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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문화선도산단 신규 조성 공모 개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이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상징물을 구축하고, ▴문체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문화선도산단 3개소 최초 선정에 이어 2026년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는 구미·창원·완주 산단이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조성계획으로 선정됐다. 각 산업단지는 1차 연도에 문화기반시설 조성을 준비하고, 산단 축제, 예술 체험행사, 점심 문화공연 등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근로자·주민 등 지역참여단을 구성해 산단 생활 속 문화 수요를 발굴하는 등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기 위한 범부처 협력을 시작했다.2026년 문화선도산단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정부는 산업단지의 특성,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해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 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선도산단 사업설명회를 12월 9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열어 사업별 세부 설명, 평가 방향성 안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는 산업단지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올해 3개 산단에서 확인된 변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산업단지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산업부 김성열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단지는 우리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의 60%를 담당하는 제조업의 심장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인력 확보는 우리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문화선도산단이 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계 부처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의 경제 성장 거점인 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공간이 접목되어, 경쟁력 있는 기업과 청년이 일하고 싶은 소프트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심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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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2025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을 개최한다.이번 공동연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동연수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급 담당교사, 정담회 참여 교사, 업무 담당자 등 약 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와 성찰, 실천 중심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첫째 날에는 ‘관계의 언어’저자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관계의 본질과 회복,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관점을 탐색하는 강연이 진행된다.교사들은 강의 내용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학년‧학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력자가 함께하는 모둠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하며 현장 실천 경험을 분임별로 나누는 등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둘째 날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 운영 계획을 모둠별로 구상하고, ‘모두가 꿈꾸는 회복적 학교’에 대한 공동 목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하여, 2026학년도 정책 방향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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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에 한 해 동안 이루어졌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인증을 받아, 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이번에 개최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은 △‘ESD’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활동 등 세종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가 실천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특히 ‘세종RCE’와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프로젝트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또한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와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 기반 활동 과정을 소개한다.교사연구회는 유‧초‧중 학교급별로 정책연구회와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그간의 활동을 통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육과정과 자료 제작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세종RCE’는 앞으로 매년 ‘나눔의 날’을 운영하여 세종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축사에서 “오늘 나눔의 날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앞으로 ‘세종RCE’가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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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을 통한 유치원 간호사들의 행복한 만남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노호에서 유치원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유치원 간호사들이 다양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논의하여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 첫 순서로 세명대학교 이마린 교수의 특강 ‘연결 실천을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가 진행되었으며,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관리 실천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유치원간호사 연구회 활동 발표에서는 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연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박영신 정책국장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유치원 간호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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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11월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되었다.1단계 : 교사들이 인공지능융합교육 대학원 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신입생들과 공유하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2단계 : 파이썬 프로그래밍 및 머신러닝 기초 실습을 통해 대학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3단계 : 교육용 블록코딩 실습과 AI 활용 수업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은 대학원 과정이지만 초등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의 중등교사로 구성되어 폭넓은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이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재학생과 신입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현장의 인공지능융합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재학생들이 연구한 인공지능융합수업을 교내외 교사들에게 공개하여,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학교 현장 교육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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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가위,‘2025년 학기말 도시여행 추억 캠프’
대전여가위 학기말 도시여행 추억캠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학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2025년 학기말 함께 떠나는 도시여행 추억 캠프’를 추진했다.이번‘추억 캠프’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매칭하여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기말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시 기반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정서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주요 일정은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테마 공간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및 교사와의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형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대전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자아 성장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추억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쌓고,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및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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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만의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프로젝트
연말 가족 특별 체험 벨벳 생화 캔들박스 클래스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4–5세 유아와 양육자 18가족을 대상으로‘성탄의 빛 품은, 벨벳 생화 캔들박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감성 체험을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과 따뜻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체험은 벨벳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에 생화를 더해 만드는 크리스마스 캔들 박스 제작 활동으로, 유아가 자연의 향과 색을 경험하며 감각·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구성되었다. 양육자는 자녀와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만의 연말 추억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가족의 문화감수성이 무르익게 될 것이다. 특히, 성탄절을 앞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또한 전문 플라워 디자이너가 회당 3가족씩 소규모 그룹으로 지도해 유아가 몰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플라워아트 경험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새로운 표현 활동을 경험하고 일상 속 놀이 문화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체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감성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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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쾌거- 제 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수상 -
대전교육청,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쾌거- 제 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수상 -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가 시행하는 「제14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상은 ATC 참여기업과 마이스터고 간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 및 우수한 현장 인력 양성, ‘선취업-후진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상이다.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운영, 지역·전국 IT 기업과의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우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산업부, KEIT, ATC협회, ATC/ATC+ 참여기업, 장학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ATC 20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및 백서 발간식과 함께 진행되었다.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전 교직원이 추진해온 산업체 연계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산학협력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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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만나는 힐링과 성장의 시간!
대전교육연수원, ‘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운영
학교에서 만나는 힐링과 성장의 시간!대전교육연수원, ‘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운영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본 야영수련교육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학년말이라는 취약 시기에 학생들에게 정서 안정, 심리적 회복,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협력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은 학교 강당 및 교실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맞춤형 야영수련 프로그램으로,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공동체 협력 미션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된 공동체활동, 심미적 역량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개인 및 협동 창작활동인 카프라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기존 공동체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마크라메 공예, 난타, 칼림바 연주, 댄스 플래시몹, 명상 요가 등 예술·창의 중심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마음이 복잡했는데, 오늘 활동을 하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많이 웃고 즐기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함께 참여한 교사 역시 “다양한 체험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찾아가는 야영수련교육은 학년말 중3 취약 시기에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공동체성 회복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지원·진로 탐색·공동체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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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독서 교육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연계 독서 교육 연수 실시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대전 중구 일원에서 독서 교육 연수 「독서 수업 마실방」을 실시했다.이 연수는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연수 1부에서는 대전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커먼즈필드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독서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동서초 문지영 사서교사는 도서관과 교실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문해력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신장한 사례를, 대전여중 성규희 사서교사는 청소년 소설을 활용한 북 토크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창의적 독서 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연수 2부는 지역 예술 문화를 이끄는 소극장 상상아트홀에서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를 관람하고 감상을 나눴다. 이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최한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지역 예술인이 창작한 작품을 감상한 후, 독서와 예술을 융합해 학생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인공지능 시대 최고의 교육은 독서이다”라고 강조하며 “동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공감과 상상력,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독서 교육을 더 단단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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