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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칙’ 제정·시행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의 식품영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생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주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칙’을 제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은 ‘식품위생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6조에 따라, 지역 행사에서 운영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에 대한 적용 특례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행사에서는 일부 시설 기준이 완화되어 식품영업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규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적용 대상 업종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영업이다.
적용 범위는 공주시가 직접 주최하거나 주관 또는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서 이들 업종의 식품영업을 할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개인이나 단체가 공익이 아닌 사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나 대회의 경우에는 이 규칙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규칙 제정을 통해 공주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지역 행사에서 식품영업자들이 보다 원활히 임시 영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식음료 안전관리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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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 특화 농촌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공주시, 어린이 특화 농촌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와바유 공주 투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공주시가 협력해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한 뒤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전통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며 체험휴양마을 입장에서는 어린이집 단체 방문객 유치뿐 아니라 추후 가족 단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초등 교과과정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도 추진해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객 유치와 프로그램 다양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와바유 공주’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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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신청하세요
공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신청하세요
[충청25시] 공주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험 원리를 이용해 보상하기 위한 제도로써 2001년부터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험료의 기본 재원 비율은 보조 85%, 자부담 15%이나, 공주시의 경우 농가 부담을 줄이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비를 증액 편성해 농가 자부담 비율을 지난해 5%에서 올해는 2.5%로 낮췄다.
보험 대상 농작물은 벼, 사과, 배, 농업용시설 등 총 76개 품목으로 유자, 고랭지감자 등의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가입 대상이다.
신청은 대상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농작물 파종·정식기를 기준으로 보험가입 기간이 다르고 작물별·상품별 보장방식이 달라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최원철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농가 자부담률이 줄어든 만큼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가입률이 더욱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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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주목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주목
[충청25시] 공주시가 2025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구축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3차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23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도 조성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인해 지난해 보령시를 비롯해 전남 순천시, 경남 의령군, 보령시 명천실버복지관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올해도 경기도 용인시, 세종시, 경기도 남양주시, 충청남도 등에서 지속적인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인 공주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과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화상 교육 시마다 산불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특성과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로 담당부서인 경로장애인과를 주축으로 보건소 등과 협력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경로당이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복지를 모두 아우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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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으로 만드는 달콤한 간식’ 실습 교육 진행
공주시, ‘공주알밤으로 만드는 달콤한 간식’ 실습 교육 진행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 알밤 관련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5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제조 실습 △1:1 맞춤 홍보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에는 박준우 요리사를 초청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공주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준우 요리사는 2012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오쁘띠베르’라는 손수 만든 간식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실습에서는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의 간식 요리 경연대회 수상작 가운데 하나인 ‘공주 알밤 추러스’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박 요리사가 선보인 다양한 생크림 조리법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공식 산림자원과장은 “공주 알밤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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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
공주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 “생생한 지역 소식 전달”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시정을 널리 알릴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읍면동장의 추천, 기고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35명의 시민명예기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시민명예기자단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공주시 전역을 발로 누비며 시민의 시선에서 취재하고 기고문을 작성해 시정 소식지인 ‘흥미진진 공주’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공주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공주시는 기자단의 원고 활동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에게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2년간 기자단이 작성한 기고문은 책자로 제작해 기록으로 보존하고 시정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시민명예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며 “공주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의 다리로서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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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공주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15일까지 40세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증을 포함한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감염병은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민물고기 생식이나 오염된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감염된다.
이 중 가장 흔한 간흡충은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며 발열, 상복부 통증, 담관염, 담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 지소 또는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를 수령한 후 밤알 크기 정도의 분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약 2개월 후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 시 치료제를 무상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강 유역권 중심도시로서 2020년부터 5년간 강가 인근 거주 시민 1,928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추진해왔다.
2024년 조사 결과 간흡충 감염률은 0.2%로 국가 목표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오염된 조리기구는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조기 진단과 치료는 물론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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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공주시,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8.37% 순항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도 첫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88.3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2.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8.50%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4.74%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7.2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을 위한 독립공간 확보, 유구천변 색동수국정원 활성화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40개의 공약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핵심 방향”이라며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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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 위촉
공주시,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 위촉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시립합창단 신규단원 2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송무경 부시장은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류한필 지휘자, 조권행 단무장 등 공주시립합창단 관계자들과 함께 위촉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단원 채용 공고를 통해 총 53명의 응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공단원 2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이현승, 박희수 신규 단원은 오는 6월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제14회 기획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와 찾아가는 연주회, 공주시 주최·주관 행사 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훌륭하고 실력 있는 단원을 선발한 만큼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당부하며 시민의 행복과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난 3월 27일 제17회 정기연주회 ‘봄의 왈츠’를 통해 봄의 경쾌함과 사랑 노래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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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불피해 지역 성금 기탁 이어져
공주시, 산불피해 지역 성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무릉동 부녀회와 노인회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무릉동 부녀회원들이 갑작스러운 산불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당초 봄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기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공주시와 자매도시인 안동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지원 비용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선옥 무릉통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무릉동 부녀회원과 노인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의 온정이 모여 피해 지역 주민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공주시 평안요양센터 김명희 센터장이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일에는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노인체육회에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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