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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16 ~ 20.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부여군은 7.16 ~ 20. 호우 피해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피해 신고를 완료한 군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이 행정검토 이후 지급될 예정이며 국고 지원 지역의 간접적인 혜택 24종뿐만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군민은 국민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3종의 추가적인 간접적인 혜택을 아래와 같이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고 지원 지역의 피해 주민들은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면제·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보훈대상 재해위로금 지원, △농기계 수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병역의무 이행기일 연기, △국·공유재산 및 국유림 사용료·대부료 감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면제, △상속세 재해손실 공제, △과태료 징수유예, △자동차 검사기간 연장·유예, △생활 도움 서비스 및 심리·정서 지원, △경영회생농지 매입 지원 농가 임대료 감면, △공공임대 주거 지원, △우체국 예금보험료 납부 유예, △법률지원 서비스, △의약품 중복처방 제한 예외 적용,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연기, △민방위 대원 교육 면제, △취업지원 서비스 유예, △가전제품 무상 수리 지원 등 총 24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주민은 여기에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 제외,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통신 서비스 요금 감면, △유료 방송 서비스 유료 감면, △특허료·등록료 등 수수료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TV 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등 13종의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다만,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박정현은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해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 마련과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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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CRE 감염증 발생 차단 총력
의료기관 CRE 감염증 발생 차단 총력
[충청25시] 부여군은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감염병인 ‘CRE 감염증’의 의료기관 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CRE 감염증은 중증 감염 치료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 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되어 있고 혈류 감염이나 요로감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의료기구·물품, 오염된 환경의 표면을 통해 전파되고 특히 의료기관 내에서 확산될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부여군의 CRE 감염증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3건, 2023년 6건, 2024년에는 11건으로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도 8건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여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3곳,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논산백제종합병원과 함께 CRE 감염증 발생 차단을 위해 전파경로 접촉주의, 환자격리, 환경소독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의료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CRE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의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균주 확인, 격리 및 접촉자 검사 등 적극적인 감염관리가 필수”며 “의료기관 등과 협조해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관리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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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창립 12주년 맞아 여름철 현장 근무자에 ‘냉각조끼’ 전달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창립 12주년 맞아 여름철 현장 근무자에 ‘냉각조끼’ 전달
[충청25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냉각조끼와 냉각 스카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강화 및 고용노동부 법령 개정에 따라, 일정 온도를 초과하는 작업환경에 대해 사업주의 냉방용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의무가 강화된 데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공단은 폭염경보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각 사업장에 냉각조끼를 배부하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형 교육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안전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공공시설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냉각조끼가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의 이번 냉각 보호구 지급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향후 공공기관의 폭염 대응 우수사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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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놀이 사업’ 진행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놀이 사업’ 진행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각 4회에 걸쳐 남면 송암2리, 세도면 청포2리, 초촌면 초평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 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성차별·고정관념 등으로부터 비롯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이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적 특성과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농한기인 8월 중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이야기 소재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위해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소속 ‘희망모아민들레자원봉사단’ 이 교육 활동가로 참여한다.
자원봉사단은 미술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6시간 이상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전교육,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점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고착된 성역할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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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부여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8월 8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세대별·지역별 행복 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행복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대회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충남국악단, 어린이 공연, 부여군민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부탄의 카르마 치팀의 기조강연, 대한민국 지방정부와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국민총행복 국제포럼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국민총행복 국제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박정현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이봉현 前 한겨례 경제사회 연구원장이 참여하며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가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고 말하며“더 나아가 부여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경험이 국가적 비전으로 확대되어 행복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나태주 △정성호 △고현주 등이 행복 공감 토크 등 문화 공연을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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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맞춤형 직접지원 서비스 제공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맞춤형 직접지원 서비스 제공
[충청25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식료품, 위생용품, 의류, 운동화 등의 물품 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통합적 사례관리와 지역 자원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관계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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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아동 대상 정기 건강검진 시행
보육시설 아동 대상 정기 건강검진 시행
[충청25시] 부여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보육시설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기초 검사, 소변·혈액검사, 흉부 촬영, 구강검진, 의사 문진 등으로 이뤄졌으며 검진 결과는 시설 관리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상소견 아동은 보건소와 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좋은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보육시설에 있는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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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8월부터 신청 접수 중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줄이고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시범 사업으로 등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에 목적이 있다.
동물등록제는 반려견이 유기되거나 분실되었을 때 신속히 보호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줄이고 지역 내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제도로 꼽히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반려견 소유자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한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등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에 필요한 비용 일부는 군에서 지원하며 신청 방법과 절차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 보호의 첫걸음이자, 반려인의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제도”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동물 등록지원 외에도 실외 사육 견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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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 현장, 연이은 손길에 웃음 되찾다
부여군 수해 현장, 연이은 손길에 웃음 되찾다
[충청25시] 부여군 곳곳의 수해 현장에는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국조폐공사, 부여로터리클럽, 대전광역시 유성구 주민자치회가 차례로 피해 복구에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
지난 8월 1일에는 △한국조폐공사 직원들이 규암면 일원의 침수 피해 하우스에서 비닐, 파이프 등 재배 시설 잔여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성실히 작업을 이어간 직원들의 모습은 농가가 영농을 재개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
2일에는 △부여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충화면 일원 주택 뒤편에 대량으로 쏟아져 내려온 토사를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치우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천막을 덮어 단단히 고정하는 작업까지 마쳤다.
주민들은 “위험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어 안심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3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남면 일원의 침수 피해 수박 하우스에서 물에 잠겨 부패한 수박과 넝쿨을 정리 제거하며 농가의 재배 시설 복구를 도왔다.
피해 농가주는 “피해로 막막했던 마음이 이렇게 신속한 복구로 한결 가벼워졌다 더운 날씨에도 직접 와서 힘든 일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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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율방재단, 예산군 수해 복구 현장 힘 보태
부여군 자율방재단, 예산군 수해 복구 현장 힘 보태
[충청25시] 부여군 자율방재단 50여명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예산군 관내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내부의 진흙과 폐기물 제거 등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예산군은 지난 2022년, 부여군 은산면에 수해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신속히 복구 인력을 파견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활동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되돌려준 사례로 지역 간 상호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진 단장은 “2022년 은산면 수해 당시 예산군 자율방재단의 따뜻한 지원이 큰 힘이 됐고 이번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우리가 도울 차례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조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함께 대응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신용배 예산군 회장도 “피해 복구가 한창인 어려운 시기에 부여군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가 이어온 협력 관계가 앞으로도 재난 대응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우리 자율방재단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재난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을 계기로 인근 지자체와의 재난 대응 상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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