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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새단장… 19일부터 시민 품으로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새단장… 19일부터 시민 품으로
[충청25시] 아산시가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19일부터 새 단장한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그간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은 가림막이 없어 장마철 비바람이나 겨울철 강풍에 취약했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광역교통의 거점인 천안아산역의 위상에 걸맞은 이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 정비는 민선 8기 오세현 시장이 추진 중인 도시환경정비 종합계획 ‘깨깔산멋 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깨끗·깔끔·산뜻·멋진 도시’를 표방한 이 계획은 단순 청소 차원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공공 미관, 보행환경, 노후 도심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공사는 승강장 전면에 강화유리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낡은 지붕을 교체해 기후 대응력을 높였다.
전체 구조물은 재도색해 시각적 쾌적성도 함께 확보했다.
이용자 대기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다.
오세현 시장은 “천안아산역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이번 정비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깨깔산멋’은 외관 정비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의 질적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감형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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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발대
아산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발대
[충청25시] 아산시가 17일 24개 단체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으로 24개 단체 719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활동분야는 △행정지원 △교통대책 △대피 및 긴급구조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및 재난현장환경정비 △의료방역 △에너지복구 △기타 등 총 8개 전문 분야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 임명장 전달 및 1기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재난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난은 각종 행사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없어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1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 대응 실무팀’의 체계적인 조직 운영 및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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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충청남도가 광역단위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낸 아산시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산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 활동 확대, 임도 정비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적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행정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바탕으로 아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다시 뛰는 아산의 역동적인 행정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섬세한 산림정책이 어우러진 결과”며 “앞으로도 산림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자원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휴양·문화 자원을 연계한 도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온양온천,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숲길, 휴양림, 임도 등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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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개최
예산군,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2일간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포천시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농촌지도자 비전실천대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관람, 인사말, 특강, 만들기 체험,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해설사의 해설로 상징광장, 이팝나무 등 농업생태원을 관람하고 △윤명혁 강사의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대응과 발전방향’ 특강 △미미소 대표의 ‘무설탕 에너지바 만들기 체험’ 이 각각 진행됐다.
2일 차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견학 △전통주 만들기 체험 및 시음 △제품 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회원들이 6차산업 관련 정보를 교류했다.
성백유 회장은 “이번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특강과 현장 견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변화된 리더로서의 중요성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절감 실천과 6차산업 이해 증진 등 회원들의 의식 교육과 지역 농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 초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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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과 합동 투자협약 체결
예산군,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과 합동 투자협약 체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6월 1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코리아팜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팜은 스마트농장과 관련 장비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모기업인 코리아휠의 휠 생산 공정을 스마트농장에 접목한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3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업이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우수한 기업의 유치를 매우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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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예산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재구 예산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의식을 되새겼으며 오는 8월 을지연습과 9월 화랑훈련에 대비해 기관 간 협의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와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협의와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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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새마을회, 1인 1반려식물 나눔 행사 개최
예산군새마을회, 1인 1반려식물 나눔 행사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광장에서 예산군새마을회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인 1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다육 식물 2000본을 관광객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진완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예당호를 구경하러 왔다가 뜻깊은 식물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집에서도 정성껏 키우며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상반기 중 ‘소나무 1만 그루 심기’ 평화의 숲 조성 사업, 재활용품 순환 활동, 마을 꽃길 가꾸기 등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이어오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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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구조와 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영업 실적이 있었던 관내 광업·제조업체 152개소이며 조사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의 방문조사 외에도 응답자 희망 시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며 2026년 2월에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수록된다.
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분야의 산업 구조와 활동 실태는 지역경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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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충청25시] 예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 330㎞에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중부 내륙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철도 건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참여 지자체들은 국가계획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이 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기존 남북축 중심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철도로 기능하며 국가 철도망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망의 균형을 이루고 산업·관광·물류 흐름을 활성화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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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성료
홍성군,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성료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 단기스포츠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 기념 ‘K-OVEP’의 일환으로 홍성군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탁구, 플로어 컬링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클라이밍 체험이 가능한 ‘Great Wall’ 구간과 스마트트랙 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를 주제로 한 K-OVEP 강의와 실습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스포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일환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내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통해 운영됐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