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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4억 9600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 사업소분’ 으로 8억 8300만원의 신고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8월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에 부과된다.
개인분은 주소지로 발송된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하고 사업소분은 8월말까지 반드시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단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매출액이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해당하며 납세 편의를 위해 이달 초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안내문을 첨부한 납부서를 제작 발송했다.
사업소분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 및 사업소 연면적이 실제 사용 면적과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납기 말일인 31일은 공휴일로 9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따르니 기한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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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1분기 생활인구 55만 5천여명…충남 1위
공주시, 올해 1분기 생활인구 55만 5천여명…충남 1위
[충청25시] 공주시는 올해 1분기 평균 생활인구가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최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4년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공주시는 1분기 평균 55만 5376명을 기록하며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했다.
지역 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인구를 의미하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외국인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이는 기존의 등록인구 기준으로는 파악할 수 없었던 지역의 활력을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낸 것으로 공주시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실제로 공주시는 1분기 월평균 주민등록인구 10만 1939명, 외국인 2377명에 더해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4배가 넘는 45만 1060명을 기록했다.
특히 1월 40만 1651명, 2월 47만 3322명, 3월 47만 8208명으로 체류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체류인구 증가 배경에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주시의 전략적인 인구정책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등이 본궤도에 오르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을 투입해 △역사문화를 연계한 야간관광 ‘공주-야, 놀자’ △공주미식학교 △소멸위험 농촌학교 살리기 ‘정안지교 프로젝트’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은 백제문화와 원도심 등 공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기반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동체 활력을 제고해 농촌인구 소멸을 지연하는 전략하에 연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대전과 세종, 천안, 청주 등 공주시 인근 400만 인구를 공주시 생활인구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5도2촌 사업’도 한몫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5도2촌 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겠다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도입 취지와도 어울리는 효과적인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발전 모델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일자리 발굴과 청년월세지원사업 및 청년맞춤형 공유주택 조성 역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토대로 생활인구의 연령, 성별 등 대상에 맞춘 정책을 구상, 도입하고 신5도2촌 정책 강화와 축제, 워케이션, 숙박체험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생활인구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생활인구는 지역의 활력과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정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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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KTX공주역 활성화 위해 논산·부여와 맞손
공주시, KTX공주역 활성화 위해 논산·부여와 맞손
[충청25시] 공주시는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KTX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충남도청, 코레일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3개 지자체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주역 이용 활성화와 교통수요 확대를 연계한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통해 충남 남부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 △공주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 강구 △공주역을 이용한 협약기관 간 공동경제권 형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신도심과 공주·논산·부여 등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세종~KTX공주역~탄천 연결도로’ 통과를 함께 기원했다.
이 사업은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반포면 마암을 거쳐 KTX공주역, 탄천면을 잇는 총연장 23.5km,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9년까지 43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KTX공주역에서 세종시까지 이동 거리가 32.9㎞에서 25.3㎞로 줄어들고 이동 시간도 40분에서 25분으로 15분 단축될 전망이다.
공주 청벽대교 옆에 금강 횡단 교량을 신설해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에서 세종 남부권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고 호남권에서 KTX를 이용해 세종을 방문할 경우 공주역에서 내려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3개 지자체는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충남 남부권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교통망 개선과 산업기반시설 구축 등 지자체간 공동경제권 형성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충남연구원 주재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공주역 이용률 부진에 대한 원인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일 이용객 2천명 목표 달성을 위해 3개 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그동안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공주 테마역 조성사업, 대중교통 증편, 시티투어 운영, 문화관광 시민 이용 공간 정비사업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으나 위치적 한계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3개 지자체가 충남 남부권의 유일한 고속철도역인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한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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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공주시지회, 태극기 달기 나눔 행사 실시
광복회 공주시지회, 태극기 달기 나눔 행사 실시
[충청25시] 광복회 공주시지회가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광복회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뤄낸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훈단체, 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공주시청을 시작으로 중동사거리까지 가두 행진을 하면서 태극기 5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재원 광복회 공주시지회장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의 기쁨과 나라사랑의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시는 광복회를 비롯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독립운동을 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올곧은 민족정기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국가보훈단체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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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충남공주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공주시, ‘2024 충남공주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공주시가 오는 9월 개강하는 충남공주시민대학의 2학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160명을 모집한다.
