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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 실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25시] 금산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부동산 업·다운 신고 편법 증여 및 불법행위 등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매도·매수인·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계약서 및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허위 신고로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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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야영장, 여름철 침수 대비 안전교육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곡교천야영장, 여름철 침수 대비 안전교육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곡교천야영장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침수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교천야영장을 관리하는 생활문화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침수 사고 대응 매뉴얼 기반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곡교천 범람 시 이용객 대피 요령 △기상특보 확인 및 하천 수위 모니터링 방법 △심정지 이용객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태풍 ‘풀리산’에 의한 폭우 당시 야영장의 실제 대피 사례를 되짚으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의하고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효섭 이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공단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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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계룡시 소통마켓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통마켓’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의 소통행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8명을 비롯해 시민소통위원회, 자율방범연합대, 한아름 봉사단으로 구성됐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먼저 시민참여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소통에 적극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과 기본 운영계획 소개, 시민참여단의 상견례 및 분임별 역할 공유가 이뤄지며 행사 준비의 첫 단추를 채웠다.
특히 분임별 자유토론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 소통 라디오, 군복 체험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 운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향후 격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시 수시회의를 병행해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개최 전에는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소통마켓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는 물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계룡형 소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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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발대식 열어
계룡시, 제4기 SNS 홍보 서포터즈 ‘계룡소담’ 발대식 열어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제4기 소셜미디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서포터즈의 새이름을 ‘계룡소담’ 으로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소담’은 계룡시의 소식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을 새로이 다지며 더욱 다채로은 콘텐츠로 계룡시를 알릴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4기 계룡소담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3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76명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24명의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계룡시 소개, 운영계획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계룡시의 시정, 문화, 관광, 축제, 명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제작해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셜미디어는 이용자와 시민들이 계룡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며 “계룡소담이 계룡시의 다양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시와 시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4기를 맞는 계룡소담는 연간 5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로 배포해 계룡시 홍보에 기여해 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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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18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를 대상으로 3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을 연초부터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연간 세입 추계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적정한 세입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에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체납과 불량 체납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금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는 자치재정의 근간인데 체납자는 늘고 감면은 확대되며 사후관리 실효성마저 낮다면, 자체 재원 기반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수 의원은 민간위탁 기관 선정과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따른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가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회계과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 및 사용과 관련해 “매년 우리 군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대응 방식이 사후조치 중심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효율적인 재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공유재산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의원은 교육체육과 소관 우리 군 주최·주관 체육대회 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에는 해마다 수십 건의 체육대회 개최에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 개최 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군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이후 감면 조건 미이행으로 추징하는 지방세 징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철저한 현지 확인으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임종용 의원은 “이월사업은 예산 낭비와 행정 비효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사업 계획 수립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모든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원표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전통사찰의 전기·통신 시스템 점검 공사를 언급하며 “사찰은 많은 군민이 방문하고 주요 건축 자재가 대부분 목재로 구성된 만큼 화재에 취약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 도민 체전 관련해서 여러 의원들의 제안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우수 단체나 선수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선수단 처우개선과 재정 지원,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 관계자의 관심 필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길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예산군과 예산군 체육회, 예산군 교육지원청의 공동 노력으로 충청남도 도민체전에서 예산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9일에는 경제과, 농정유통과, 환경과의 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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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BF 인증 획득.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 실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BF 인증 획득.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 실현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가 최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BF 인증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부여한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BF인증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물 전반에 포용적 디자인과 접근성 향상을 적극 고려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 수영장, 돌봄센터 등 문화·복지·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생활 SOC 거점시설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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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와 인당 박동진 명창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열다
[충청25시]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5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2025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 분야의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을 통해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대회는 명창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로 구성되며 각 부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참가 접수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7월 24일 밤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팝업창 내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명창부와 명고부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인부와 외국인부는 판소리나 고법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학생부와 유아부는 재학생 및 미취학 아동이 해당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 전날인 7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박동진 국창 서거 22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 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판소리계의 큰 스승이자 전통예술의 현대화를 이끈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후학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헌정 무대로 박 명창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동진 명창은 공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으로 손꼽히며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예능 보유자다.
열여섯 살에 소리의 길에 들어선 이래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등 이른바 판소리 5바탕을 모두 완창한 보기 드문 예인이다.
박 명창의 공연은 전통예술이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과의 소통 속에서 판소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8년 세워진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현재까지도 전문 소리꾼 양성과 전통예술 교육의 산실로 기능하며 판소리 전승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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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제97보병여단장, 제8361부대 3대대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경찰서장, 부여소방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핵 위협 및 무인기 및 드론 공격과 관련된 안보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와 바뀐 최근의 전쟁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통합 핵 사후 관리 수행 체계 중요성 및 대드론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교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이나 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보 걱정 없는 안전한 부여군을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확고한 안보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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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26,137건 21억 5,816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회 부과된다.
10만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 내역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 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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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청년센터의 객제 감탄주, 충남 전통주 TOP10 선정 수상
부여청년센터의 객제 감탄주, 충남 전통주 TOP10 선정 수상
[충청25시] 부여청년센터에 위치한 객제 양조장의 대표 술인 감탄주가 지난 17일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충남술 TOP10’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술 TOP10’은 충청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전통주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품평회 겸 시상이다.
출품 자격은 도내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양조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한 출품일 기준 3개월 이상 판매된 제품만 얻을 수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36개 양조장에서 52개 제품이 출품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 과하주 기법을 재해석해 부여군 친환경 쌀을 재료로 빚은 전통주인 감탄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맑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한라봉의 상큼한 감귤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마시는 순간 입 안에 감탄이 절로 나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한산소곡주, 추사애플와인 등 충남을 대표하는 쟁쟁한 전통주들과 함께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충남술 TOP10에 선정된 감탄주는 향후 도청 홍보관 전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판촉 지원을 받게 되어 소비자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술의 주인은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마시는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를 만들고자 연구를 거듭해온 객제 양조양의 김태완 대표는 “감탄주는 부여의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해 빚은 술로 부여의 농업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탄주와 부여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객제 양조장의 이번 수상은 청년창업의 성공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객제 양조장은 부여군 청년센터 내 창업 공간에 입주한 기업으로 부여군은 청년센터 내에 4개소의 창업 공간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청년 창업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