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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호응
태안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호응
[충청25시]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에 더해 장애인, 영·유아 부모,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범군민적 안전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분야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리며 노인 대상으로 △골절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안전 △보건안전 분야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안전문화운동’ 및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 추진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교육과 실천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 군민의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교육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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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충청25시]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에 조성됐다.
985.6㎡ 규모의 벤로형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입주 농업인 안길성 씨는 “2년간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엽채류 재배를 시도할 것”이라며 “우수한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고 스마트팜 기술을 최대한 습득해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자가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도출·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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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사랑채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군 회계과 직원들이 참여해 담배꽁초와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 넝쿨과 배수로 낙엽을 정리하는 등 사랑채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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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감마을 소속 자립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이 맡아 총 12회, 회당 90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새감마을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 확산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은 △씨앗 파종 △친환경 비료 만들기 △화훼 재배 △꽃 가공 및 마케팅 기획 △조경 관리 △드라이플라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 직무를 간접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진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통해 자립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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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삽교읍 이리·신리·수촌리·목1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 도비 13%를 지원받아 총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오수관 14.6㎞ 신설, 배수설비 298가구 설치 등이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감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덕산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해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공사 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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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충청25시] 예산군은 군민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본격 운영해, 기존에는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요금 조회, 카드 납부, 자동납부 신청, 명의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 자동납부와 휴대전화로 요금을 고지받는 ‘스마트고지’ 신청도 가능해져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도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용가번호를 입력하면 요금 관련 정보 조회와 각종 민원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납부 편의성 증대는 물론 요금 관련 궁금증 해소와 체납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사이버 창구 개설 이후 3개월간 67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물 복지 으뜸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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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점검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 이행 기간에 있는 관내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자계획 대비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이행을 촉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 고용인원 채용 여부 △기업 재무 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대여 관련 사항 △기업 소유 및 주업종 변경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에 통보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사업 이행을 촉구하거나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보조금 환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 정책인 만큼,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이행 점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으로 바쁘시더라도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공장 신설·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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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충청25시]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 3위는 최덕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낚시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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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해빙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안전점검·환경정비 실시
예산군, 해빙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안전점검·환경정비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대상으로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 중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점검은 산지전용·개발행위 5000㎡ 이상 허가지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여부 △허가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대책 계획서를 수립해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자재 정돈이 미흡하거나 토사 유출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허가조건을 준수하고 적정하게 시공하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대형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주변 피해 예방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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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해외여행 출국 전 예방접종으로 홍역 예방하세요
홍성군, 해외여행 출국 전 예방접종으로 홍역 예방하세요
[충청25시] 홍성군은 최근 국내 여행객이 많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 출국 전 예방접종 등 유행 차단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되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홍성군 보건소는 12세 이하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13세 이상 대상자의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과 접종력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출국 전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며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또는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11개월의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 권고되며 이후 표준접종 일정에 따라 2회 접종 받으면 된다.
12개월~12세는 접종력 없는 경우 1회 접종 후 이후 4~6세 표준접종 받으면 되고 과거 접종력이 1회인 경우 1회 접종 추가로 하며 이전 접종력과 최소 4주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
그리고 과거 접종력 2회인 경우 접종은 불필요하다.
13세 이상의 경우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대한 자연면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접종이 불필요하며 1968년 이후 출생자는 홍역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출국 4~6주 전에 최소 1회 접종을 권고한다.
단, 13세 이상의 경우 비용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자비 부담 대상이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