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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불안 대비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 마련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해‘백신 비축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 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 적은 비축 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중장기 계획은 현 비축품목 비축률 100% 달성, 비축 우선순위 구체화 및 비축 품목 단계적 확대, 국·내외 수급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비축체계 운영, 안정적인 재고 순환 관리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을 목표로 향후 5년간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급 불안 대응을 위해 현재 비축 중인 4개 백신의 비축을 5년 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별 연간 비축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질병 특성 및 백신 수급 특성 등을 고려해 백신별 비축 우선순위를 평가했고 결정된 비축 순위를 기준으로 비축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백신 수급 특성 변화와 예방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비축 목표량을 주기적으로 조정해 과소 또는 과대 비축하지 않고 적정량을 비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비축 재고 관리를 위해 제조·수입사를 통한 비축을 추진해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백신 공급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및 감염병관리위원회 보고를 통해 확정했으며 중장기 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관계 부처 및 백신 제조·수입사 협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은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내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정적인 백신 비축 운영을 통한 국가예방접종 사업 추진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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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공무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한 유공자 첫 포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하고 악성민원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해 민원 담당자 보호에 공헌한 직원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을 선정해 12월 6일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민원의 날’을 맞아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의 민원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개인·기관 포상과 함께 민원 담당자 보호 대책 공유, 민원 담당자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민원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보호조치와 악성민원 방지·대응·해결에 성과를 거둔 민원 담당자 6명에게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민원 담당자 보호와 악성민원 방지에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 대한 포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울시 중랑구 김별 주무관은 악성민원 발생 사례 조사 및 민원접점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중랑구 악성민원 발생 사유를 분석해 청원경찰 파견 배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수원시 박은영 주무관은 민원인의 폭언·업무방해에 대응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수원시 민원처리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데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과천시 민홍철 주무관은 민원부서에 변호비용 지원예산 확보, 심리치료 협약기관 추가 등 악성민원에 피해를 입은 민원처리담당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민원인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 16개의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민원인이 편안한 민원실 조성, △전자민원센터·민원안내 영상장치 설치, △디지털 민원서비스 도입,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 창구 운영 등으로 민원인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시상식 이후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과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법령 개정 내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민원 담당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인문학 강의 및 인공지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국민 가까이에서 민원서비스의 향상과 국민의 편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민원 담당자 모두가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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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민·관협력형 소통협력공간에 전국 청년마을 모인다
군산 민·관협력형 소통협력공간에 전국 청년마을 모인다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12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김민재 차관보 주재로 ‘군산소통협력공간 개관식 및 청년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민재 차관보는 지방시대 지역활성화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 군산 소통협력공간을 방문해 개관식에서 관계자를 격려한다.
옛 군산시민문화회관은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대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2013년 폐관 이후 방치됐으나 2022년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11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군산소통협력공간은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형 공공건축 재생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운영주체가 공간기획·설계를 주도하고 개관 이후 창의적인 영리활동을 겸하면서 공공 예산 투입 없이 공공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모델이다.
2013년 폐관 당시 예산액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약 8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소통협력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용부와 다양한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새단장한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자원을 매력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로컬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활성화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지역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 이후, 김민재 차관보는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전국 청년마을의 올해 성과를 확인한다.
성과공유회는 청년마을 △성과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도와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말까지 2,48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고 이 중 216명이 각 지역에 이주·정착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39개의 청년마을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지원 외에도 자립화를 위해 기업·대학·지자체 등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에 12개 청년마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소통협력공간, 청년마을과 공유주거 조성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정착해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청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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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12월 5일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은 국제연합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당신의 하루,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태풍,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재해를 극복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기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25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공적 기간이 짧아 그동안 포상에서 소외되었던 청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없이 파급 효과와 확산성 등 정성평가만을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주간과 기부주간이 포함된 연말연시를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 기간으로 운영해, 겨울철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민간·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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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과다공제, 실수는 예방하고 꼼수에는 적극 대응
연말정산 과다공제, 실수는 예방하고 꼼수에는 적극 대응
[충청25시] 국세청은 경제 활동의 주역인 2천만 근로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의료비·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41종의 공제 증명자료를 홈택스로 제공하는 등 신고 편의를 향상시켜 왔다.
