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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공주시, 안심식당 311개소 지정…식사 문화 개선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부터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주시의 안심식당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311개소로 매년 약 40개소의 신규 업소를 추가 지정하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정 기준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2회 이상 위반할 경우 지정이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지정이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시 음식점 상호 아래에 ‘안심식당’ 표식이 나타나도록 했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안심식당 영업주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외식업소 방문자와 영업주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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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양질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인문학 등 소양 강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인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과 종사자 간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인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시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 기관이 4곳 있으며 3300여명의 서비스 대상자를 240여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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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건설협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종합건설협의회, 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내 건설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공사비 편성, 비효율적인 공사관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을 구분하지 않고 공주시와 건설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제기된 안건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업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원철 시장은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개선 대안을 마련하고 건설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건설업계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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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공주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성공적 마무리
[충청25시] 공주시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11월 두달간 진행됐는데 3가구 모집에 총 30가구가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며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가구, 4명은 예울림물레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우수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공주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공주의 대표 관광지인 공산성과 마곡사 등을 방문하고 제70회 백제문화제에도 참여하는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수 참가자 중 충남 천안시의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농지와 주택을 구입하는 등 공주시로의 귀농을 결심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가구, 2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공주시로 귀농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촌 생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공주시 농촌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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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젊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캠퍼들과 방문객의 밤을 On
[충청25시] “젊고 역동적인 컨텐츠로 캠핑족과 일반 방문객의 밤을 o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가 지난 30일 오후 7시 금강 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한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이 이른 시간부터 공간을 채웠고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찾아 공산성 야경과 함께 젊은 감각의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마음껏 즐겼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캠프파이어존에서는 고감성 낭만 콘서트가, 체험존에서는 ‘달고나 체험’, ‘LED 풍선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 10대와 어묵, 꼬치, 순대, 해장국 등 여러가지 따뜻한 음식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어돔이 설치된 밤샘파티존에서는 ‘날밤나이트’ 와 ‘날밤영화관’ 이 운영되어 추운 날씨임에도 참여자들의 밤을 따듯하게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등록문화재인 금강철교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젊고 색다른 콘텐츠가 가득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기존의 역사·문화지원과 새로운 컨텐츠를 함께 추구해 나가는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달 7일에는 ‘2024 공주 페스티벌’의 마지막 이야기 ‘겨울공주’ 가 오후 6시 제민천 감영길에서 펼쳐진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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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간부공무원 갑질 심각 공직기강 엉망
공주시 전경(사진=공주시청)
[충청25시]공주시 A모 간부공무원의 부당지시에 관한 내용을 지난 11월26일 공무원들만 볼 수 있는 무기명 소통방에 “저는 채용비리를 저지르고 싶지 않다”는 글을 올려 공직사회가 들썩이며 물의를 빚고 있다.
공주시 공무원 B모씨는 무기명으로 “A모 소장이 기간제 근로자모집에 있어 채용규정과 관리규정을 잘 알면서 특정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도록 강요했다”고 피력했다.
또 12개월 고령자채용 사전심의가 완료된 것을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고령자채용부분을 취소하고 사전심의자료를 수정해서 다시 제출하라”며 “강요를 했다”고 폭로했다.
B모씨는 소통방 글에서 “이는 자격이 안 되는 특정인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시키려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이는 불법채용 비리에 해당하지 않냐”며 반문하고, 청렴릴레이 때 남겨주신 훌륭한 말씀처럼 공주시의 근간을 이루는 공직자답게 공과 사는 구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공주시 관계자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려면 행정지원과에 인력과 예산을 심의 받아 고령자우선으로 자체적으로 채용공고를 내거나 행정지원과에 의뢰해서 일괄채용공고를 낸다”며 “채용계획서를 수립할 때부터 예산심의가 끝나면 채용하라고 지시를 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사업소의 특성상 청소노동자는 고령자우선 채용으로 법에 명시돼 있으며 연속근무에 공무직 전환이 안 되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일이 없이 연속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고 청소를 못하면 문을 닫아야하는 답답한 상황이어서 이러한 일을 소통방에 올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간부공무원 A모씨는 “시설사업소에서 왜 말썽이 일어나고 있냐? 는 기자의 질문에 ”글을 올린사람이 잘못한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2024-12-02
공주시 시설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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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료
공주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 성료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30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주최한 ‘공주에서 날밤까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의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밤샘파티존, 체험·먹거리존, 캠프파이어존, 캠핑·카라반존 등이 운영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1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밤샘파티존에서는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날밤 나이트’, ‘날밤 영화관’ 등 젊은 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먹거리·체험존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 ‘양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캠프파이어존에서는 발광다이오드 불빛 아래 인디밴드의 고품격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일 오후 6시에는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공주시의 야간관광 대표 프로그램인 ‘2024 공주페스티벌’ 이 개최될 예정으로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 야간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공주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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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 참가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 참가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에 공주 농촌체험휴양마을협회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 주관한 올해 축제에는 충남도내 56개 마을이 참가해 도시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주시 체험휴양마을은 율피비누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알밤, 깻잎, 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공주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며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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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에이즈 날 캠페인 실시
공주시, 세계 에이즈 날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공주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 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함께 식사하기, 물건 공동 사용할 때, 침과 땀, 모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므로 자발적인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 내 다른 사업에 대한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정확한 정보로 예방하고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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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올해 매출 9억 5천만원 달성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올해 매출 9억 5천만원 달성
[충청25시] 공주시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이 올 한 해 9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로 지난 4월부터 12월 1일까지 52회 동안 운영됐다.
이 기간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방문한 사람은 총 16만여명에 달하며 매출은 9억 5천여 만원을 기록했다.
12월 1일에 진행된 폐장식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장터’ 가 열렸고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또한, 공주 알밤 한우, 공주 돼지 등 연탄꼬치구이 체험존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하며 바로마켓에 참여한 농가의 상품 홍보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16일 진행된 김장 체험 행사로 얻은 수익금과 바로마켓에 참여한 농가들이 모금한 성금이 공주시에 전달됐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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