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3명 위촉
공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3명 위촉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위원 31명,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추천 위원 16명, 기관 추천 위원 6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황교수, 부위원장에 김선희 위원이 선출됐으며 2개 분과위원회도 구성을 마쳤다.
또한, 시의 조직개편에 따라 3개 분과로 운영하던 분과위원회를 2개 분과로 개편해 위원별 제안사업 심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운영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9
-
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시설 본격 대관
공주시,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시설 본격 대관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6월 27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을 시민에게 본격 개방하고 시설 대관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누림’은 공주시 의당로 21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이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복지·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이후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관 운영은 시민과 지역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생활문화센터 학습동아리실 1·2와 무용실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교육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으로 회의·강연·체험 활동 등 다양한 목적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공주시 행복누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익성과 비영리 목적의 교육·문화 활동에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평생학습과 또는 행복누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시설 대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
최원철 공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
최원철 공주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
[충청25시]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
공주시,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의 신관 준공 및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나태주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나태주 풀꽃문학관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활용한 공간으로 해방 이후에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관사로 사용됐다.
공주시는 해당 건물을 매입해 부분 보수 후 2014년 10월 문학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10년 넘게 나태주 시인을 중심으로 공주 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공주시가 전국적인 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일본식 가옥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냉난방에 취약하고 공간이 협소해, 시인의 창작 활동과 방문객 응대, 문인 간 교류에 한계가 있어 문학관 확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학관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 6월 준공을 마친 뒤 개관 준비를 해왔다.
문학관 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950㎡에 기획·상설전시실, 풀꽃라운지, 주민공동공간, 휴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문학관 건물은 ‘시인의 집’ 으로 명명해 부분 보수를 거쳐 문학인의 자유로운 교류 공간과 시인의 창작 공간으로 재구성 중이며 조만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문학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뿐 아니라 그가 소장한 그림, 도자기 등 예술품도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예술인 및 국내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 전시도 추진한다.
또한 ‘시인의 날’ 행사, ‘나만의 시 써보기’, ‘AI 시인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문학관 신축을 계기로 그동안 공간 제약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공립문학관 등록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소통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일주일 7만 437명 신청
[충청25시] 공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행 첫 주 만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행 첫 일주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757명 중 7만 437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69.9%를 기록했다.
특히 신관동, 월송동, 웅진동 등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학동, 옥룡동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총 신청자 중 4만 3816명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공주페이 9157명, 선불카드 96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익숙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지급 방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선불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신청 방식을 변경해 기존의 생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해제하고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공주페이 앱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이 필요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공주시는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해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여력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8
-
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공주시,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2차 회의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 주재로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청렴공주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시장 주관의 회의체로 ‘청렴한 공주시’ 실현을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주시 청렴도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주요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화 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된 시책의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원철 시장은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와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소장들이 이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공직자의 청렴에 있다”며 “청렴 시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청렴한 데이’ 행사를 개최해 올해 추진 중인 청렴 우수 시책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한편 외부 청렴도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포럼, 공직자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업무추진비 및 보조금에 대한 특정 감사, 청사 내 청렴 문구 방송, 청렴 우수 부서 및 직원 선정·포상 등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28
-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공주시, ‘온누리공주시민과 함께하는 공주문화여행’ 성료
[충청25시] 공주시는 온라인에서 공주시민으로 활동하는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주 근대역사 문화여행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여행은 온누리공주시민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공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옛 공주읍사무소, 중동성당, 제일교회 등 공주의 근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해설이 더해져 공주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이런 문화여행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온누리공주시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온누리공주시민이 되면 △공주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공주 지역 쏘카 대여 요금 50% 할인 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 수는 25만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만 2만 8천여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5-07-28
-
‘예술로 물드는 한여름 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개최
‘예술로 물드는 한여름 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 개최
[충청25시]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함께하는 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주 지역 예술가와 예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주의 예술적 깊이와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예술 축제이다.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은 공주에 뿌리를 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과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단체가 협력해 무대를 꾸미며 공주가 지닌 문화적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 지역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공연예술의 매력을 한껏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공연은 다음과 같다.
1980~1990년대 대중음악계를 이끈 가수 최성수와 공주를 대표하는 8인조 퓨전 밴드 피카소밴드, 그리고 타악그룹 판타지가 한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감성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피카소밴드의 재즈, 팝, 국악 선율과 판타지의 협주곡 ‘소나기’ , 그리고 최성수의 ‘해후’, ‘동행’등 명곡들이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모션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선보이는 무용 공연 ‘Afterbody’는 몸이 지나간 자리와 남겨진 감정,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실험적인 작품이다.
현대무용의 해체, 한국무용의 전통적 선율, 실용무용의 에너지가 결합된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관객 각자의 몸과 기억 속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특히 한국무용 ‘몸, 감각의 흔적’ 은 동양 자연 철학의 원리를 몸으로 해석하는 시적, 철학적 사유를 담아낸다.
소프라노 조자영과 피아니스트 김진겸이 함께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노래의 날개 위에”라는 주제로 바로크부터 현대 한국 가곡까지 300여 년에 걸친 사랑, 삶, 희망의 노래를 한 호흡으로 엮는다.
비발디, 모차르트, 슈만, 리스트, 멘델스존의 명곡들과 한국적 서정미가 담긴 아리랑이 시간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서사로 이어져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운데 ent' 소속의 대한민국 최고의 탭댄서들과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Over the Top’은 탭댄스 기술 중 하나인‘Over the Top'의 의미처럼 폭발적인 리듬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 마일스 데이비스의 ‘Four’, 비토리오 몬티의 ‘Csárdás’등 재즈 스탠더드부터 클래식 명곡, 그리고 아카펠라 탭과 아리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공주문예회관 관장 김지광은 이번 2025 공주아츠페스티벌을 통해 공주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더욱 활발한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2025-07-25
-
공주시, 하반기 ‘밤샘주차’ 사업용 차량 집중 단속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차고지나 주기장이 아닌 장소에 밤샘주차를 하는 사업용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 도심 내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차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지역은 주택가 인근, 주요 도로 주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점, 상습적으로 무단 밤샘주차가 이루어지는 장소 등이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일부 사업용 차량의 무단 밤샘주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되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밤샘주차는 주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께서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와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
-
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 분석 능력 4년 연속 ‘만족’ 평가
[충청25시]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및 토양 분석 능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분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연구관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표준점수 ±2.0 범위 내에 들어 ‘만족’ 등급을 획득하며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능력 모두를 인정받았다.
분석 능력 평가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이는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수치화한 것으로 ±2.0 이내면 ‘만족’ 으로 판정된다.
특히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국제 및 국내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과 농경지 토양검정을 매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료를 지참해 농업환경연구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공주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