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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달맑은벼’ 본격 이앙
[충청25시] 아산시가 5월 20일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 아산맑은쌀 원료곡 신품종 ‘해맑은벼’ 이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계약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오 시장은 신품종 ‘해맑은벼’ 와 ‘달맑은벼’의 개발 경과 및 품종 특성을 보고 받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이앙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아산맑은쌀의 명성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도열병 관리가 관건인 만큼, 안정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농촌진흥청과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함께 개발한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신품종이다.
아산시는 고온 피해, 수발아, 도복 등 기존 품종의 한계를 개선하고 추석용 햅쌀 수확 적기를 맞추기 위해 신품종 도입을 추진해왔다.
2020년부터는 삼광벼를 ‘해맑은벼’로 2024년부터는 청아벼를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밥맛이 뛰어나며 도복에 강한 특성으로 농가와 RPC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맑은벼는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7일 내외로 빠르고 키가 작아 도복에도 강하며 단백질 함량도 5.5%로 양호해 조생종이면서도 품질 경쟁력이 높다.
2024년 현재 해맑은벼 재배면적은 390ha로 전체 계약재배면적 대비 품종 대체율은 19.5%에 달한다.
시는 2025년까지 재배면적을 650ha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를 신품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달맑은벼도 영인·둔포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종자 자급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선장면·둔포면 일원에 1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운영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아산시 종자은행’을 완공해 보급종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맑은벼는 적기 이앙과 안정 재배기술을 실천할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아산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확산과 재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아산맑은쌀 브랜드로 가공·유통되며 서울·수도권 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등 주요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해맑은 품종은 삼광 품종에 비해 수분 흡수율이 다소 빠르고 호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지을 때 물을 삼광벼보다 5~10% 적게 넣는 것이 좋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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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데이’ 첫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
‘소통데이’ 첫걸음… 오세현 아산시장, MZ 공무원들과 브런치 소통
[충청25시] 아산시가 세대 간 격차 해소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신정호 인근 카페에서 MZ세대 공무원 5인과 함께하는 ‘시장과의 브런치’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소통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모두 시가 운영 중인 ‘이달의 슈퍼루키’로 선정된 직원들로 재직 1년 이상 3년 미만의 신규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과 태도, 조직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월 선발된다.
이날 브런치는 오세현 시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고충, 업무환경, 복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공직자 출신인 오 시장은 시장이 아닌 ‘공직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며 격의 없는 대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영서 주무관은 “평소 시장님을 가까이 뵐 기회가 없어 많이 긴장했는데,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같은 공직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선배로서 건네주신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용주 주무관은 “시장님께 시정 운영 배경과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저연차 공무원들이 시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조직의 활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같은 시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대화와 공감이 아산시 조직문화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브런치를 시작으로 직급별 인사고충 간담회, 노사 상생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브런치·티타임과 같은 비공식적 만남을 통해 행정 내부의 유연한 문화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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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아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충청25시]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오세균 아산시 교육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아산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도 부상없이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선수단은 육상, 수영, 보치아, 탁구 등 총 17개 종목에 589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할 예정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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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성료
아산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성료
[충청25시] 아산시가 19일 시청 1층 협업실에서 ‘2025년 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 장애인복지팀과 관내 수행기관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계획,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추가 모집 선발 현황 및 운영상 애로사항 △2025년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 방향 △참여자 활동 사례 공유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자리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수행기관 담당자들은 “복지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일자리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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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시민 삶의 질 높일 ‘명품 수변공간’ 으로 재탄생
아산 곡교천, 시민 삶의 질 높일 ‘명품 수변공간’ 으로 재탄생
[충청25시] 아산시가 곡교천 일대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수변공간’ 으로 조성한다.
대상 구간은 온양천 합류부에서 봉강교까지 약 5.6km, 면적은 27만㎡에 달한다.
총사업비 1,87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수립한 ‘곡교천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2022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현재 온양천 합류부에서 봉강교까지 이어지는 ‘탕정지구’는 공정률 30%를 기록 중이다.
이 구간 사업이 완료되면 배방읍 세교리부터 아산대교까지 단절 없는 수변공간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어지는 ‘배방지구’는 올해 안에 착공되며 전체 사업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곡교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이 아닌, 생태와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수변을 따라 △자전거도로 △다양한 체육시설 △가족 친화형 물놀이장 △아동 참여형 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곡교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를 마련하고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주차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에게는 체류형 관광지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7기에서 시작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이어지는 아산시의 전략적 중점사업”이라며 “아산의 대동맥인 곡교천을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곡교천 수변공간을 지역 관광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곡교천은 아산과 천안을 관류하는 대표 하천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휴식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생태적 가치 또한 높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핵심 생태축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지방하천이던 상류부 20.5km 구간이 포함된 전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특히 최근 배방지역 도시개발사업과 탕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며 이 일대 인구가 크게 늘면서 곡교천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기반 확충은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됐다.
아산시는 국가하천 승격 이전부터 곡교천의 지리적 장점과 생태적 잠재력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의 복원을 구상해왔으며 '곡교천 르네상스'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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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
아산교육지원청,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
[충청25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소속 12개반 18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푸른 우리, 초록 지구,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충남과학창의축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과학창의축전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상이룸 공간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과학 체험, 실시간 태양 관측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미시세계 탐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웠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초록 정원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인문사회반을 위한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상담소 특강과 과학으로 풀어보는 우주 마술쇼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챗GPT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학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으며 우주 마술쇼는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인문학적 상상력까지 확장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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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아산시선수단 총 15개 메달 획득 쾌거
아산교육지원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아산시선수단 총 15개 메달 획득 쾌거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관내 26명의 학생이 육상, 농구, 역도, 배드민턴, e스포츠 등 5개의 종목에 출전한 가운데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역도 고등부 80kg 이하 남자 부문 경기에 참가한 박 학생 선수는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아쉬움이 남지만, 저를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과 가족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음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해 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및 훈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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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선택 아닌 기본’ 아산교육지원청, 제3차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 회의 개최
‘청렴은 선택 아닌 기본’ 아산교육지원청, 제3차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 회의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19일 아산교육의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단’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세균 교육장을 비롯해 아산도서관장, 아산교육지원청 부서장, 종합청렴도 평가 분야 담당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회의 이후의 청렴도 향상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각 부서별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계획에 대해 토의하며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인 대안을 공유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육기관의 청렴성은 교육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며 “각 업무 분야의 담당자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청렴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의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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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아산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4~5회에 걸쳐 대학교,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지원되며 금연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해 금연관리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산시 현재 흡연율은 20.5%로 2022년 이후 감소 추세지만, 전자담배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어 시는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아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흡연자는 담배의 위험성을 알게 되면 대부분 금연하기를 원하나 담배 성분 중 니코틴의 중독이 매우 커서 효과가 입증된 금연 약물치료와 전문 상담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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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노인회,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아산시노인회,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충청25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이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와 노인회 임원,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2회를 맞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우리 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치석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 1위 배방읍 정해천 △여자 개인전 1위 탕정면 김응윤 △남자 단체전 1위 신창면 △여자 단체전 1위 온양2동 △종합우승 신창면 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