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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6학년도 특성화고 지원자 대폭 증가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총 1747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1644명 대비 1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대전 특성화고 10교 전체 모집정원 1674명 대비 1747명이 지원하여 104.4%의 지원율을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작년 대비 뚜렷한 개선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지원자 증가 원인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교 선정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확대하였다.아울러 지역산업, 대학등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는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4교를 선정 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 된다.대전시교육청은 최신 기자재 확충과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 중심 학과 신설, 매력적인 학과 개편으로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하였다.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결과는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 확대에 대한 신호”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기반 학과 개편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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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2026 초등 교육과정’준비 박차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편성과 학교 자율성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관내 초등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 간의 1:1 온라인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는 학교가 요청한 내용을 컨설턴트가 1~2일 내 신속하게 회신하여 현장 요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년군별 수업 시수 배당, 학교자율시간 편성, 범교과학습 주제 운영, 입학 초기 적응활동 등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각 학교는 컨설팅 결과를 202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게 된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동·서부교육지원청 지구별로 컨설턴트를 배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교육청은 컨설팅에 앞서‘컨설턴트 사전 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사항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으며, 12월 1일 각 학교에 계획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가동할 예정이다.또한 컨설팅 종료후 학교별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향후 정책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율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컨설팅이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역량 기반 교육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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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네이버페이와 외국인 결제편의 개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네이버페이와 외국인 결제편의 개선 나섰다 - ‘Npay 커넥트 ’기반 국내 NFC 결제 인프라 구축 - -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편의성과 접근성 대폭 강화 - (한국관광청 제공)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 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관광 및 결제편의를 위해 네이버페이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C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Npay 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배포 △ 네이버 지도 연계, 주요 관광정보 통합 제공 △ NFC 결제 서비스 가맹점 대상 홍보 등에 힘을 모은다.Npay 커넥트 :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얼굴인식결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며, 네이버 리뷰·쿠폰·주문 등을 매장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이 대폭 늘어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 정보 또한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제공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신뢰할 수 있는 현지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기존 모바일페이 QR 결제 이외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확충하여 방한 외래객의 결제편의를 도모하고, 방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한편, 공사와 Npay 는 지난 9월, ‘2025 APEC 정상회의 ’를 계기로 경주 및 경상권 지역에 Npay 단말기를 우선 보급하여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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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충남교육청 은 학교공간혁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 2025 학교공간혁신 사업관계자 배움자리 」 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을 담당하는 학교 업무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건축사 등 학교공간혁신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수업을 담아내는 미래형 학교공간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임오연 교수가 ‘공간으로 그리는 미래 ’를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와 학습자 중심 교육 패러다임을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 공간의 역할과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학생의 일상과 학습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구성, 지역과 연계된 열린 학교, 회복과 돌봄이 가능한 감성 공간의 필요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이어 미래학교추진단에서 2025 년 학교공간혁신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 공간재구조화사업 업무 지침 △ 감성꿈틀사업 추진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재구조화 원칙, 사용자 참여 중심의 설계 과정, 사업 추진 단계별 유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의 의미를 강조했다.세 번째 순서에서는 공간재구조화사업과 감성꿈틀사업 참여 학교를 사업 유형별 모둠으로 나누어 ‘현장 원탁회의 ’방식의 토의를 진행했다.모둠별로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와 보완점, 향후 설계·공사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 교육청·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지원 사항 등 의견을 나누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 보완과 정보나눔자리 체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수업·공간이 함께 바뀌는 과정 ”이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세심하게 듣고, 정책과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수업하기 좋은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권역별 정보나눔자리, 우수사례 공유, 사용자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학교공간혁신 지원 체계를 강화해, 충남형 미래학교 공간 모델을 도내 학교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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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보고회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 숙고
연차보고회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 숙고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8일 본관 대강당 및 7개의 분과별 장소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연차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 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025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설동호 교육감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충남대학교 송낙현 교수의‘대전광역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 방안 연구’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하였다.공통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분과별 연구과제는‘2025년 대전교육종단연구 결과 분석’과‘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구축 방안’등 자체연구 6건,‘AI디지털교과서 활용 실태 분석 및 적용 방안 연구’등 현장연구 2건,‘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등 정책연구용역 7건으로 총 15건이며,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연구에 대한 교육 가족의 깊이 있는 이해의 기회가 마련됐다.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교육정책연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대전의 교육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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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진로융합교육원,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의 학생진로교육 허브로 공식 개원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충청25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12월 1일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공식 개원한다고 밝혔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역사회 연계 체험 기반 구축, 학부모·교원 역량 강화, 진학 상담 체계 강화 등 진로·진학 분야 전반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대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올해, 6개의 진로 체험 마을 시범운영, 2026학년도 대입 지원 등을 시작으로, 차년도에 다음과 같은 진로‧진학 지원 사업과제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교육이 단편화되지 않도록 초·중·고 전 학년에 걸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국가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식–탐색–설계’의 단계형 진로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초등 진로연계교육 강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고등학교 학업설계·진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교과 연계 진로 수업 지원, 진로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가 안정적으로 진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전문 진로진단·심리검사·학습전략 검사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진로·학습·진학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생 개인별 진로성향 분석, 진로·학업 고민에 대한 개인·집단 상담, 고교학점제 기반 학업설계 상담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전문성 있는 현직교사로 구성된 대입지원단 운영을 강화해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전형 분석, 진학 컨설팅, 학교의 진학 지도를 보완하고, 초6·중3 전환기 학생을 위한 진로캠프, 진로취약계층 대상 상담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교육 소외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의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관점에서, 교원·학부모·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한다. 