분야 13명의 민관 전문가가 과학기술 장비를 동원해 점검한다.
특히 점검 모든 과정에 군민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보안관, 어린안전 히어로즈를 참여시키고 주요 사항은 부군수 등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관련 정책 및 안전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군청 누리집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시스템을 통해 보수·보강 결과를 포함해 이력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게 된다.
이봉인 안전총괄과장은 “집중 안전검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현장행정에 주력하고 시설관계자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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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농업기계 사고 OUT 부여군, 안전 경고판 보급
야간 농업기계 사고 OUT 부여군, 안전 경고판 보급
[충청25시] 부여군은 4월부터 관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고무자석식과 접착식 각 874개로 총 1,748개가 제작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경운기와 트랙터 후방에 부착하는 저속차량표지판이다.
야간 도로 주행 시 후방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경운기에는 자석식, 트랙터에는 접착식 형태로 제작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으로 이 중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5월 농번기에는 453건의 농업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 배포를 통해 부여군 내 농업기계 사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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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민참여형 정책 설계를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
부여군, 주민참여형 정책 설계를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분야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개선에 나섰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보조금 정보를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똑·톡하게 복지정보 Dream’ 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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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시, 부여 찾아 지역화폐 성공 모델 굿뜨래페이 배워
대만 가오슝시, 부여 찾아 지역화폐 성공 모델 굿뜨래페이 배워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대만 가오슝시 경제발전국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부여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굿뜨래페이가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으며 해외 지방정부의 관심을 끌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가오슝시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굿뜨래페이의 정책 수립 과정, △시스템 구조,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설계된 정책”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기획과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발행으로 짧은 기간 내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후 방문단은 실무부서로부터 굿뜨래페이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심도 있게 파악했다.
이후 부여중앙시장을 찾아 굿뜨래페이로 결제해보며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사용자로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오슝시 관계자는 “부여군의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등 상권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자국에 도입할 정책으로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지역화폐 정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굿뜨래페이가 지역경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핵심 수단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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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 즐겨요
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 화사한 유채꽃과 함께 즐겨요
[충청25시]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군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2005년 제1회 굿뜨래 세도 방울토마토 축제를 모태로 발전해온 축제는 부여 방울토마토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일원에서 14ha에 이르는 광활한 유채꽃과 상큼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만나볼 수 있도록, 방문객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양지원과 걸그릅 티엔젤 등의 축하공연, △가회리 장군제, △세도 산유화가, △세도 두레풍장 등의 전통 공연, △우수품종 으뜸 토마토 왕 선발대회, △낙화놀이, △불꽃놀이 등 관광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주말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봄꽃 구경과 함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부여 방울토마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4년 기준 469개 농가가 총 299ha에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 대비 점유율이 7.7%로 전국 1위에 달한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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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재학 중인 학교가 부여군 소재이며 아동 권리 증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가족행복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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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창업 디딤돌‘꿈이룸가게’ 2개소 오픈
부여군, 창업 디딤돌‘꿈이룸가게’ 2개소 오픈
[충청25시]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창업보육 사업의 일환인 ‘꿈이룸가게’ 10호점과 11호점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꿈이룸가게’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입점자는 1년간 직접 점포를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창업 공간을 부여 중앙시장의 빈 점포에서 상권 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해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관내 빈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꿈이룸가게가 문을 열었다.
오픈식은 사담과 단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상인, 주민 등 지역 사회의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꿈이룸가게는 지난 6년간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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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가 함께 키우는 돌봄·놀이·교육 공간 ‘우리아이 동행마루’조성
부여가 함께 키우는 돌봄·놀이·교육 공간 ‘우리아이 동행마루’조성
[충청25시] 부여군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 및 교육 공간인 ‘우리아이 동행마루’의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일부 사업비도 확보했다.
군은 2029년까지 규암면 외리에 3층 규모의 3,305㎡ 면적을 가진 교육·돌봄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아이 동행마루’는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실현하는 공간이다.
학교에서만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지자체가 협력해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규암면은 부여군 내에서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2028년까지 1,2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규암면은 15개 읍면 중 가장 낮은 노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어 젊은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우리아이 동행마루’는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 돌봄시설, 보건실 등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시설과 미디어학습실도 마련된다.
이 공간은 학습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놀이·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이 돌봄과 육아 편의성을 보장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올해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156억을 확보했다”며 “추가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계획대로 ‘우리아이 동행마루’ 가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은 ‘우리아이 동행마루’ 외에도 규암면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41억원 규모의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 125억원 규모의 규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7억원 규모의 123사비 청년공예마을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생활 환경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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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운영
부여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6개 지역이 선정돼 농협중앙회, 규암농협, 구룡농협, 세도농협, 동부여농협과 함께 지역주민 1,8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 버스는 지난 8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시작됐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 왕진버스는 규암면, 외산면, 세도면, 초촌면, 임천면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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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부여군,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환경미화, 상하수도 및 도로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과 대응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 지침, 그리고 개인 안전 확보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고 대응 매뉴얼과 간단한 자가 점검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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