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7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액 해소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세정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알림톡 원스톱 납부서비스 제공, 납세 지원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 부서별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금융재산 압류,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실효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천안시, 내년부터 내비게이션 통해 교통잔여시간 제공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내년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부 구간의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원·익산·원주·화성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비게이션을 통해 번영로 등 일부 구간의 교차로·횡단보도 등 교통신호 잔여 시간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전국단위의 교통정보 연계 플랫폼을 유지·관리하고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관리 등 역할을 분담한다.
앞서 천안시는 시민 체감형 디지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보행신호 자동 연장, 교차로의 적정 신호현시 분석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기술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는 만큼 교차로 내 과속,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17
-
천안시, ‘아우내 자전거길’ 조성…충북까지 달린다
천안시, ‘아우내 자전거길’ 조성…충북까지 달린다
[충청25시] 앞으로 천안에서부터 충북 청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노선 중 아우내 자전거길을 정비해 충북권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 등 총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동남구 북면 연춘리~수신면 발산리를 잇는 총 9.9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이번 아우내 자전거길 정비로 동남구 북면 연춘리부터 충북 청주 홍덕구 옥산면까지 끊김이 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아우내 자전거길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이다.
천안시는 지역 특성과 특산물을 반영해 ‘병천천 오이길’로 명명될 예정이다.
다만 아우내 자전거길 일부 구간은 임시노선 통해 우회해야 한다.
병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4.4km 구간은 자전거 노면표시와 표지판이 설치된 임시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천안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 자전거길을 연결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구축하고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편익 증대를 위해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성환천 억새길 준공을 시작으로 입장천 포도길·북면 벚꽃길·병천천 오이길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승천천 메론길, 내년 하반기 풍서천 호두길을 끝으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경기의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해 자전거 교통망을 갖춘 사통팔달의 자전거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서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중 1일차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실시
서산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중 1일차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실시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제299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6일에 1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성연면의 △불법 성토 현장과 △테크노밸리 일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인 성연면 일원의 불법 성토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과, 축산과, 자원순환과로부터 행정절차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성연면 테크노밸리 일대를 방문했다.
교통과 관계공무원은 테크노밸리 상가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민원 현장 주변을 살펴보며 교통과에서 검토중인 대안을 함께 고심했다.
이후 의원들은 “오늘 논의한 대안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면밀히 검토해 주차난과 관련된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첫 현장방문 일정을 마치며 조동식 의장은 “오늘 방문한 현장들의 각종 민원이 해소되어 시민들이 더 이상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17일까지 이틀간의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현장 4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4-10-17
-
예산군-충남공공노조,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예산군-충남공공노조,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은 사측 대표 박상목 자치행정과장과 노측 대표 충남공공노조 장명순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교섭 경과 및 협약 내용 보고 임금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과 충남공공노조는 지난 5월 16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기본급과 호봉급 간 인상, 저연차 수당 개선, 특정 업무 수당 신설, 수당체계 개편 등 내용에 합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자리가 됐다”며 “임금협약이 빠르게 체결된 만큼 예산군의 선한 영향력이 충남도 전체로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
예산군, 맑은 수돗물 공급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 사업을 체결하고 올해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15년 이상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 약 7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내시경으로 가정집 내 수도 배관을 진단해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개인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6월까지 3563세대에 대한 세척 사업을 실시했으며 대다수의 수용가에서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한 서비스라며 만족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성료
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성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한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과 추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450여명의 서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근래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며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전국 휘호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은 문인화부문 이성구 씨가 차지했으며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 장원은은 성준 씨가 차지했다.
또한 전국 손멋글씨대회 장원은 백현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은 점점 사라져가는 서예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휘호대회개최, 선양서화전개최 등 추사김정희선생의 정신을 잇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예문화 발전과 예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되며 수상자 명단은 예산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
예산군, 2대에 걸친 ‘예당호’ 사랑 소개
예산군, 2대에 걸친 ‘예당호’ 사랑 소개
[충청25시] 예산군은 예당저수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대째 어업활동을 하는 박지영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을 소개했다.
박지영 계장은 예산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청주에서 휴대폰 대리점을 10년간 운영하다가 2009년 고향인 예산으로 귀어했으며 군에서 귀농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귀어 인구는 보기 드물다는 설명이다.
박 계장이 귀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1964년 예당저수지가 완공돼 그의 부친이 거주하던 광시면 장전리 일원이 수몰돼 자연스럽게 부친도 내수면 어업 일을 하게 됐고 박 씨 또한 학창 시절 자연스럽게 내수면 어업에 애착심을 갖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박 계장이 어린 시절 거주하던 마을은 저수지로 변해 현재는 볼 수 없으나 준설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여름철 가뭄으로 물이 빠지면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귀어 초기에는 예당저수지에서 좌대 10개와 통발 등 어업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지만,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출연으로 고유 토산 어종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군과 수몰민 및 후손으로 구성된 예당내수면어업계에서 추진하는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가 많이 복원됐고 이에 따라 예당호를 찾는 낚시 인구가 증가해 연간 5만명은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예당저수지 주변 상권도 최근 많은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예당내수면어업계에서는 2019년부터 대흥면 하탄방리 일원에 붕어류 등 중간어류 육성장 사업을 시작해 치어를 방류하기보다는 중간어류 방류로 자연환경에서도 수산자원의 생존율을 높여 예당호의 토종 어종 보호는 물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지영 어업계장은 “어족자원의 보전 육성과 예당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함은 물론, 어린이 낚시 교실, 전국낚시 대회와 예당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전국 최고의 낚시 관광명소의 영광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4-10-17
-
서산시, 학교급식 관계자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 성료
서산시, 학교급식 관계자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 성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음암면 율목리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상호 유대감 확대를 위한 가을걷이 체험 및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농산물 출하회, 영양사, 학생,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벼 탈곡, 도정 시설 견학, 떡 나누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모여 다양한 체험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행정 직영 형태로 운영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221개소에 농축수산물은 물론, 공산품까지 모든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9개 농산물 출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쌀을 비롯한 채소류, 버섯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교급식에 대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량은 관내 식재료용 전체 농산물 700톤 중 521톤을 차지했으며 이는 충남도 내 최고 수준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서산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서산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중앙회 서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 영업자 서비스 개선 △식품위생법·정책방향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서비스 개선 교육은 ㈜경영과사람 김준휘 대표이사가 고객에 대한 접객업 영업자의 친절도 개선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노무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식자재 관리법과 식중독 예방 관리 수칙을 참석자들에게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야외 활동객을 대상으로 한 옥외영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외영업 조건 및 옥외영업 시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영업자에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