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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 건방진 독서 수련 완료
작가와 함께 건방진 독서 수련 완료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난 7월 26일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을 초등학생 및 가족 36팀 105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천효정 작가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암행어사 박아지’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많은 시리즈 도서로 어린이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 21 ~ ’ 23년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작가로서 7월 이달의 작가로 선정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전 배부한 주제도서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을 읽고 작가를 만났으며 비하인드 스토리 및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들은 후 Q&A 시간과 사인회를 통해 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초 선착순 25팀 선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방학 중 학생들의 독서문화 기회 증진을 위해 대기자를 포함한 신청자 모두에게 수강 기회를 확대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인기 작가와 함께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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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한밭교육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 이 교육부의 2025년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박물관 이전 신축 사업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용자 편의시설 활용, 주변 교육시설 연계 프로그램 및 홍보, 타 박물관 차별화 계획 보고 후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이에 한밭교육박물관은 지난해 하반기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 건립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전 후 박물관은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갖춘 수장고 및 전시관과 교육실, 야외 체험 광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최신 전시 기법을 도입한 참여형·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추진해 박물관의 공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교육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로써 교육기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미래교육 클러스터 조성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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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성장의 동반자, 학부모 학습 상담 운영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성장의 동반자, 학부모 학습 상담 운영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습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운영되는 학부모 학습 상담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조력자로서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법, 자녀의 학습 전략에 대한 분석 및 상담 등 학부모가 작성한 개별적 어려움에 중점을 두어 맞춤형 학습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상담사와 1:1 상담으로 운영되며 자녀의 학습 유형과 현재 수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간관리, 학습 계획 수립, 가정 내 학습 환경 조성 등 실천 가능한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과 부모의 격려 방식 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며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번 학부모 학습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면서 학습에 대한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생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요한 경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학습 코칭 및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부모 학습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초학력은 학생 성장의 토대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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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8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배움자리’를 시행했다.
‘영유아학교’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보통합 시범학교이며 ‘마주동행학교’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충남형 시범기관으로 공립유치원 10곳, 사립유치원 15곳, 어린이집 20곳, 총 45곳을 선정해 교육과 보육의 체계 안에서 이상적 통합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영유아학교 △마주동행학교 △관련 상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의 역량 강화와 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고영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유보통합 시범학교 운영 안내를 통해 ‘영유아학교’ 와 충남형 시범사업인 ‘마주동행학교’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따른 시범기관 운영 지원을 통해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실행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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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충남교육청, 하반기 위 프로젝트 직무연수 운영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총 30시간에 걸쳐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도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인지행동치료 △심리평가 실습 △트라우마 심화 개입 △사례중심 회기 운영 전략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성직 교수의 ‘인지행동치료 파헤치기’ 강의를 시작으로 김한석 교사의 ‘아동-청소년 심리평가 실습’, 허난설 교수의 ‘사례 중심 회기 전략 실습’ 등 총 6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강사진의 참여가 돋보인다.
또한 경기 하늘빛중학교 김혜숙 교사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보연정 팀장이 위기사례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다루어, 교내외 연계 체계를 통한 통합적 지원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상담 역량을 심화하고 변화하는 정책과 학생 문제에 맞춘 실질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학교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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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정에 대한 충청남도교육청 입장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2024년 11월,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이 ‘대전·충남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가칭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 14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대전시의회와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러한 일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이를 진행했다.
특히 제안한 특별법안은 행정 자치뿐만 아니라 교육감 선출 방식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특례부터 교육·학예에 대한 감사까지 교육 자치와 직결된 조항을 담고 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을 침해하고 현행 지방자치법, 교육기본법 등 일련의 법령과도 충돌할 여지가 높다.
교육자치는 경제적, 행정적 논리가 아닌, 교육의 본질과 가치, 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바탕해야 한다.
그럼에도 이번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과 특별법안 제정 과정에서 교육계의 충분한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별법안에 교육자치를 훼손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남교육청은 유감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한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진정한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길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자치에 대한 폭넓은 합의와 민주적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 자치의 원칙을 지키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교육의 본질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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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이해력 교육한다
이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뉴스 이해력 교육한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와 뉴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인 ‘빅카인즈 에이아이’를 활용해 초·중·고교 교사들의 뉴스와 인공지능 이해력을 높이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는 알고리즘에 의한 확증 편향적 정보습득과 가짜뉴스 확산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뉴스 이해력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동시에 뉴스 이해력 교육 현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언론재단은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중·고교 교사 5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소속 교사가 ‘빅카인즈’ 사용법과 ‘빅카인즈’ 활용 수업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전자 신문 활용 교육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뉴스 이해력 수업안을 함께 설계했다.
언론재단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지난 6월, 공교육 현장에 뉴스 이해력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회와 교사 연수 등으로 현장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9월까지 언론재단 미디어연구원에서는 ‘빅카인즈 기반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총 12회 진행한다.
회차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뉴스 빅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직접 설계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이루어진다.
연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강의 자료 일체를 제공하고 이수증을 발급한다.
이번 연수는 뉴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결합한 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를 모아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확산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연수 과정에서 논의하고 습득한 경험들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이해력 교육과 수업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빅카인즈’를 기반으로 한 뉴스 이해력 교육이 자리 잡아 미디어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모든 교육 현장에서 뉴스·인공지능 이해력 교육이 폭넓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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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일상’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 개최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일상’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 개최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2025년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국민생각함 누리집,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인 1작품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 짧은영상,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질병관리청 SNS 및 누리집 등 온라인 채널에 게재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손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국가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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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 AI로 원격 감정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을 개발해 2025년 7월부로 전국 지방 경찰청에 배포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에서는 ‘ATRIP’를 통해 화재·사고 현장에서 촬영한 단락흔의 영상과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국과수 감정의뢰를 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1차적으로 판별된 결과는 국과수의 단락흔 원격감정 담당관이 최종 검토하면 자동으로 감정서가 생성·회보된다.
그동안 단락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감정의뢰에서 국과수 감정서 회보까지 평균 3~4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이제는 화재·사고 현장에서 앱으로 수 시간 내에 단락흔 감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원격감정 시대가 열리게 됐다.
또한 반복적인 감정 절차를 자동화해 국과수의 감정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과수는 단락흔뿐만 아니라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의 감정이 필요하다고 의뢰되는 다양한 흔적 판별 증거물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자동 감정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ATRIP부터 시작되는 인공지능 활용 원격·자동 감정은 안전사고 전 분야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감정 결과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수사 혁신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원격감정 플랫폼은 수사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 사례”며 “앞으로도 수사기관의 의견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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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폭염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충청25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09시, 폭염 재난 상황 대응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하고 호우 피해 복구 및 수색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농업인과 야외근로자에게는 낮 시간대 충분한 휴식을 유도하고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냉방설비 지원을 확대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상안전 사고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재난방송⁃문자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에게 온열질환 대처 요령을 적극 안내한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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