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학부모 힐링 테마 연수 및 심층 면담 실시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학부모 힐링 테마 연수 및 심층 면담 실시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5일 2024학년도 2학기 학부모 연수 및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학기의 학부모 연수는 대안교육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들의 힐링, 치유를 테마로 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녀들이 받고 있는 대안교육 수업을 학부모가 직접 체험해 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형 대안교육을 위해 꾸려진 꿈나래교육원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별별해봄’ 이라는 동아리 수업이 있다.
이중 ‘마음이음정원’은 힐링, 치유를 테마로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연수를 시작하며 ‘담쟁이’라는 시가 소개됐다.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학부모들은 다 같이 시를 낭송하며 오늘 연수의 주제를 알리고 담쟁이 식물인 아이비 화분을 함께 심었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자녀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 교사와 일대일 심층 면담이 진행됐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언제나 자녀교육을 위해 가정에서 힘써주시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치유와 행복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꿈나래교육원의 선생님들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관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26
-
우리 가족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우리 가족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5일 10월 2일 2차에 걸쳐 대전광역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자격증 심화과정인 ‘AI시대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 아빠의 비밀’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9일에 진행되었던 좋은 부모 자격증 기초과정에서 한 단계 심화된 내용으로 기초 문해력을 다지기 위한 가정 독서 활동 시 부모의 역할을 제고하고 가정의 디지털 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지속 가능한 능동적 독서 습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기초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의 관계 및 가정 프로젝트 실천 전략, 부모님과 함께하는 문해력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차 교육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균형 잡힌 문해력 향상, 가족의 미디어 이용규칙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좋은 부모 자격증 기초과정 학부모 교육에 참여했었는데 가정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심화 과정도 신청했다”며 “오늘 강사님이 알려주신 문해력 프로젝트도 집에서 딸과 함께 진행해 보면서 정말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3차에 걸친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질문을 아끼지 않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를 살아나가야 하는 우리 유아들이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부패방지·청렴교육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부패방지·청렴교육 실시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청렴 다짐 서약서’를 작성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 청렴에 관한 법규정과 정책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로 설명해 참석자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 청렴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필중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부패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6
-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2024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 21교 체험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와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미래형 예술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목원대학교와 협업해 사범대학 교수진 및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과 연계를 통해 음악융합, 미술융합의 학교급별 6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공모로 선정된 초·중·고 21교 학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목원대학교를 방문해 예술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AI로 표현한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행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 플랫폼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알아본다.
또한 AI를 활용한 기후동행 메시지를 담는 창작곡을 제작해보는 음악융합 프로그램, 그리고 이미지 생성형 AI를 활용해 7가지 대표적인 미술사조의 스타일로 기후변화가 풍경에 미친 영향을 표현하는 작품을 제작해, 그 과정에서 사조에 따른 다양한 표현 방법과 자연과 환경,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미래 사회를 맞이하는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역할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예술체험을 하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예술 프로그램 개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만든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이해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또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민원·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에게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6556명 중 84.4%인 9만8354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응답률은 1.5%로 전국평균 2.1%보다 0.6%p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응답률이 전국평균보다 낮은 결과는 올해로써 10년째 연속이다.
그러나 전국 피해응답률은 2.1%로 지난해에 비해 0.3%p 증가했으며 대전 역시 2023년 1.4% 결과 대비 0.1%p가 증가해 전국평균보다는 낮지만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또한 초등학교 3.1%, 중학교 1.1%, 고등학교 0.4%로 전국평균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3%p, 중학교 0.1%p, 고등학교 0.1%p로 각각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40.9%, 신체폭력 16.7%, 집단따돌림 14.7%, 사이버폭력 6.7%, 성폭력 5.6%, 금품갈취 5.3% 강요 5.1%, 스토킹 4.9%,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1차 결과와 비교해 증가한 유형은 언어폭력 3.6%p, 금품갈취 1.0%p, 신체폭력 0.5%p, 성폭력 0.1%p이며 나머지 유형은 감소했다.
가해응답률은 0.7%로 2024년 전국평균 1.0% 대비 0.3%p로 낮았고 2023년 0.7% 결과 대비 동일하게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5%, 고등학교 0.1%로 나타났고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 0.5%p와 중학교 0.2%p는 낮고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동일하게 나타났고 중학교는 0.1%p 증가했다.
목격응답률은 3.6%로 2024년 전국평균 5.0% 대비 1.4%p로 낮았고 2023년 3.3% 결과 대비 0.3%p가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4%, 중학교 3.5%, 고등학교 1.0%이며 전국평균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1%p, 중학교 1.6%p, 고등학교는 0.4%p가 낮게 나타났다.
2023년 결과와 비교해서는 초등학교 0.5%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1%p로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징후 및 초기 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담임교사 및 위클래스 교사의 선제적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단위학교별 학교문화 책임규약 운영,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자료 ‘사이버스’ 안내, 친구사랑 3운동 등 학교의 교육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해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교사,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우리교육청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사는 건강과 치유를 중요시하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여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가을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먼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 60여 개의 관광상품을 최대 3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또한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웰니스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 △금풍양조장 △오크밸리 △클럽디오아시스 등을 포함해 전국 3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스파, 명상, 요가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약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클래스도 진행한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앞 망상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노르딕워킹, 로미지안 가든 웰니스&5일장 가을 힐링캠프 기차여행 등 다채로운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 2일 오전 10시부터 무료 체험 클래스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공사 정인화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전국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며 웰니스여행의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6
-
2025학년도 고입 담당자 대상 하반기 설명회 개최
25일 오후 15시 30분,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상반기 고입 설명회에 이어 9월 25일 오후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종시교육청 고입 담당자는 전기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고입 업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나이스 기반 고입 전형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중학교 3학년 진학·지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입지원단 교사 5명이 소담중학교 특별교실에 모여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특히 권역별로 모인 교사들은 고입과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유의점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입학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중 지원 금지,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담임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므로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입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28일에는 세종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정보 안내 영상을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월 7일에 게재할 예정이며 이번 학부모 설명회 현장 녹화 영상도 제작해 10월 중순에 게재할 계획이다.
2024-09-26
-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 조성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26일에 오송 H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장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하는 등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감소했으나,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선생님들이 정신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세심히 살피고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1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등 교감 심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인력 지원 △위기 학급 회복프로그램 △위기 학부모 대상 자조 모임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2024-09-26
-
‘국제회의 현황조사’ 통계 신뢰성 강화로 MICE 산업 성장 이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 통계 신뢰성 강화로 MICE 산업 성장 이끈다
[충청25시] 국제회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회의 현황조사’ 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09년부터 국제회의를 포함한 MICE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MICE 유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이는 국가 미승인 통계여서 그동안 조사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일부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중 ‘국제회의 현황조사’ 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국제회의산업 규모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MICE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MICE 산업 중 ‘국제회의’ 분야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이에 문체부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는 국제회의 개최시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종사자현황 및 운영 현황, 국제회의 판로 개척방식 및 애로사항 등 국제회의산업 진흥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하는 통계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에 국가통계 포털과 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사가 통계청에 제출한 ‘MICE 산업 특수분류개발’ 계획이 지난 6월 13일 경제분류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제회의 기획업과 시설업 뿐만 아니라 MICE 행사 개최 지원과 관련된 홍보와 숙박, 통역, 수송 등 전후방 연관 업종을 세분화하는 등 정밀하고 정확한 MICE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됨에 따라 정책과 산업을 뒷받침할 더 신뢰성 있는 MICE 통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MICE 특수분류 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MICE 통계의 국가 승인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MICE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