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수매사업 추진
예산군,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수매사업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5일 고유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올해 2억 1천4백만원 예산 중 올해 초부터 15차에 걸쳐 47톤을 수매했으며 향후 약 4톤가량의 물량이 남아 이달 말까지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로 군은 예당 저수지를 기반하는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 보상단가를 kg당 4천원으로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을 관내 업체인 부농농사랑에 무상 제공해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도 줄이고 무더위 속에 지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집중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갈되어 가는 내수면 어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2024-09-26
-
예산군, 군청사 자체 소방훈련 실시
예산군, 군청사 자체 소방훈련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5일 청사 1층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예산소방서 직원 및 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자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신속한 피난유도, 화재진화,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사 내 화재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 임무 시연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예산군, 간부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별도교육’ 진행
예산군, 간부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별도교육’ 진행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밝고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다.
2024-09-26
-
예산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예산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최우수상’ 수상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다.
예산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 운영 사례로 신청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단체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정착해 주민교육실·창업지원실·공유주방 등 여러 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해봄센터는 예산군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산군 공간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예산군,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추진
예산군,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도시 환경에서 실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볼 수 있다.
군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2일 예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삽교초등학교, 신례원초등학교, 고덕초등학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및 표기법, 주소정보시설 보는 법,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등을 비롯해 메타버스 안에서 학생의 캐릭터를 통해 친구 집 먼저 찾아가기, 주소 정보시설 안내 퀴즈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예산군보건소,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예산군보건소,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 인지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인 가운데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충남 소재 보건소에서는 최초로 운영된다.
관내 거주 중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 및 작업치료사와 함께 개발한 인지강화 교구와 교재로 구성된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대상자 인지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주1회 30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강화 훈련과 정서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까지 직접 가지 않고 집으로 선생님이 찾아와줘서 너무 편하다”며 “수업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서 매주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각자의 인지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홍성 잇슈창고 지역주민 인프라 개발 ‘원데이클래스’ 큰 인기
홍성 잇슈창고 지역주민 인프라 개발 ‘원데이클래스’ 큰 인기
[충청25시]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운영 중인 지역주민 인프라개방 원데이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잇슈창고는 지역 청년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업 적성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연 오일을 이용한 모기퇴치제 만들기, 당근케이크 만들기, 푸어링아트 벽시계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 홍성지역의 전문 공방과 협업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1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특화된 충남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잇슈창고를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유리공예, 제과 등 새로운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잇슈창고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9-26
-
홍성군, ‘덩굴류 집중 제거’로 도시 경관 개선 나서
홍성군, ‘덩굴류 집중 제거’로 도시 경관 개선 나서
[충청25시] 홍성군이 도시 경관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대대적인 덩굴류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의 주요 대상은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덩굴류다.
특히 칡은 하루에 30cm 이상 성장할 정도로 생장력이 강하고 한번 칡덩굴에 감긴 나무는 사람의 도움 없이는 회복 불가능하게 할 만큼 다른 식물의 생존을 위협해 제거가 필수적이다.
군은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110ha 규모의 덩굴류 집중 제거 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덩굴제거 작업은 덩굴을 걷어내고 뿌리를 찾아 줄기를 자른 후, 친환경 비닐랩으로 주두부를 밀봉해 자연적으로 뿌리를 고사시키는 친환경적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화학 약품 사용을 배제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도로변 및 생활권주변 110ha를 우선 실시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산림 연접 지역과 산림 400ha에 대해 추가 덩굴 제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510ha 규모의 광범위한 지역에 덩굴류 제거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기후 변화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덩굴류를 사전에 집중 제거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홍성’ 으로 초대한다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홍성’ 으로 초대한다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10월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0년대 중반 홍동면에서 시작해 1994년 오리 농법 도입 이후 군 전체로 유기농업이 확산됐으며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홍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떠오른 유기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체험마당과 전시·공연마당 장터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친환경 축제인 만큼 일회용 쓰레기가 없는 축제를 위해 텀블러, 물컵, 장바구니, 돗자리 등 다회용 개인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잎’을 제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한다.
백청기 유기농업축제추진단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유기농업을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기농업 활성화의 중요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보령시, 2024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따로 또 같이’ 개최
보령시, 2024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따로 또 같이’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27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주민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5개국 전통놀이 및 만국기 팔찌, 글라이더, 전통의상 랜턴·아이싱 쿠키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선 부시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이해되는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