진로전담교사 및 담임교사를 위한 전문연수, 관리자 대상 학교 진로교육 컨설팅, 진로동아리 및 학생자치 활동 지원 등으로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진로아카데미, 진로 대화법 교육,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도 학생의 진로 설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교·가정·지역사회에서 일관된 진로교육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대전형 진로체험 생태계를 구축한다. 문화예술·영상미디어·웰빙복지·바이오환경·AI미래·창업경영 등 6개의 마을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하나의 마을을 체험하는 과정에서도 진로인식‧체험‧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운영한다.또한 각각의 체험 마을은 학생이 실제 산업·기관·연구기관의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학, 연구소, 기업, 공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 진로체험처 DB를 구축·관리해 학교가 필요할 때 손쉽게 프로그램을 연계·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원은 이를 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질 높은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 교육의 소중한 결실을 위해, 학교의 대입 지도 전반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대입정보소식지 및 해설 동영상 제작으로 모든 학교, 모든 학생에게 제공되고, 대입 수시 합격 사례집, 수시지원전략, 대전지역 면접후기 자료집, 면접전형 예비문항 자료집 등의 책자를 발간하여 배포한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교사들을 위해 대입 일정에 따른 각종 대입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학부모들에게도 저마다의 요구에 맞는 사관학교 연합설명회, 특성화대학 연합설명회, 수도권대학 설명회,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입시박람회로 대입 수시 집중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상담실 운영 등으로 1:1 맞춤형 대입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 ‘대전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이 되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개원으로 대전 학생들은 더 촘촘하고 전문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사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다.대전진로융합교육원 정선희 원장은 “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진학 설계까지 하나의 기관에서 통합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해 진로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미래형 진로 교육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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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역량 키우기 교육 성료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역량 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디지털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특히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행정 적용 사례와 미래사회 변화 전망을 다루며,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주요 교육내용은 디지털 전환과 과학기술의 진화에 따른 미래사회를 전망해 보는시간을 보냈다.이후에는 생성형 AI와 ChatGPT의 작동 원리 및 방식에 대한 기초이해를 통해 수용력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을 실제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실습 중심으로 구성하였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더욱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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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문화와 역사가 깃든 궁궐 탐험- 한밭교육박물관, ‘2026년 상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운영 -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2026년 상반기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를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원 직무연수’는 2일간 15시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는 1월 13일~14일, 2기는 1월 20일~21일, 총 2회 운영된다.연수 대상 및 인원은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으로 각 기수별 최대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세부내용으로 1일차에는 이론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조선 왕조의 흥망성쇠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궁궐을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2일차에는 현장답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국립고궁박물관 및 경복궁을 관람하고 주변 문화시설인 국립민속박물관 및 7080 추억의 거리,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선택하여 방문할 예정이다.참여신청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모집하며,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이번 연수는 조선 왕실의 삶과 문화를 심도있게 조망하고 그 역사 현장인 궁궐을 직접 답사하는 일정으로, 교원의 역사의식 함양과 교실 수업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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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동부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4.3%가 만족 -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동부 관내 공・사립 전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총 628명의 교직원이 조사에 참여하여 94.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또한 지원 업무를 이용한 응답자의 96.58%가 업무 부담이 경감되었다고 답했다.특히 기간제 교원 채용 시 다양한 학력과 경력으로 호봉 획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 담당자들을 위해 호봉 획정표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련 법령 및 지침과 사례를 안내하는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전년 대비 4.2% 상승해 업무 지원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었다.다만 카드뉴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방식의 지속적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체 교직원 대비 낮은 참여율과 공문에 편중된 인지 경로는 개선 과제로 남았다.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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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역사 대전중앙초, 공간재구조화로 다시 열다- Green•Smart•Dream 배움터 조성 -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중앙초등학교는 11월 25일 은방울관과 개축 본동 일원에서 「대전중앙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 개관식은 1969년에 지어진 노후 본동을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개축한 공간재구조화 사업 완성을 기념하고, 대전 도심 대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롭게 출발함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설동호 교육감, 양수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인근 초등학교의 학교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1943년 개교한 대전중앙초등학교는 대전 원도심과 함께 성장해 온 전통 있는 학교지만, 학생 수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의 주관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약 135억 원 규모의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였다.개축된 본동은 ‘Green–Smart–Dream’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2021년 2월 사업 신청·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착공, 2025년 9월 준공했다.이날 행사는 은방울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중앙초의 옛 모습과 공사 기간, 새로 태어난 학교 공간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본동 앞에서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을 진행한 뒤, 내빈과 교육 가족이 함께 교실·특별실·복도형 학습공간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중앙초등학교 장순석 교장은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은 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머무르고 배우고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다시 설계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Green·Smart·Dream’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공간을 가꾸고 수업을 혁신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대전중앙초는 도심 과밀 여건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공간을 완성한 사례”라며 “이번 대전중앙초등학교의 개관이 앞으로 추진될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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