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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급 추진
공주시, 2025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급 추진
[충청25시] 공주시는 올해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관내 농어민 1만 7,212명에게 총 102억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유지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7,056명에게는 80만원씩, 2인 이상 가구 1만 156명에게는 가구당 45만원씩 지급한다.
수당은 사전에 선택한 농협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된다.
공주페이는 앱을 통해 자동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신청한 읍면동의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유흥·레저·상품권·자산 형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공주시 관내 모든 사업장이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과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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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공주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혈관 건강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추진된다.
오는 9월 10일 시청 북카페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9월 26일 장날에는 산성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9대 생활수칙을 알리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내 전광판, 시 누리집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아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예방은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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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극한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 11월까지 진행
공주시, ‘극한호우 피해 복구 긴급 모금’ 11월까지 진행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정 기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목표액은 5천만원이다.
일반 기부는 지자체만 지정해 특정 목적 없이 기부하는 방식이지만, 지정 기부는 지자체의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호우 피해 복구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시는 기부 참여자에게 확대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존 16.5%보다 두 배 상향된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며 다양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기부자는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함께 전국 농협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호우로 공공시설 436곳과 사유시설 1,950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와 하천이 침수되면서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재해 복구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재난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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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물번호판·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공주시, 건물번호판·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이나 시설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각각 2008년, 2010년부터 설치돼 온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망실되는 사례가 발생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소정보 활용에도 불편을 주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1,995개와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52개를 교체·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계룡면 하대리, 이인면 용성리, 탄천면 남산리 등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았던 도로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해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였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제때 교체·정비하고 신규 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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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을철 알밤줍기 봉사활동 및 체험행사 운영
공주시, 가을철 알밤줍기 봉사활동 및 체험행사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본격적인 알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밤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철 알밤줍기 봉사활동 및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가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과 체험비를 내고 일부 알밤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알밤줍기 체험은 공주시 관내 10개 농가에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4천원에서 1만 5천원까지 다양하며 체험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알밤 중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
참여하려면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 농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농가에 직접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0월 초까지 공주시 산림자원과 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알밤줍기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알밤을 줍고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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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8월 30일 개막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8월 30일 개막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공주시민과 생활문화예술인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단체 27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록밴드, 오카리나, 합창, 전통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생활문화 단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39개 단체, 40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생활문화예술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 와 더불어 지역 릴레이 공연을 추진해 문화도시 공주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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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유아 쿠킹클래스’ 양성평등문화 확산 앞장
공주시, ‘영유아 쿠킹클래스’ 양성평등문화 확산 앞장
[충청25시] 공주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영유아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2월 ‘2025년 공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 으로 선정되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으며 400여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유아 쿠킹클래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아와 여아가 구분 없이 함께 활동하며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고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영유아 쿠킹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시기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평등한 가사 분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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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왕도심 역사·문화 코스’ 개발…공주다움 담아내
공주시, ‘왕도심 역사·문화 코스’ 개발…공주다움 담아내
[충청25시]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였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해 원도심을 ‘왕도심’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백제의 왕도가 지닌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으며 포털 사이트에도 지도 등록을 마쳤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같은 고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산성시장과 제민천, 하숙마을, 나태주 시인의 골목길, 청년문화 공간과 같은 생활문화 자원이 함께 엮이며 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왕도심 1코스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출발해 산성시장, 먹자골목, 제민천, 감영길을 거쳐 옛 공주읍사무소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전통시장과 생활문화, 근대 행정의 흔적을 함께 담아 원도심의 역사와 일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왕도심 2코스는 공산성에서 시작해 천주교 황새바위 성지,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어진다.
백제의 정치와 예술, 종교와 건축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로 고대 백제의 위상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왕도심 3코스는 공산성에서 내려와 제민천 산책길과 금강 수변 데크길을 따라 고마나루에 이르는 길이다.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길로 역사와 문학, 자연 풍광이 어우러진 공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코스 개발을 통해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역사·문화·생활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디자인 개선과 안내체계 정비, 편의시설 확충도 병행해 누구나 쉽게 왕도심을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왕도심은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자연적 명소들이 밀집해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공주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며 “옛 백제의 번성했던 왕도 이미지를 되살리고 많은 방문객이 왕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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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 ‘제71회 백제문화제’로 이어진다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 ‘제71회 백제문화제’로 이어진다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원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여름캠프 ‘공주&세종 한여름밤의 하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합동캠프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가 10주년를 맞이하는 해에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가 깊다.
이번 캠프는 공주와 세종 거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단원과 강사진이 함께 네트워킹하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동캠프는 단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11일부터 13일 2박 3일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정규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심화된 음악 예술교육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합동 파트 연습 및 합주 △융합예술놀이 △강사진 역량강화 수업 △졸업단원 멘토링 및 연주 △음악 레크리에이션 △거점 강사진이 준비한 연주회 관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거점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됐으며 몰입형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한 단원들의 협동심·책임감·성취감 고취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비 지원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자립거점’ 이 축적해 온 교육 및 인적 자원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공주와 세종 간 화합을 기반으로 추진된 공동교육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 여름캠프와 앞으로 진행될 ‘백제문화제’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로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것 이며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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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오는 9월 5일 개막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오는 9월 5일 개막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 등 국가유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모여 있는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1926년 공주시가지도’ 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화원, 청소년문화센터,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공연단체, 대학교 동아리, 시니어클럽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8야 4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소소한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 5가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주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와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 상영되는 1920년대 영화 ‘근로의 끝에는 가난이 없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돼 100년 전 공주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제민천 누리관, 책공방 북아트센터, 나태주 풀꽃문학관, 공주목전시관, 충남역사박물관, 옛 공주읍사무소 등 왕도심의 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 문학가와의 북토크 ‘월하정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 얼레빗과 계룡백일주의 향연도 함께 열린다.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와 국가유산 거점 해설, 최태성 강사의 ‘1926년 공주시가지도’ 특강 등은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제민천에서는 야시장과 프리마켓, 감영길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열려 3일 내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왕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선선한 가을밤 공주의 근대 국가유산을 만끽하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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