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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아산교육지원청, 등교 맞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이 6월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에 대한 신고 독려 및 예방활동 집중기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 및 사안 처리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유관기관이 함께한 오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육지원청도 평화롭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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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충청25시]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농협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민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매망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등 많은 장점으로 군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군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10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종이류 상품권 발행액은 무려 302억원에 달한다.
홍 의원은 “현재 예산사랑상품권 판매처는 농협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외 우체국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판매처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처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면 민원 과중·접근성 저하·유통 비효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근 공주·청주 등의 다양한 판매처 운영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고령자분들께서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종이류 상품권을 선호하고 있는데 판매처가 농협으로 한정돼서 불편을 호소하신다”며 “많은 군민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를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예산·홍성 통합 상품권 운영 추진 관련, 사전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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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침수 피해 예방’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추진
서산시, ‘침수 피해 예방’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9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에는 서산시 직원, 서산시 자율방재단 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조당 5명씩 20개 조로 나눠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령상가, 번화로 일원 등을 정비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시키는 시설로 쓰레기로 인한 막힘은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참여자들은 빗물받이에 있는 담배꽁초,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정비해 반복적인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를 통해 읍면동별 침수 예상 구간에 대한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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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 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협 및 각 읍면에서 기증된 고구마, 감자, 쌀, 꽈리고추, 사과, 배 등 우수 농·특산물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돼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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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리사이클링, 환경과 미래를 위한 첫걸음”
“공공 리사이클링, 환경과 미래를 위한 첫걸음”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회계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공공 물품의 처리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 의원은 서산시가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를 재정비해 관내 경로당과 차상위 계층에 ‘그린 PC’로 보급한 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에서 폐기 예정인 물품을 재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시 제공하는 공공 리사이클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서산시가 내구연한 경과 자산이나 시민 기부·회수 물품 등을 정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양도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을 운영한다면 자원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 제안을 통해 단순히 행정 차원의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가 전개해온 ‘아나바다 운동’과도 취지를 같이하며 의류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기부와 나눔 문화의 확산, 자원봉사자 참여 유도 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발언 내용의 취지를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공공재 재사용 전담 부서 또는 담당자 지정 △사회적기업 및 청년 창업자와의 연계 △공공물품 재사용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재정비 가능한 중고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과 사회적경제 주체에게 우선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공공비용 절감, 폐기물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서산시가 시민의 환경의식과 생활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공영역이 책임지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순환경제 기반의 혁신적인 행정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닌,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과 환경보호를 시정의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서산시가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구상과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최동묵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제안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도시 서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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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문화예술과에 대한 감사에서 관내 전통사찰 방재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고지대 사찰의 경우 화재·산불 발생 시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 상수도가 공급된 사찰은 소화전 릴 설치로 화재에 대비해주고 고지대의 사찰은 간편하면서도 즉시 대응 가능한 초기 진화용 장비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최 의원은 망일사와 문수사 등 주요 사찰에 설치된 3억원 규모의 화재 예방 장비를 직접 확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 기간이 길며 대규모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본 의원이 제안한 장비는 설치가 간단하고 즉시 시행 가능하며 비용 또한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미 지난 회기에서도 동일한 사안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아쉬워하며 올해 봄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이 바로 외양간을 고쳐야 할 때”며 사찰과 산림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최 의원은 인지전담의용소방대원으로 10년 이상 봉사한 이력을 바탕으로 시의원으로서 서산시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실제로 그는 산불 대응 방안 제시, 여름철 무더위 대응 방안제시, 재난 무선통신 협력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사찰 화재 예방 대책 또한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시의원의 기본 책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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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낙상 생명과 직결"
"어르신 낙상 생명과 직결"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경로장애인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서산시 관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노인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넘어짐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은 고관절·요추 골절, 뇌손상은 물론 욕창, 폐렴, 방광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경로당 내 △ 출입문 문턱 제거△ 실내, 실외 안전바 △ 미끄럼 방지시설 △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 고정형 의자 등 안전·편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425개소에 달하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수 점검과 함께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신축된 일부 경로당조차도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빠져 있다”며 앞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되는 모든 경로당에 해당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낙상 예방 시설 지원 대상을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정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제안하며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39,762명으로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정책과 세심한 현장 점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 복지와 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서산시의회 내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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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초경축하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초경축하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초경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초경축하 프로그램’을 올해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경을 시작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신체적 변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초경에 대한 불안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과 축하의 시간을 갖는다.
초경 축하를 받은 아동은 “처음이라 무섭고 당황스러웠는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주셔서 꽃이랑 케이크도 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어요”며 “생리가 부끄러운 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어요”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아동 후원에 관심이 많았던 한국부인회 공주시지회 최형윤 회장은 1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햇살어린이집 류근선 원장은 초경에 필요한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키트를 후원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초경은 모든 여성의 성장 과정 중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일부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불안이나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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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청소년 대상 홍보
공주시,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청소년 대상 홍보
[충청25시] 공주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의 청소년 이용자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메타버스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콘텐츠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공주시의 주요 유적지와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 고유의 축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대상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공주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알밤 재배 게임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공주시민 자격을 부여받아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백제문화여행 참여 △시정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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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서울 고속버스 운행…교통편의 개선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19일 유구터미널에서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유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운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외버스 노선이 중단된 후 약 5년 만으로 유구와 신풍 지역 주민들이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50분가량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운행을 위해 시는 그동안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노선 조정, 운행 시간 협의, 운송사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공주시의회 역시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청남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여는 등 힘을 더했다.
고속버스는 유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 노선이 오전 7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서울에서 유구로 내려오는 하행 노선이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7시 40분에 각각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운임은 우등형 기준으로 성인 및 청소년은 1만 6300원이며 어린이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유구~서울 고속버스 운행은 유구·신풍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상버스 도입, 정류장 냉난방 의자 설치 등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