다만, 현행 시스템은 소득·세액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이 다소 미비해 제공된 자료를 면밀한 검토 없이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실수로 인한 과다공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부양가족의 소득금액이 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모르고 공제받거나 부양가족이 사망해 공제대상이 아님에도 기존에 신고한 부양가족 자료를 시스템에서 그대로 불러와 잘못 공제받는 사례도 있었다.
반면 의도적으로 세금을 적게 부담하려고 사실과 다르게 공제받는 근로자들도 있어 성실하게 신고하는 대다수 근로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 주고 있는 실정이다.
연말정산을 잘못하면 납세자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신고내용을 정정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부당하게 신고하는 경우 최대 40%의 가산세까지 적용받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연말정산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 과다공제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간소화 서비스 개편사항을 알려 준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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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 3명 수상
충남교육청,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 3명 수상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과학 교사 3명이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03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한다.
수상자는 △김태우 △송민규 △김강훈 교사로 이들은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태우 교사는 과학 수업 연구와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과학 탐구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민규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창의융합형 실험과 탐구 수업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강훈 교사는 과학기술과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과학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과학 교사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과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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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속기관·교육지원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 직속기관·교육지원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월 4일 보령에서 2025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을 협의하는 정책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2025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하반기 바쁜 일정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은 13개 직속기관, 오후는 14개 교육지원청 협의로 밀도있게 진행했다.
기관장 모두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2024년 성과와 기관의 여건에 따른 과제도출을 통해 2025년 주요사업 및 중점사업 계획을 수립해 함께 공유하고 중점 사안에 대한 질의, 답변과 협의를 통해 정책협의회의 내실을 기했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지난 2023년 9월, 연구정보원을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설립하는 등, 미래교육의 변화와 충남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직속기관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하며 그 역할을 강조해 왔다.
오전 진행된 직속기관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직속기관의 정체성과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사업들을 통해 각자의 교육적 역할에 집중할 것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오후 진행된 교육지원청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힘쓸 것을 강조하며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의회에 함께하며 ‘충남교육의 변화와 성장의 동력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각 기관이 충남교육이 향하고자 하는 지향점과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할 때 가능하며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지역 및 각 기관 간의 협력과 공유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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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4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50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학생 작가들을 축하했다.
올해 3,942명의 학생이 저자로 참여해 총 137종의 책을 출판했으며 이 중 12권은 점자책으로 제작되어 교육의 포용성을 더했다.
기념식 1부는 학생 작가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장항초등학교 책 ‘장항누리 갯벌 탐험대’의 저자 학생들이 ‘오 장항’ 동요를 합창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가사집 ‘가사로 표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춘 춤 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도 작가, 저자 서명식’에서는 학생들이 작가로서 생애 첫 서명을 하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진 ‘학생 작가 이야기꽃’ 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출판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대담이 진행됐다.
행사의 대미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부른 합창 ‘모두가 꽃이야’ 가 장식했다.
2부에서는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고 학생들이 출판한 책들이 전시됐다.
점자책을 포함한 137종의 책이 진로융합교육원 1층을 가득 메워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다채로운 창작 세계를 선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137종의 학생 출판물은 사제 동행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 흔적을 담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 모든 과정을 차곡차곡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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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 활동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2월 5일 충남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kg의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치는 12곳의 도내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나눔 봉사는 2015년 처음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총 3,900포기의 김치를 177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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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급식 위생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급식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총 32개 항목으로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점검사항을 기록해 적극적으로 자체개선을 유도하고 위생상 개선되어야 할 관리상의 문제에 대해는 시정조치를 통해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생 건강을 위해 급식에서 위생만큼은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유치원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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