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한 느리지만 같이한 하루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한 느리지만 같이한 하루
[충청25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6월 5일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필통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느리지만 같이 가자, 친구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애의 벽을 넘어 공감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에서 이루어지는 수상 안전 교육과 생존수영, 래프팅 등 수상 테마 체험, 짚트랙과 전망대 관람, 해안산책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장애가 있어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파도를 헤치는 래프팅을 하며 나도 바다를 정복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게 됐고 보트에 오르내릴 때마다 손을 잡아주고 끝까지 응원해 준 친구에게 정말로 고마움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필통 캠프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6-05
-
세종우리누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의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중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교를 졸업하였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정신 아래, 2018년에 1기 17명으로 시작으로 올해 8기 39명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명의 세종우리누리가 세종시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은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특강이나 소그룹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진학지원을 제공한다.
과목별 올바른 학습법, 대학교 학과 소개, 대입 준비 경험 공유, 대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학 전공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교는 각 학교의 담당자가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된 학교에 대해서는 6월 23일 이후 학교로 개별 연락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는 “세종우리누리는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이타적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선배에게 받은 도움을 후배가 다시 선배가 되어 후배에게 베푸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세종시는 신설 학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의 모든 후배들에게 선배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세종우리누리의 활동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우리 세종시 학생들이 든든한 선배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
2025년 세종교육 대토론회‘청소년 아고라’ 개최
2025년 세종교육 대토론회‘청소년 아고라’ 개최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6월 11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청소년 아고라’를 개최한다.
‘청소년 아고라 ‘는 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세종교육 대토론회’의 첫걸음으로 교육현장의 실제 사용자이자 미래교육의 주역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교육정책 제안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과 필요한 변화를 솔직하고 창의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와 비경쟁 전체 참여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한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회연합회 ‘한울’ 임원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객석에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으로 토론에 참석한 학생들과 즉문즉답도 진행한다.
‘월드 카페’는 창의적이고 열려 있는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정해진 질문에 대한 몇 단계의 대화를 통해 앞선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다수의 대화를 통해 이를 발전시켜서 집단 지성을 확장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번 월드 카페는, 참가자들이 선택한 세 가지 주제에 대해 각 20분씩 토론을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토론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청소년 아고라’를 시작으로 세종시민이 참여하는 ‘100인 대토론회’, 그리고 정책 반영을 위한 ‘교육청 대토론회’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도 정책 수립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시각에서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며“학생들이 교육정책 수립의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
교실의 품격을 다시 정의하다 ··· 권리에서 시작하는 교육혁신
교실의 품격을 다시 정의하다 ··· 권리에서 시작하는 교육혁신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학습권과 정서적 권리를 존중하고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2025 아동권리존중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누리는 행복, 보호와 지원’ 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연수는 유아의 권리와 교사의 수업권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교사가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년간의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의성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 다양한 사례 분석,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현장의 고민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교육활동을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교원이 함께 존중받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
‘작은 변화의 씨앗 심기’맞춤형 현장 사례 공유
‘작은 변화의 씨앗 심기’맞춤형 현장 사례 공유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사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목표 설정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습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목표 설정 방법, 구체적인 대화 전략, 피드백 방식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매월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코칭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코칭은 즉각적인 성과보다, 마음속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협의회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
무공해차 전환 위한 국제협력 강화… 환경부·국제교통포럼 맞손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6월 5일 오후 부영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과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정책협의체 발족식을 연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전 세계적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무공해차 보급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무공해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무공해차 전환 촉진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 △과학적·기술적 전문성에 기반한 전 세계 정책 동향 조사 및 결과 공유, △수송 부문 탈탄소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 학술회 공동 개최 및 상호 참여,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부대행사 공동 개최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긴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정책협의체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를 위한 양기관 간 공동행동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그간의 정책 경험과 조사·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수송 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과 기업의 동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6월 5일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된다.
제54회 환경의 날에 개최되는 오늘 협약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 참석했다.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로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된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폐기 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경제적비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발암물질 발생 등으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가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거나, 재활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한정된 환경에서만 생분해가 가능해 소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올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내년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 폐현수막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수막은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제작되어 적절한 공정을 거치면 고품질의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 이 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 으로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현수막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협업 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자체는 폐현수막 발생량과 재활용률,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권역별로 참여 지역을 선정했다.
참여 지자체와 기업의 세부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는 지역 내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을 수거한 뒤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자체 재활용되는 물량을 제외하고 남은 폐현수막을 세진플러스와 SK케미칼에 전달한다.
세진플러스는 폐현수막을 차량용 내장재, 건축자재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제품화한다.
SK케미칼은 폐현수막을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제공하며 리벨롭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원료로 의류, 패션가방, 현수막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
또한, SK케미칼은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해 확보한 재생 원료를 자체 제품 생산에 활용하면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폐현수막 재활용 소재로 만든 책상, 의자 등을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고 자체 온라인플랫폼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5개 지자체에서 195톤 가량의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소각·매립에 따른 처리비용을 절감해 폐자원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면서 ‘지역-기업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향후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해 재활용 지침을 마련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관련 사례를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재활용 제품 사용을 유도해, 시장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중 한 곳인 SK케미칼은 “대한민국 순환 재활용 선도기업으로 시장변화에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참여 지자체는 “이번 시범사업이 각 지역을 친환경 도시로 브랜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폐현수막 전 주기에 걸친 자원순환 관리로 환경을 살리고 폐현수막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05
-
‘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5
-
식약처, 비소세포폐암·고형암 희귀의약품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6-05
-
2025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
[충청25시] 2025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7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