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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 규모 확대…농협은행 3억원 특별출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농협은행이 스타트업 특례보증 3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례보증 특별출연은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 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억원을 추가해 사업 총규모는 기존 54억원에서 114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천안에 사업장을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에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천안시가 뽑은 유망 스타트업인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는 최대 10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대상 스타트업에 △대출이율 혜택 △보증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많은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으며 경영 안정 및 사업화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의 빠른 소진은 그만큼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수 스타트업이 많다는 의미가 있다”며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지역 성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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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휴가철 맞아…계곡 음식점 평상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 평상 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광덕산과 태조산 계곡 내 음식점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자진 철거를 계도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엔 8월 말까지 관련부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영업 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평상 등 하천 무단 점유 △불법건축물 설치 △영업 구역 외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르면 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여름 휴가철 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천구역 불법점유 136건, 불법건축물 6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시행 4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주요 계곡 불법행위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피서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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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마 대비 빗물받이 준설 현장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장마 등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동남구 신방 지하차도 진출입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찾아 우기 대비 준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오는 20~2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빗물받이, 우수배수관로에 쓰레기가 쌓여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빗물받이나 우수관로의 막힘으로 발생하는 침수는 인명·재산피해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지관리가 제일 중요하다”며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 주민대피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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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서 안전 영상 송출한다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서 안전 영상 송출한다
[충청25시] 천안시가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형행사에서 비상 대피 등을 안내하는 안전 영상을 송출한다.
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지시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정전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각 행사의 개최 장소와 여건 등을 고려한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각각 안전 영상을 상시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 영상은 착석한 좌석의 위치 및 출구, 비상대피로 소화기 위치·사용법, 압착사고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비상시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해달라’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행사 성격에 맞는 에티켓과 행사장 여건 등에 따른 금지사항 등도 안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흥타령춤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행사장 여건 등을 고려해 안전 영상을 제작·송출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K-컬처박람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안전 영상을 송출한 결과 관람객, 방문객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주요 행사 개최 시 관련 부서에 안전영상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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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의원, "청년이 미래다" 서산 청년 정책에 날카로운 제언
이정수 의원, "청년이 미래다" 서산 청년 정책에 날카로운 제언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5일 열린 2025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춘동·성연면 지역구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문제를 꼬집으며 청년을 도시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 청년 인구가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년정책팀이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 인력으로는 청년 정책과 인구 소멸 문제를 동시에 다루기 어렵다”며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직장인, 창업인, 문화복지로 제한된 분과 운영이 청년들의 다양한 의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후 환경, 체육 진흥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네트워크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청년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 청년마당의 활용 실태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청년마당이 도시재생과 문화 모임 등으로 활용되면서 정작 청년들의 접근성이 떨어졌다”며 청년 전용 공간으로서의 본래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책 홍보의 부족함도 도마에 올랐다.
이 의원은 청년 네트워크 모집 공고 디자인이 시각적 효과가 부족하고 서산시만의 특색을 살리지 못했다며 “청년들과 협력해 공고문의 디자인을 개선해 청년들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청년 정책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며 서산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현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청년 의제를 수렴하고 청년마당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정수 의원의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건설적인 제안은 서산시 청년 정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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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충청25시]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농촌형 청소년 돌봄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광석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개소했으며 학교수업 이후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활용한 ‘광석 Educare Village’라는 돌봄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학생 36명이 재학 중이며 학습지도, 급식 상담을 비롯해 자기주도캠프, 주말체험활동, 예술·체육 프로그램,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친구들과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가 기다려진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이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시 “농촌 지역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종합 돌봄 프로그램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 “아이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밝아지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현장에 방문한 세종시 연동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 돌봄·교육모델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드물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연동면에도 맞춤형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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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충청25시] 차광호 부적면장이 35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을 찾아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소임을 수행했다.
1991년 서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차광호 면장은 4년 후인 1995년 논산시로 전입해 자치행정과, 홍보담당관, 디지털정보과 등 주요부처를 거쳐 2024년 1월 부적면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수시로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순찰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에 노력한 차광호 면장은 마지막까지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면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지난 4월에는 누구보다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논산의 사계절을 프레임에 담은 ‘머무르고 싶은 논산’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차 면장은 사진전 수익금으로 기장미역, 다시마, 각티슈 등을 구입해 관내 35개소 어르신회관에 방문해 기탁함으로써 그동안 부적 면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부적 면정을 위해 힘써주고 노력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인사를 나누니 반가우면서도 헤어짐이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
차광호 면장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퇴임 후에도 아름다운 논산의 모습들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인생 2막의 포부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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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쳐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팀을 선발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작목별 현장 실습 연수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 선도농가로부터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도 농가와 협의해 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 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실습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는 매월 5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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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 시행
금산군, 2025년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 시행
[충청25시] 금산군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지하수 방치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제도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포상금제의 신고 대상은 관내에 방치되거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이다.
단, 소유자가 존재하거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포상금은 5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방치공 1공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 자격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해당 방치공의 원상복구 의무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충남도내 지자체에 재직 중인 모든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도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신고는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 물관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현장 조사 및 확인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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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홀몸어르신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홀몸어르신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 15명이 모여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은 생필품과 간편식을 정성껏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 150명의 댁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김경자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생활개선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