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7월부터 안과 진료 주 2회 본격 재개

신규 봉직의사 채용으로 진료 공백 해소… 주민 의료 불편 끝

이영석 기자
2026-06-18 08:35:22




청양군보건의료원, 7월부터 안과 진료 주 2회 본격 재개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이 그동안 공중보건의사 복무 만료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안과 진료를 오는 7월부터 주 2회 체제로 재개하며 주민들의 의료 불편 해소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은 기존 안과 담당 공중보건의사의 소집 해제 이후, 전국적인 의료 인력 부족 사태와 맞물려 대체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안과 진료를 일시 중단해 왔다.

이로 인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인근 타 지자체의 의료기관을 찾아 원정 진료를 떠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과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문 봉직의사 채용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안과 전문의 1명을 성공적으로 채용 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청양군은 인구 구조상 고령층 비율이 높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전문의 채용을 통한 안과 진료 재개는 그동안 누적됐던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정주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경 원장은 “농촌 지역의 전반적인 의료 인력 수급난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번 안과 진료 재개를 통해 청양군민들이 멀리 타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과 진료 및 예약과 관련한 세부 일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보건의료과 진료관리팀 또는 안과 진료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