충남공주시민대학은 공주시만의 인적, 문화, 예술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수집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우리동네 갤러리투어’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로컬전성시대 : 창업가정신’ 등이다.
또한, △챗GPT, 더욱 중요해진 좋은 질문의 힘 :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사람과 지역을 기록하다 △꿈 찾기 프로젝트 ‘뮤지컬’ △기후변화 1.5도씨의 미래 △시골집 로망 실현하기 △영화속 인문학 여행 : 시네마톡톡 등 모두 8개 과정이 마련된다.
하반기 충남공주시민대학은 지난 12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수강 신청은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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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25시] 공주시가 지난 1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80여명 등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판례연구소 김호중 원장을 초빙해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와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권 감수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 사항 △노인학대 예방 활동 △시설장의 주의와 감독 △노인학대 판정 지표 △휴대전화 사용 및 CCTV 주의사항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희양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4년도 하반기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돌봄 대상자에게 더 나은 급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으로 노인학대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앞장서 노인인권의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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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II’ 공주문예회관 개최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II’ 공주문예회관 개최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 II’’를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는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금난새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12월까지 매달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7월 1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한 해설이 관객들로 해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종료 후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황리에 마친 첫 번째 공연에 이어 8월 28일 공연도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독일 ESSEN 국립예술대학 석사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한 타악기 연주자 이상준, 쇼스타코비치 국제 콩쿠르 더블베이스 1위 및 AVIMC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린&더블베이스 연주자 김예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명현,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에 입상한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모두 연주하는 김예은, 마림바와 비브라폰 연주를 선보이는 이상준 등 한 명의 연주자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골로브코의 ‘마림바 협주곡 중 3악장-마슬레니차 축제’, 헤이스의 ‘바이아나의 여인’, 생상스 ‘교향시-죽음의 무도’ 등이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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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공주시,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충청25시] 공주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대면검진을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는 2년간 실시된다.
시는 치매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393명 대비 180% 증가한 707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에게 대상자별로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7월말 동기 649명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별로 심리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1차년도 목표인 1만 8000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함으로써 치매환자 및 우울 위험군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는 등 시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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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선착순 모집
공주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선착순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생애주기에 따른 세대 맞춤형 독서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총 15개 강좌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건강한 감정을 다루는 감정코칭 수업 ‘너의 마음은 어때?’와 초등학생의 교과과정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 ‘지구를 지키는 지구탐험대’, ‘놀이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의 취미생활 장려를 위한 미술 수업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풍경편지’가 이번에 특별히 개설된다.
이밖에 시니어를 위한 ‘천자문’ 수업과 ‘시니어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강좌 참여자를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이야기 할머니로 파견해 자원활동가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유아의 사고력 발달 위한 ‘독서보드게임’, 초등학생의 독서흥미 유발을 위한 ‘책놀이’와 과학과 수학원리로 협동심과 리더십,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그래비트랙스’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대상 ‘생활환경교실’을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성인강좌로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아동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과정과 여가취미 활동을 위한 매듭공예 ‘마크라메’ 강좌를 운영하고 생활 속 미술활동 체험을 위한 팝아트를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기적의도서관은 정보 소외계층 독서능력 향상과 정서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책놀이’를 지역 특수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은 8월 13일 웅진도서관은 8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지난 상반기 독서문화강좌에는 책놀이, 과학아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77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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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을지연습’ 오는 19~22일 개최…준비상황 점검
공주시, ‘2024 을지연습’ 오는 19~22일 개최…준비상황 점검
[충청25시] 공주시는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 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군·소방 장비전시회를 운영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참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내실있는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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