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산군, 충남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안내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25시] 금산군은 충남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충남도에 건설 현장을 둔 민간 발주 건설공사 중 도내 등록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원도급사를 대상으로 발급 수수료의 50%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충남도 건설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보증서는 원도급사가 하도급 계약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발급해야 하는 문서로 하도급사가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군 관계자는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물가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 건설업체에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조심하세요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조심하세요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빈번한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매년 150~250건의 환자 발생이 보고됐고 올해에도 이달 초까지 35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 고열, 오심,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누적 치명률은 약 18%로 높은 데 비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옷, 긴 바지를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의복을 세척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6-17
-
청양 축산인 화합의 장, 웃음꽃 활짝
청양 축산인 화합의 장, 웃음꽃 활짝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축산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주최, 청양축산업협동조합 주관,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5개 축산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돼 축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500여명의 관내 축산인이 참여했으며 각 축산단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축산물 가격 하락과 이상 기후, 사료 값 인상, 농업 기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축산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 축산 기반 시설 구축과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진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6-17
-
청양군,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청양군,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충청25시] 청양군은 군청 행복민원과와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해 한층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음성안내 △QR코드 리더기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 접근 용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청 행복민원과에 설치된 기기는 외국어 기능이 지원돼 외국인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등기부등본, 건강보험증명서 등은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발급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군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각 읍·면사무소와 청양농협, 산림조합 등 민원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돼 있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로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두 대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7
-
윤여권 청양 부군수, 우기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우기 대비 자연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17일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토목 및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운곡면 효제리 태양광 발전시설 등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 장맛비가 평년 대비 7일 이른 지난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돈곤 군수의 특별 지시로 추진됐다.
윤여권 부군수는 이날 태양광 발전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청남면 대흥배수장, 지천 재해복구사업장 등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소 및 공사중 인 사업장에 대한 우기 대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윤 부군수는 사업 담당자 및 현장 관리자들에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만큼 재해 취약 시설 및 지역에 대해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 여름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민, 안전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사전대피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17
-
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는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자격이 있는 전문 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신청업소의 위생 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개선 사항을 지도한다.
또 지원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신청은 위생등급제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청양군 행복민원과 위생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평가에 앞서 시설개선을 원하는 업소는 식품진흥기금을 연 1%의 저리 융자로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무허가 건물을 보유한 업소는 신청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의 기본은 위생과 청결”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업소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
청양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 선정
청양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 선정
[충청25시] 청양군의 전문 뮤지컬 예술단체인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총 1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화예술인의 창작 및 연계활동을 지원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추천한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과 공연을 위한 사업비는 물론 홍보, 자문 등의 부대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학 13건, 시각예술 17건, 공연예술 39건 등 총 69건을 최종 선정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양의 예술단체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 출신의 대표적 위인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면암 최익현’을 다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지역 역사 인물을 소재로 한 창작극으로 지역성과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추천을 받았다.
2017년 청양을 거점으로 창단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2024년에는 귀농귀촌 코믹버라이어티뮤지컬 ‘님과 함께’, 2023년에는 오페라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사랑의 묘약’ 등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2022년부터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청년뮤지컬아카데미 SSDA’를 매년 운영하며 예술교육과 창작공연을 병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실전 중심의 창작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협업능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청소년을 예비 문화인재로 육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인양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청양의 문화적 성취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이번 국비 지원을 계기로 뮤지컬 예술을 통한 농어촌 지역 문화 진흥과 청소년 공연·예술 창작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7
-
부여군, 토마토뿔나방 선제 차단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 위상 지킨다
부여군, 토마토뿔나방 선제 차단으로 전국 최대 주산지 위상 지킨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전국 최대 토마토 주산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잎과 열매를 가해하는 대표적 검역해충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토마토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토마토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제에 착수했다.
농가에는 효과가 입증된 등록 약제 2종과 해충 발생 밀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페로몬 트랩을 공급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교미교란제, 유기농업자재, 페로몬 트랩 등을 지원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해충 방제 효과를 높였다.
교미교란제는 토마토뿔나방의 짝짓기를 방해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친환경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문가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토마토 주산단지인 세도면에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와 피해 특성, 효과적인 약제 사용법, 친환경 방제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토마토 주산지로서 농가 피해 예방과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방제 지원과 현장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농가 소통을 통해 부여 토마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
부여군, 염소 고기 취급 업소 집중 단속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염소 고기의 부정·불법 유통 차단을 위해 염소 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월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축산물 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된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단속에서 염소 고기 불법 유통 근절과 위생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
부여군, 여름철 재난대비 임시주거시설 점검 나서
부여군, 여름철 재난대비 임시주거시설 점검 나서
[충청25시] 부여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8일간 관내 임시주거시설 41개소와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방기기와 급수시설 등 필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비축 기준 대비 구호물자 수량 및 적재 상태 등이다.
특히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등 구호 물품의 확보 현황을 꼼꼼히 확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안내표지판 미설치 시설에는 즉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가 예상되는 구호물자는 사전 구입·비축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구호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3년 연속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피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재난 대비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하는 등 재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