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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로 최대 5만원 할인
부여군, ‘숙박세일 페스타’로 최대 5만원 할인
[충청25시]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일반 지역보다 한층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원 이상 시 3만원 △7만원 미만 시 2만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은 △7만원 이상 시 5만원 △7만원 미만 시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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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부여군,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9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및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체적인 행사 계획과 연출 내용, 홍보·운영 방안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10월 2일 개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자 시상 및 우수작품 전시, 축하 메시지 작성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접목해 유산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고 알리는 사업으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2021년부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사비전승’을 주제로 사비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정림사지에서 기념행사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함께 개최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격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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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 출시
[충청25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여름맞이 신규 답례품을 출시했다.
신규 답례품으로 캠벨포도 2.5kg, 샤인머스켓 2.5kg, 부여 특산물을 담은 젤라또 7종 세트, 황토감자 왕특 12kg 등이 있으며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캠벨포도 및 샤인머스캣은 은산줄기농원에서 납품하며 포도가 유명한 은산면에서 갓 수확해 새콤달콤하고 신선하다.
캠벨포도는 8월 중순부터, 샤인머스캣은 9월 초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젤라또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집인 팜젤라또의 제품으로 8~9월 한정 제공하고 있으며 밤, 방울토마토, 딸기, 표고버섯, 샤인머스캣, 쌀 누룽지 맛 등 부여의 대표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감자는 산지 직송 명품 전선규 황토감자에서 출품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출시된다.
초촌면의 황토에서 키운 감자로 제일 좋은 품질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여름맞이 답례품들은 모두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품질이 좋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성되어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기부액 전액이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지정 기부사업으로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 및 생활용품 배달 지원 사업, 호우피해 지원 긴급 모금이 있으며 여름맞이 답례품 외에도 식혜, 한과, 오란다, 쌈장, 전통주, 딸기청, 표고버섯 등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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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복구 마무리
부여군, 수해복구 마무리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농가 및 시설 피해 복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부여군자율방재단 60명을 비롯해 부여더불어봉사단,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부여청년봉사대, 부여군예비역특전동지회 등 5개 단체 60명의 봉사자가 연합해 장암면 합곡리 일대 화훼농장에서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와 부자재 정리 작업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피해 농가의 큰 시름을 덜어줬다.
부여군은 이번 복구 활동을 마지막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대부분의 정리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침수 가옥 정리, 농경지 복구, 생활 폐기물 수거 등 광범위한 피해 대응을 함께해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생업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복구 과정을 통해 확인된 따뜻한 연대와 협력은 앞으로도 부여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여군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비책을 강화하고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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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소상공인 대상 사기 수법 주의 당부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최근 지역 음식점을 상대로 단체 회식을 미끼로 한 사기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문제의 수법은 공공기관 또는 각종 단체를 사칭 수십 명 규모의 단체 회식을 예약한 뒤, 행사에 사용할 고급 와인을 특정 업체에서 미리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며 신뢰를 얻는 것처럼 꾸미고 계좌이체를 유도한 뒤 행사 당일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에서는 수백만원대 와인이 거래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피해 업주가 사전에 이상함을 감지하거나 군청에 확인해 피해를 면한 일도 있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법은 지역 소상공인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 행위로 납품 대행이나 계좌이체 요구 등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관내 소상공인 단체와 협조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사례를 신속히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할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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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열정과 재능으로 전통에 온기를 더하다.
청춘의 열정과 재능으로 전통에 온기를 더하다.
[충청25시] 부여군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부여에서 펼쳐진 특별한 교육 자원봉사활동‘청춘담은 온기 클래스’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과 8월 부여군 내 돌봄기관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청춘의 열정과 재능이 전통문화와 만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단청과 자개 등 한국 전통미술 기법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연합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고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부여에서 이루어진 활동인 만큼,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접목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 3회에 걸쳐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에서 대학생봉사단은 전공 역량을 살려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업을 주도했으며 청소년봉사단은 보조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전통 모빌, 무드등, 책갈피를 소중히 품에 안고 기뻐했고 봉사자들은 “전통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깊은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에게는 책임감과 리더십,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성장의 장이 됐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이번 활동은 교육봉사를 통해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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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후아파트 화재 안전 “예방 스위치 ON”
부여군, 노후아파트 화재 안전 “예방 스위치 ON”
[충청25시] 부여군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후 아파트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부군수 주재의 ‘노후 아파트 화재 안전대책 회의’ 와 실무자 협의를 거쳐 계획됐으며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노후 아파트 12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지난 7월 22일 개최된 대책 회의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노후 아파트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서비스 홍보, 차상위계층 무료 전기 점검 안내, 독거어르신 대상 안전 수칙 교육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어 7월 29일 실무자 협의회에서는 건축법, 주택법, 소방시설법에 따른 점검 대상 선정과 점검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철저한 현장 점검 준비가 완료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스프링클러 작동 상태 △비상조명 및 유도등 △비상계단 확보 여부 △방화문 기능 △전기 분전반 및 배선 상태 △가스시설 누출 여부 등 공용부 주요 설비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노후 아파트 중 안전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비치, 발코니 대피 공간 확보, 전기 콘센트 상태,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등 안전장치 작동과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전기화재 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비와 홍보지를 배부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부여군 이봉인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통해 노후 아파트 화재 위험을 최대한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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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4기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 개강
부여군, ‘제4기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 개강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8일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4기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은 군민에게 지역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이다.
이번 개강식은 굿뜨래웰빙마을에서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분석 등의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전문 강사의 교육과 국가유산 활용 현장 탐방 등의 과정을 이수하면 ‘국가유산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부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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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면 남촌4리 경로당 준공
부여군 홍산면 남촌4리 경로당 준공
[충청25시] 부여군 홍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남촌4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도의원을 비롯한 홍산면 기관 단체장들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촌4리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97년에 건립된 기존 경로당의 노후화로 각종 재해 위험과 불편함이 많아 새롭게 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연 면적 290.73㎡ 규모로 △1층에는 거실, 식당 △2층에는 회의실을 두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촌4리 주민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성하닻전마을의 오랜 염원이었던 넓고 쾌적한 경로당이 새롭게 준공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에서“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새로 건립된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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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수 박정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2건의 정책 건의
부여군수 박정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2건의 정책 건의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정책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첫 번째 건의안은 농업진흥구역 내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해 농가의 대체 소득원을 마련하고 RE100 이행 기반을 확충하자는 내용이다.
박 군수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이 지속되고 있지만 농가의 안정적인 대체소득 방안은 부족하다”며 “유휴·저생산성 농지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은 농업 생산 기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농가의 부가 소득을 창출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두 번째 건의안은 지방교부세 제도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박 군수는 “정부가 교부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연중 국세 수입 변동에 따른 감액과 조정률 하락이 지속되면 지방재정의 불안정 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도 내 교부세 감액·미교부 금지 △최저 조정률 제도 도입으로 자치단체 최소 재정 운용 보장 등을 함께 제안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민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또한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 안정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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