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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신봉초,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 성황리 운영
조치원신봉초,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 성황리 운영
[충청25시]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북적북적 독서 축제’를 운영하며 학교 중점 교육활동인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 중심 독서문화 정착 실현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온책읽기’△학생회 주관 독서 캠페인 △도서관 임무 수행 활동 △작가 초청 특강 △가정과 연계한 도서 필사 △다문화 감수성 함양 독서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독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온책읽기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몰입도를 높였으며 학생회가 주도한 아침 독서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한 ‘도미솔라’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했으며 작가 초청 특강은 문학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한 도서 필사 활동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다문화 도서 탐색과 이주민 강사와 함께한 다문화 체험활동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만들어가는 실천적 독서 교육활동으로 조치원신봉초의 중점교육인 독서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구현됐으며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한 통합 독서 활동으로 독서교육의 방향성과 실천적 성과를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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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삶의 서정을 색채로 품다’ 개최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삶의 서정을 색채로 품다’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4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이주연 작가의 개인전 ‘삶의 서정을 색채로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비구상 부문 특선을 비롯해 경향미술대전, 백제문화예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이주연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작가의 유년시절, 복숭아꽃이 만발한 시골 들판을 친구들과 뛰놀며 자연과 생명의 감수성을 깊이 체득한 기억을 화폭 위에 고요하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피워내어 정신적 소통과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스케치를 생략한 단순한 구도, 선명한 색과 면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 작품 속에는 자연에서 비롯된 형상이 곳곳에 숨어 있어 관람객이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복잡한 삶 속에서 자연과 감정을 되짚게 하는 서정적 회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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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30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2025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의식 제고 △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직급 간 소통과 협업 문화 조성 △정보 공유를 통한 실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 연수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청렴 실천 다짐 결의와 공사관리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차경수 작가의 금융·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교직원 사고 예방 교육과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관리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간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시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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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 성료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주제로 5월 2일 13일 16일 23일 30일까지 5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전월산, 오봉산 등 지역 내 자연 휴양림 및 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초등돌봄전담사 153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 전담사들은 숲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나뭇잎, 열매,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생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보다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접목해 더욱 풍요롭고 창의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치원교동초 박효연 초등돌봄전담사는 생명력이 역동하는 자연 속에서 풍요롭게 생생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숲 생태 체험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꾸준히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마련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늘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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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 설계 여정에 날개를 달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31일에 다문화 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진로 설계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 체험, 자녀를 이해하는 진로 상담, 진로·진학 정보 나눔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창업 판촉물 제작과 실시간 소통판매, 수색 드론 조종 모의 체험, 지능형 ICT 접목 농업과 수경제배 설계 등 8개 진로 체험실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스 체험’은 세종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지역 이해 활동, 심폐소생술 꾸러미 제작을 통한 의료·과학기술 체험,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택배 배달 체험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사와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희망 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로·진학 정보 나눔’ 부스에서는 6개 외국어로 된 안내 책자를 활용한 고교학점제 안내, 세종교과중점학교,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 정보 검색으로 진로 설계를 돕는다.
향후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 세종시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장해 다문화가정 대상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소중한 기회가 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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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주제융합 여행학교로 부산에서 삶과 만나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일원에서 ‘2025학년도 주제융합 여행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예술 체험, 역사 탐방, 자연 속 힐링,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성향의 친구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실수와 우연도 존중받는 여행 속에서 우연한 발견과 진정한 배움의 기쁨을 경험했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마음 나누기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꿈나래교육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역사적 체험을 통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김병수 꿈나래교육부장은 “주제융합 여행학교는 학생들에게 삶을 기반으로 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교육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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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협력교사 합동 워크숍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 초·중등 및 기관 근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2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가 협력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 연구회 소속 협력교사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총 20명의 컨설턴트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협력수업 유형과 실천 전략, 재미있고 알찬 영어캠프 만들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활동 설계, 영어캠프와 협력수업 함께 나누기 등을 주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전둔산경찰서의 협조로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병행되어 워크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효과적인 협력 수업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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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선정
대전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 ‘최우수’ 선정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교육정보원, 특수교육원이 협력해 대상자 맞춤형 연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연수 운영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대전시교육청은 4억 7천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교원의 AI 교수·학습 역량강화’ 사업의 취지에 맞춰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향상과 교육혁신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전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이다”며“앞으로도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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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든 연극의 장,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시민과 함께 만든 연극의 장,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성황리 마무리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 소속 실천연구회인 교육연극 연구회 ‘빈의자’는 청년 연극단체 ‘종이달’과 협업해 지난 24일 시민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 공연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체험형 행사로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관람 후 약 40분간 출연 배우 및 교육연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참여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남중학교 학생 41명이 관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극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은 한 상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만남과 갈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경제적 관계와 인간 소외 문제를 유쾌한 풍자와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몰입감 있는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빈의자’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극 중 인물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거나, 특정 장면을 새롭게 구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극적상상력 △표현력 △공감 능력 △비판적사고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이러한 과정은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민주적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능정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빈의자’는 앞으로도 연극과 교육의 접점을 통해 지역 사회와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적 실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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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진로교육원‘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성료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2일과 5월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 세미나’ 진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화하는 대입 전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형 설계 담당자와 고교의 진학지도 교사 간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회차에서는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7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성을, △2회차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대학이 고민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질문과 패널 간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 세미나에서는 강경진 서강대 책임입학사정관과 장한별 전북교육청 대입지원관이 각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전형 결과 분석과 2027·28학년도 전형 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전재성 교사가 대입 전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대학과 고교의 입장을 교차로 비교·분석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세미나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우리나라 1세대 입학사정관들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차정민 중앙대 책임입학사정관은 △‘고교 내신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박정선 연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수능 체계 개편의 문제와 대응’을, 임진택 경희대 수석입학사정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은 지난 2월 공동연구로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를 토대로 구성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진학지도 교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입 전형 설계의 이유와 배경을 이해하게 됐고 대학의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업설계 및 평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 문민식 원장은 “이번 진학 세미나는 고교의 교육과정과 대학의 평가 방법이 긴밀히 연계되는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학지도와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