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봄철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지도·점검’ 추진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봄철, 환경오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업체 등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야적 ·방치하거나 주요 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상습 민원 발생지와 가축분뇨 다량 배출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후 위반행위가 확인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과 관련 영업자에게는 관련 법령 의거 조치명령과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비롯해 처분 이행 상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이 계획되어 있으니,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은 자발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개선에 참여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
아산시보건소, 등굣길 캠페인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큰 호응
아산시보건소, 등굣길 캠페인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큰 호응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등굣길 캠페인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와 9시 사이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 10일에는 염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내가 오늘 느끼고 싶은 기분 알아보기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안내 등으로 우울·자살 예방과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정현숙 보건행정과장은 “교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학생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3개교 등굣길 캠페인과 1개교 홍보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6
-
아산시, 4월 중순 강설·저온·강풍 삼중고. 배 인공수분 ‘비상’
아산시, 4월 중순 강설·저온·강풍 삼중고. 배 인공수분 ‘비상’
[충청25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으로 배 주산지 아산시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공수분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개화기에 접어든 배 과수원에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 및 꽃따기 작업 등에 차질이 생기며 적기 인공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강설과 우박의 피해로 꽃이 얼어붙거나 떨어지는 등 물리적 피해까지 발생했다.
이번 기상 악화는 전년도보다 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와 수분 작업도 저온과 강풍으로 지연되고 있어 착과율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인력 부족 속에서도 인공수분을 시도하고 있으나, 14일 내린 비로 인해 꽃잎의 물기가 마르지 않았고 기온도 회복되지 않아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4월 중순에 눈까지 내리는 이번 기상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대한 많은 횟수의 반복적인 인공수분 작업으로 착과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이상 기상 대응 과수 안정 생산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2025-04-16
-
당진시,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
당진시,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
[충청25시]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 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좋은 사례로 지역 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
예산군, 공유재산 전산 자료 재정비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총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며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을 상호 비교 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으로도 군은 공유재산관리대장과 공적장부 3종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숨은 재산을 발굴하는 등 지방재정의 누수를 방지하도록 공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지방재정 확충의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 기틀을 마련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
당진시, 강소형 잠재관광지 관광 상품 개발
당진시, 강소형 잠재관광지 관광 상품 개발
[충청25시]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강소형 잠재관광지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면천읍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코스, 복고풍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코스, 축제 연계 코스 등 당일형과 체류형 등 7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 코스들은 △삽교호관광지, △왜목마을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천읍성 등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과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4-16
-
당진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당진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충청25시] 당진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자치환경국장, 세무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 3년 이내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를 제외하고 △ 최근 3년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원 이상의 지방세 정기분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2024회계연도는 19,304명 중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 3만원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
예산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예산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4회 예산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예산고등학교 한우주 학생과 꿈빛학교 학생의 댄스 공연, 내포예술전통보존회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2부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석한 장애인 가족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
예산사랑장학회, 2025년도 대학생 및 관외 고등학생 장학생 선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사랑장학회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대학교 장학생과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장학생과 관내 고등학교 장학생은 5월 중 학교장을 통한 추천 선발로 장학금 수여 여부를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군의 출연금과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2256명의 관내 학생에게 16억4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월 열린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7명, 대학생 60명 등 총 250명에게 총 2억36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이 확대돼 대학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신청 가능했던 기존 조건에서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군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변경됐다.
대학생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재학생이며 관외 고등학생은 공고일 이전부터 계속해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갖춰 5월 2일까지 예산사랑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여건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장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
예산군,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36억원이며 군은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할 방침으로 체납액 징수율 2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군은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재산조회를 실시해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약 44%를 차지하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정리 보류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