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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조직 개편…소통행정 강화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가 인구·청년 정책과 교육지원·협력,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부서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2일자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기구 개편은 유사·동종 업무의 통폐합과 함께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해 공간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구조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시민자치국, 문화복지국, 경제도시국의 3국 체제를 자치안전국, 경제문화국, 교육복지국, 건설도시국의 4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이를 골자로 한 4국 4실 27과 2직속기관 16개 읍면동 226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공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3개 자치법규를 12월 1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부시장 직속으로 투자유치실을 신설한다.
투자유치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외부 전문가가 공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기업·투자 유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의 시민자치국은 자치안전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속 부서로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지역활력과, 스마트정보과, 회계과, 세무과, 민원토지과를 둔다.
지역활력과는 폐지되는 도시재생과의 도시재생 기능을 흡수해 기존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왕도심활성화를 추진하고 신설되는 스마트정보과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축, 드론을 포함한 도심형항공 사업 등 주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경제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휴양공원과, 환경보호과, 자원순환과를 둔다.
문화예술과는 체육진흥 기능을 분리하고 문화시설 운영·조성 기능을 통합해 시민에게 제공할 문화예술 기능을 단일 부서에서 담당하도록 조정했다.
휴양공원과는 기존 시설관리사업소 및 산림공원과의 휴양시설 운영, 산림레포츠타운, 도시공원·국가정원 조성 등 유사한 업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문화복지국은 교육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속 부서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과, 인구정책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를 둔다.
교육체육과는 충남형 대학지원체계 구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과 체육진흥 업무를 담당하고 인구정책과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 감소 대응,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 및 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신설한다.
경제도시국은 건설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소속 부서로 건설과, 도시정책과, 허가건축과, 교통과, 도로과, 산림자원과, 상하수도과를 둔다.
경제과가 경제문화국으로 분리되면서 건설도시국은 시의 건설, 건축, 도시계획, 도로망 확충, 깨끗한 물 공급 기능 등 정주기반 여건 조성과 개선에 집중하도록 했다.
직속기관 중 보건소는 치매정신과가 감염병관리과의 감염병 관리 기능을 흡수해 질병관리과로 새롭게 개편됐다.
조직 규모는 축소됐지만 불확실한 감염병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했고 유사시 보건소 및 공주시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직 규모는 1국 2과 4팀이 신설되지만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 유사 부서·팀의 통폐합,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현재의 공무원 정원인 1137명을 유지한다.
최원철 시장은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현안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부서 재배치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인·허가, 민원 부서는 모두 1층에 배치하고 특히 민원토지과와 허가건축과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원스톱 민원 처리 등 원활한 업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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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분야 ‘우수기관’ 표창
공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분야 ‘우수기관’ 표창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비만예방 사업으로는 △함께해요 비만제로 △성인 여성 B.T.S. 건강관리 교실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 △비만 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 및 홍보 등이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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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 개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 ‘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 개최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달 20일 19시 30분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을 선보인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가장 아름다운 선물, 당신’‘은 시와 음악 그리고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으로 공주의 대표 시인 나태주와 지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공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나태주 시인은 현재 공주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초청받은 곳을 찾아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시 낭송회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풀꽃 시인‘으로도 불리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집 ‘풀꽃’의 시구처럼,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시인 나태주의 시 세계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엮어낸 특별한 겨울밤의 선물로 나태주 시인의 등단 초기부터 80세가 된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겨울밤, 시인의 섬세한 언어와 다양한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풀꽃 시인의 서정적인 시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공주문예회관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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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4회 어린이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공주시, ‘제4회 어린이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8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제4회 공주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10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재난 및 안전 관련 상식이 퀴즈로 출제되어 어린이들이 퀴즈를 맞추며 안전 지식을 쌓고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공주교대부설초 6학년 조수민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퀴즈왕에 선정되는 등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는 2024년 12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어린이 골든벨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 상식을 배우고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존재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교육 확대와 생활 속 위험 시설 개선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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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 교육 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
공주시, 농업인 교육 분야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
[충청25시] 공주시는 올해 실시한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2개의 농업인 교육 과정을 382회에 걸쳐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 관내 농업인 2939명이 수료했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191%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올해 초에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3번의 교육을 통해 1275명이 수료했다.
