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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사립유치원 114개 원에 교육환경 개선비 14억원 지원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올해 공·사립유치원 114개 원을 대상으로 총 14억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공간 개선, 노후 화장실 및 실외놀이터 수선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시설과 관련한 우선순위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각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과정 내실화도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설유치원 △교실수업 및 실외놀이시설 개선사업 △노후 화장실 및 교실 바닥수선 △실외놀이터 수선 △새는 물 관련 보수 △그 외 안전에 관한 수선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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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글로벌 지도자로 함께 성장해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글로벌 지도자로 함께 성장해요.
[충청25시]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8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 소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문화 교류,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술 토론,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 등으로 대채롭게 구성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며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양교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기획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학술 교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심화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양교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당 활동은 기후위기, 빈곤, 교육격차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교의 교류가 단발성 행사를 넘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이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책임 의식을 키워가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가 됐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교류에서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학생들과 대만문화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국어 교류 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이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양교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세종국제고 대표단이 대만문화고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상호적인 방식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교류는 예술적 감수성과 학문적 깊이가 함께하는 매우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세종국제고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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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 책임자와 만남·소통·나눔으로 만드는 세종미래교육’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4월 8일과 4월 9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해 세종교육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하게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 방식이 아니라 학교급별로 분과를 나누어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학교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치원 분과에서는 △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비법, △ 현장체험학습 안전확보 방안을,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례 △ 학생 귀가 방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학교 분과에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전략 △ 인공 지능 디지털 교과서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 내실있는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 자살·자해 위기 학생 대응 전략 등 현장의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회의 결과가 학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현장의 지혜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현장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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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9일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로교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로교육원장 문민식, 홍익대학교 윤구영 부총장 등 창업체험교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2년간 홍익대학교에서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시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생 대상 창업체험프로그램 제공 △ 학교 창업동아리 상담 △ 세종청소년창업경진대회 운영 및 전국대회 참가 지원 △ 교원 대상 창업가정신 함양연수 △ 지역사회 창업 관계망 구축이다.
특히 홍익대학교에서는 상상랜드, 강의실, 설계실 및 시제작실과 영상촬영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체험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문민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종시 학생들의 진취적인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진로교육원은 향후 진로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도전 기획 사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의 지역 창업가 양성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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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생 곤충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서울시 머리 맞대
대발생 곤충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서울시 머리 맞대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강당에서 ‘2025 서울시-국립생물자원관 대발생 곤충 공동대응 전략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곤충과 도시 생태계: 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근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곤충문제의 친환경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삼육대학교가 주최한다.
학술토론회 1부 발제자 발표에서는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 △김동건 삼육대 교수, △신승관 서울대 교수가 국내외 대발생 곤충 현황을 소개하고 조명이나 유인제 등을 활용한 대발생 곤충 개체수의 친환경적 조절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상철 고려대 교수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기의 인공지능 예측 모형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며 김선주 서울연구원 박사는 국내외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2부 종합 토론회에서는 △송은철 서울시청 감염병관리과장,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 △신승관 서울대 교수, △이상철 고려대 교수, △김선주 서울연구원 박사,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이 참여해 ‘곤충과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발생 곤충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대상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발생 곤충의 친환경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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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0km 꿈의 열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시속 1200km 꿈의 열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충청25시] 정부가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1,200km/h 가까이 주행 가능한 철도로서 KTX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같은 거리를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어 지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꿈의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의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➊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을 유지하는 주행 통로인 ➋아진공 튜브 설계·시공 기술, 아진공으로부터 객실 기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➌차량 설계·제작 기술 등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자기부상·추진 기술 개발에 해당하며 하이퍼튜브 전용 선로 초전도 전자석 시스템, 주행 제어 기술, 차체 설계·제작 등 4가지 세부 기술 개발을 통해 차량의 부상·추진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국장을 위원장으로 세부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사업 추진 TF’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연구개발은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기술의 첫 발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나라는 불과 20년 전 고속철도 수입국에서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해 수출하는 국가로 도약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하이퍼튜브라는 ‘꿈의 철도’ 기술 개발로 글로벌 철도 경쟁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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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웰니스 체험을 선사할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66개소의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 등을 추천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방 △스테이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치유 △푸드 등 총 6개 테마에서 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방 테마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설립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강화군 특산물인 강화약쑥을 활용한 한방테마 좌훈 프로그램과 한방 족욕체험을 즐기고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약석원이 선정됐다.
스테이 테마에는 ‘해가 처음 비추는 곳’ 이라는 뜻을 지닌 해비치호탤앤드리조트가 이름을 올렸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선셋요가,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힐링과 명상을 위한 웰니스관광지로는 만다라 심리치료, 스님과의 차담,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흥사,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 한국 차의 최초 재배지이자 기원지인 ‘화개’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선정됐다.
부산 기장의 학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전문 에스테틱, 티클래스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 도심 속 자연에서 12가지 테마 스파, 릴렉싱 와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디하우스, 게르마늄온천 등 대규모 웰니스 시설과 파동욕장,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고창웰파크시티가 뷰티·스파 테마에 선정됐다.
자연치유 테마에는 곶자왈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숲해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교래자연휴양림이 뽑혔다.
또한, 예약제 티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차덕분이 푸드 테마에 신규로 선정됐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국회에서 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된 상황에 발맞추어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11개소를 포함한 88선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휴식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관광명소로서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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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충청25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유통주식회사는 9일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외국인에게 선보이고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1998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통해 매년 한국의 색채를 담은 대표 기념품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엑스포에서는 한국관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관하는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공모전 수상작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오사카엑스포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오사카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오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작년 공모전에서 수상했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과방 약과’, 색동 복주머니를 활용한 ‘색동 복소라 풍경’ 등 한국의 다채로움을 담은 80여 개의 제품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공모전 수상작 대부분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이라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데 이번 오사카 엑스포가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8회차를 맞이하는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은 5월 초에 공모를 시작한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20여 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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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신장 찬찬협력강사와 함께 한다
기초학력 신장 찬찬협력강사와 함께 한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찬찬협력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찬찬협력강사제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찬찬협력강사들의 수업 지원 역량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활동하는 151명의 찬찬협력강사가 참여해, 협력수업 운영 방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서 ‘개별화 지원을 위한 찬찬협력강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동대전초 김기웅 교사는 “찬찬협력강사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토대이다”며 “대전형 1수업 2강사제인 찬찬협력강사제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학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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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본 국토, 국민 곁으로 … 국토위성센터 누리집 개설
우주에서 본 국토, 국민 곁으로 … 국토위성센터 누리집 개설
[충청25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해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는 ’ 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해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했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제공했다.
이번 누리집은 기존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과 국토정보플랫폼에 나뉘어 제공되던 국토위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리집에서는 △국토위성 및 주요 산출물 소개 △운영 현황 △홍보자료 △위성기반 재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한다.
또한 △한반도 배경화면 서비스 △국토변화 영상 비교 △해외 주요 도시 국토위성 영상 제공 등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위성정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센터는 이번 누리집 운영을 시작으로 국토위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성정보를 국민에게 쉽고 널리 알리는 창구로 누리집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위성정보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누리집 개설은 국민 누구나 위성자료에 쉽게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위성센터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성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성정보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 시켜 공간정보 산업의 도약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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