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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남교육청,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학교 교감,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교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고교학점제 내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에서는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을 특수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과,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지도 전략이 논의됐다.
한 참석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점 이수를 통해 실질적인 학업 성취와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게 됐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지향하는 학생 중심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히며 “모든 학생이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배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포용적이고 따뜻한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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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4월 14일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총 공개경쟁 9급 29명이며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 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에서 접수기간 동안은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단 마감일인 4월 18일에는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시 채용 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요령 안내자료’를 확인해 숙지한 후 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에 진행되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을 이끌 성실함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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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5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4월 4일부터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2020년 개소한 이래도 최신 에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체험 중심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실과 교과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발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환경+AI, △안전+AI, △건강+AI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의 사회적 이슈를 AI 기술과 접목해,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환경+AI 프로그램은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환경 데이터를 다루며 데이터 분석 및 AI 적용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안전+AI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성 요소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체험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 안전 인프라와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건강+AI 프로그램은 ‘디지털 케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AI 기반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로 환경오염 데이터를 분석해보니까 진짜 과학자 된 기분이고 이런 수업 매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수업에 참여한 지도교사는 “기존의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일상과 연결되는 주제라 수업 몰입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AI 융합 교육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을 통해 환경과 사회, 그리고 자신의 삶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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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안전행사 추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안전·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이 포함된 안전·추모 주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추모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본청 1층에서 추모 및 안전 게시판 운영 등 세월호 참사 11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안전한 내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날 14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해 ‘연속, 극’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연극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오케이아트센터 무대에서 희생자 가족분들과 슬픔을 나누고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셋째 날 16일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모 묵념, 추모사, 추모·안전 영상 시청 등 안전·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희생자 추모 행사, 안전의식 고취 계기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세종시교육청과 안전체험교육원도 참여해 교통안전과 어린이 킥보드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세종 만들기에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고와 사회적 참사는 이어지고 있어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함께 되돌아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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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진로체험실로 떠나는 진로탐험
주말 아침, 진로체험실로 떠나는 진로탐험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주말 심화·융합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와 평생학습 시대에 대비해 심화, 융합역량을 키워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말 심화·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진로교육원 AI드론실, 미디어창작실 등 총 11개 진로체험실에서 체험실별 모집인원은 13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다양성을 반영해 매월 심화 과정과 융합 과정을 혼합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시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진로교육원 누리집 또는 학교 가정통신문에 안내된 정보무늬에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일정 및 프로그램은 매월 15일경에 진로교육원 누리집과 학교 가정통신문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 원장은 “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이 꿈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진로 설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주중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방학에는 프로젝트형 진로 캠프를 실시할 예정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을 지속적, 확장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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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춤을 추며 떠나는 교실 속 시간여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5월 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놀자 교실 속 타임머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자 교실 속 타임머신’은 한밭교육박물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각급학교의 문화·예술 및 놀이통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또래 공감 놀이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음악에 맞춰 기본동작과 부채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무용’을 주제로 5월 중 총 4회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6개교로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해, 선정 결과를 4월 23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우리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담겨 있는 전통무용을 재미있게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또래끼리 어울려 노는 동안 서로 돕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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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한 권, 온전히 읽는 교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을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반 온 책 읽기’는 학급 전체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교실을 책 중심의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학급에서 도서를 자율 선정하고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함께 펼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우리 반 온 책 읽기’ 가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 참여 학급이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51교의 2~6학년 모든 희망 학급을 지원하며 교실 속 깊이 있는 독서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온 책 읽기’ 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는 경험은 학생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교실을 따뜻한 배움의 공간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책을 중심으로 한 교육 문화를 정착시켜 학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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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수업 공개의 날 운영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수업 공개의 날 운영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초등통합 3학급, 중등융합 2학급의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심화 교육, 리더십 교육, 창의 역량 강화 탐구 프로젝트, 코딩-Day 등 연간 81시간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는 초6통합반이 ‘수학으로 만든 암호의 세상으로’, ‘엔트리 기반 공공 데이터 분석과 활용하기’, ‘오래 나는 비행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중3융합반은 ‘초콜릿을 이용한 빛의 속도 측정’, ‘마그누스-종이컵 비행기’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 사회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엔트리 프로그래밍, 모스 글라이더 제작, 비제네르 암호 탐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서부글로벌영재원의 영재 수업을 통해 아이가 융합과학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됐고 열정 가득한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연구하며 가르치는 자율적인 수업 문화 조성과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재성을 계발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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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융합놀이로 창의성 up 테마체험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미술퍼포먼스, 코딩, 생태를 주제로 놀이중심 테마체험전을 본원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융합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만3~5세 유아 30명을 하루 단위로 모집해 운영되며 미술→코딩→생태 테마 순으로 각 15회씩 운영한다.
4~5월에 진행되는 ‘미술퍼포먼스-물감캡슐놀이’체험은 신기한 미술 재료인 물감캡슐을 이용해 탐색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의 표현력 및 창의성 함양을 도모한다.
5~6월에 진행되는 ‘코딩-오조봇 놀이’체험은 오조봇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융합활동을 함으로써 유아 문제해결력 및 협동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7~8월에 진행되는 ‘생태놀이-물속에서 출렁출렁 물고기’체험은 물고기를 주제로 생태 관찰활동, 미술활동, 친구와 함께하는 협동 체험활동으로 유아의 생태 감수성 향상 및 유아 간 협동력 강화를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도모한다.
배움이 있는 융합놀이로 창의성을 키우는 본 테마체험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je-i.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테마중심의 통합적인 놀이지원을 통해 유아에게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놀이기회가 확대되어 문제해결력과 표현력, 상상력 및 생태감수성 향상으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인재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놀이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는 긍정적인 놀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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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4~20일 ‘2025년 안전주간’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4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안전주간 동안 학교는 각종 재난 대처, 생활 안전 등을 주제로 안전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추진해 사고 발생 요소를 제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교육청은 통학로 및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수요를 조사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 18일에는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학버스 안전 의무 준수를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더불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상황관리 및 대비 자체 훈련을 불시에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안전주간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육 공동체에 안전 실천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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