이러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공주시 농업인들이 현대 농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매년 교육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말씀도 귀 기울여 듣겠다”며 “이번 충청남도지사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요자 친화적인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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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캠핑축제, 공주에서 날밤까기 오는 30일 개최
대규모 캠핑축제, 공주에서 날밤까기 오는 30일 개최
[충청25시] 가을의 끝자락,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주에서 날밤까기’ 가 오는 30일 금강 신관공원에서 저녁 7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캠핑’을 컨셉으로 한 감성 축제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원래 캠핑이 금지된 공간인 신관공원 일대를 캠핑카와 카라반으로 채워 감성 캠핑 축제의 낭만적인 밤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카라반 또는 캠핑카를 소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약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 공간을 채웠으며 캠핑카 또는 카라반을 소지하지 않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신관공원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공주시 유명 먹거리인 ‘밤’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실제로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일정으로는 MZ 세대를 위한 날밤나이트와 날밤영화관이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러 먹거리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캠프에서 빠지면 섭섭한 캠프파이어를 미디어아트로 연출하고 낭만적인 감성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는 금연구역으로 화기사용이 불가하고 일반 관람객들의 개별 텐트 설치도 허용되지 않는다.
겨울로 넘어가는 주말, 아름다운 공산성의 야경이 함께하는 ‘공주에서 날밤까기’에 연인, 가족, 친구와 낭만적인 멋과 맛을 함께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한편 공주시는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혁신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공주시의 밤을 밝히고 있으며 다음 달 12월 7일 오후 6시에 제민천 감영길에서 ‘2024 공주 페스티벌-얼음공주’ 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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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 출산 가정 위한 다국어 영유아 안전 교육 실시
공주시, 다문화 출산 가정 위한 다국어 영유아 안전 교육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 출산 가정을 위한 다국어 영유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아이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필수적인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국어 영유아 안전 교육 자료는 공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영유아 안전사고 응급처치 안내’ 홍보물과 ‘아이 성장 발달 일기’ 포스터를 5개 국어로 제작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출산 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김기남 공주시 보건소장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산후 우울감과 육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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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백제문화촌’ 민간 투자유치 총력
공주시, ‘웅진백제문화촌’ 민간 투자유치 총력
[충청25시] 공주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등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6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충남도의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면서 400억원 규모의 선도 사업비를 확보하며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착공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웅진백제문화촌 그리고 현재 구상 중인 웅진신화뮤지엄과 영상미디어관을 2030년까지 조성해 공주문화관광지 일대를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 유치가 관건이라고 보고 투자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한미경제인협회를 초청해 웅진백제문화촌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미경제인협회 김응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건축, 문화재, 관광, 호텔 경영,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이 참석했다.
시는 웅진백제문화촌을 비롯한 단계별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간 투자가 절실한 숙박시설과 연회장 등의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고 규제 특례 지원 등 투자 기업에 제공할 혜택도 안내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도 전해 들은 시는 앞으로도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계획 전반에 대해 한미경제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백제문화촌을 중심으로 공주문화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백제 문화와 관광의 거점으로 삼겠다”며 “세계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백제의 유산을 관광 자원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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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모금 간담회 가져
공주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모금 간담회 가져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직원 3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2024년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8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하고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협조를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과 성우종 회장은 사랑의 열매 상징인 빨간 목도리를 서로에게 둘러주며 이번 캠페인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우종 회장은 “나눔에 대한 시민의식이 매우 높은 공주시민들이 매년 성공적으로 모금을 이어왔다”며 “이번에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함께 나눠주시기를 바란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공주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시민, 단체,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금된 성금이 다방면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성금과 물품 기탁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공주시 순회 모금행사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 소통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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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문화의 집’ 여가부 장관상 등 3관왕
공주시, ‘청소년문화의 집’ 여가부 장관상 등 3관왕
[충청25시] 공주시는 관내 청소년 문화의 집 2개소가 2024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가치 있는 봉사 찾아 Do리번 Do리번’ 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우수활동과 우수지도자 2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자기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가치 있는 봉사 찾아 Do리번 Do리번’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며 평가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센터의 청소년들은 공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공주시청소년의회와 함께 지역 내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활동과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기획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됐다.
또한, 단순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은 버스정류장과 교통약자 관련 의견을 제안해 공주시청에 전달하고 협조를 얻어 QR코드가 삽입된 버스정류장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도 7차 청소년정책기반 프로그램 디지털 부문에서 ‘도파밍’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청소년 우수활동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시상식은 12월 11일 개최된다.
‘도파밍’은 ‘도시의 놀이환경을 수집한다’는 의미로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를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월송동과 신관동 일대에서 주제에 맞는 안전한 놀이장소를 찾아 QR코드가 삽입된 디지털 놀이활동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들은 이 활동을 통해 지도에 탐방 경로를 표시하고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동지를 작성해 지도를 제작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해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이 정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청소년기에 경험한 좋은 활동들이 올바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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