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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업단지 조기 조성 위해 국·도비 확보 총력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방문하는 등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충남도청을 방문해 아산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2026년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도비 1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아산시는 총 17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배방 갈매 일반산업단지 등 6개소는 계획 수립 단계이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1개소는 조성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국·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문병록 국장은 “오는 5월 30일에는 환경부를 방문해 2026년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충남도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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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아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충청25시] 아산시가 13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총괄과를 포함한 24개 실무부서가 참석했으며 부서별로 추진한 대처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재난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 시 필요한 사항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비상연락망과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동원가능한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지난 2월부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해 왔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온양온천시장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저수지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사현장 등이다.
또한 △이재민 구호계획 △비상급수계획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계획 △자원봉사지원센터운영계획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계획 등 분야별 대응계획 정비도 마쳤다.
시는 앞으로 반복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와 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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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역대 최대 ‘5000억 아산페이’로 골목상권 긴급 수혈
아산시, 역대 최대 ‘5000억 아산페이’로 골목상권 긴급 수혈
[충청25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생을 견인할 핵심 정책으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전격 확대한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000억원 대비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아산시 역대 최대 발행액이자, 충남 1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도내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등 지역화폐 규모 상위권 시군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속적으로 간부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아산페이 확대 발행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민생 회복 전략”이라며 “서민경제가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도록 최우선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산페이의 ‘1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도내 최고인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과 보유 한도 역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아산페이 5,000억원 발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535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본예산 118억원을 활용해 2분기 내 조기 발행을 추진 중이며 이후 추경에서 417억원을 추가 확보해 연내 5,00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3월 말 현재 아산페이 가맹점 수는 1만 1,099곳, 모바일 회원은 21만 2,000명으로 시 인구 절반 이상이 이용 중이며 발급된 카드 수만 9만 8,000개에 달한다.
시는 가맹점 확대, 부정유통 차단,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등 관리 체계 전반의 업그레이드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산페이는 단순한 복지성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결제액은 2,000억원에 달했으며 업종별로 음식점, 교육서비스업, 소매업, 보건업 등의 순으로 소상공인 매출에 기여했다.
특히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지난해 시민 1,051명을 대상으로 한 ‘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아산페이는 100점 환산 기준 80.52점으로 29개 시책 중 1위를 기록했다.
오 시장의 정책 방향이 시민의 기대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는 연구로도 입증됐다.
한국행정연구원이 2023년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효과 분석 및 발전 방향’에 따르면, 지역화폐 공급비율이 1%p 높아질 때 사업장 평균 매출은 8.3%, 종사자 수는 2.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문대학교가 2021년 수행한 연구에서도 2020년 아산페이 발행액 기준, 생산유발효과는 발행액의 2.1배에 달하는 1,536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부가가치 유발액은 535억원, 취업 유발 인원은 1,247명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을 5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민간·학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6월 중 공식 출범시켜 종합적인 지역 맞춤형 경기 대응 전략으로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최근 국회를 통과한 13조 8,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 4,000억원이 포함된 점도 호재다.
시는 국비 확보로 예산 부담을 줄이고 정책 추진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기회로 전망하고 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는 이제 소비 장려 수단만이 아니라 행정과 지역경제를 잇는 실질적인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은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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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제1차 4차산업혁명위원회 개최
아산시, 2025년 제1차 4차산업혁명위원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는 14일 2025년 제1차 아산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아산시의 첨단산업 전략이 가시화된 대표 사례인 수면산업진흥센터 현장에서 열렸다.
김재환 센터장의 센터 주요 기능 및 신규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위원들은 센터 활성화 방안과 산학연 협력 강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위원들은 수면데이터 분석, 제품 실증·평가 및 인증 시스템 등 센터의 핵심 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 기반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수면산업의 사업화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단순한 보고를 넘어, 수면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면산업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AI,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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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아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아산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 불신임의 건’과 ‘부의장 불신임의 건’ 이 상정됐으며 두 안건 모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의장 불신임의 건’은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표, 반대 9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불신임의 건’은 재적의원 17명 중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찬성이 과반수가 안 되어 부결됐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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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충남과학실험한마당 아산시대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충남과학실험한마당 아산시대회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온양용화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과학실험한마당 아산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 탐구 기회 제공으로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과학적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15개 학교의 학생 30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적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팀별로 구상해 표현하고 주어진 실험 도구로 문제에서 제시된 현상이 일어나는 조건을 찾기 위한 실험을 창의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탐구 실험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며 문제에서 제시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조건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창의적으로 제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 주도성을 키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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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아산시,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아산시가 13일 배방 모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를 비롯해 충청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과속 방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해 아산시 주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공직자들은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아산을 알리는 팸플릿을 나눠주며 지역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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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반 위탁부모 대상 보수교육 실시
아산시, 일반 위탁부모 대상 보수교육 실시
[충청25시] 아산시가 13일 일반가정 위탁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범죄 유형 및 예방법 △가정위탁제도 이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탁부모의 전문성과 보호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로서의 책임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가정위탁은 아동에게 안정된 생활환경과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며 “아산시는 위탁부모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에는 일반위탁 61명, 전문위탁 3명 등 총 64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가정과 같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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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수화상병 생육기 방제약제 무상 지원
아산시, 과수화상병 생육기 방제약제 무상 지원
[충청25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생육기 방제약제 5종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과수화상병의 생육기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약제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감염 시 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말라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전파 속도가 빨라 조기 차단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미용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방제와 예찰이 중요한 시기”며 “농가에서도 약제 살포 시기를 준수하고 병징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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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아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충청25시] 아산시가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혜학교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되며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된 인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순천향대학교 한국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인문학진흥원장인 전성운 교수를 초청해 ‘치유와 회복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12회의 인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