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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교역 약 1500억 불 달성 및 원전·고속철, 관세 등 분야 협력 강화 합의
2030년까지 교역 약 1500억 불 달성 및 원전·고속철, 관세 등 분야 협력 강화 합의
[충청25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4.15.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하노이에서 제2차 외교장관 대화 및 업무 만찬을 갖고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북한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원전·고속철도·대규모 인프라 관련 전략적 협력 과학기술 영사·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상호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인 만큼 최상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됐다을 강조하고 양국이 합의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불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약 1만개의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내 고용 창출, 산업 고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동, 체류 허가 및 인허가 문제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썬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활동과 진출 확대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 베트남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각료들의 참석하에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조 장관이 언급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최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관련 양국의 경제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만큼 동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게 양국이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작년 상호 방문객 500만명 돌파 등 양국간 활발한 인적 교류를 평가하고 베트남 내에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썬 장관은 양 국민간 신뢰와 우의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국간 관광,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특히 러북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앞서 4.15. 베트남 내 우리 동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베트남에서 노동 허가와 체류 허가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관련 베트남과 미국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및 베트남 정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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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미친맛집’ 으로 일본 관광객 사로잡는다
한국관광공사, ‘미친맛집’ 으로 일본 관광객 사로잡는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으로 일본인 관광객 겨냥에 나선다.
공사는 16일 미친맛집의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맛과 매력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를 펼친다.
‘미친맛집’은 해당 프로그램에 일본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 와 미식에 정평 난 가수 성시경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체가 일본어로 진행되어 일본 시청자에게 친숙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이와 관련한 식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제작사에 제공하는 등 ‘미친맛집’의 한국 촬영 에피소드 제작을 지원한다.
이야기가 있고 특색있는 지역과 장소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일본 시청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일본지사는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소개된 지역과 맛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 방영 후 화제가 된 장면을 모은 영상 클립으로 일본 현지 방한 관광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공사는 2019년부터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활용한 ‘한국 미식 30선’을 선정,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일본 개별관광객 지방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2024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등에 따르면 일본인의 방한 결정 요인 1순위는 음식이며 식도락 관광은 한국여행 시 주요 활동 2순위에 꼽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미식에 관심이 많은 일본 잠재 관광객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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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업무 협약
대전교육청,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업무 협약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대학 6곳과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되는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지역 대학 11곳과 공공기관 2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2024년에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에 이어 국립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배재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6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 및 공공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성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강사 연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전늘봄학교에 총 10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재 323학급 5,797명의 초등 1~2학년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학교의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2024년 2학기 동일 사업 운영 중 실시한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96.0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늘봄학교 인력풀 공급기관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유관기관 및 비영리단체 16곳이 제공하는 102개 프로그램을 323학급 5,158명의 학생들에게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자원 연계를 극대화해 효율적인 대전늘봄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대학과 유관기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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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력 강화 지원
동부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력 강화 지원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돕고자 2025년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 ‘은 관내 21명의 신규 공무원과 6~7급 선배 공무원이 참여해 자기소개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 소속 예절교육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인 한복진 주무관님을 초청해‘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품격있는 이미지 메이킹’ 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에서 필요한 이미지 관리와 품격 있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 “선배 공무원의 풍부한 실무경험 전수를 통해 상호 성장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후배 간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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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대전교육청,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4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세대를 잇다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120학급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효문화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2024년에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신설해 초·중·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대상 학급을 120학급으로 확대해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실생활의 실천 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탁용역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전시관, 전통문화교육 체험 공간은 물론 효·인성교육 인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 유관기관이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전일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테마 전시관 관람, 한복과 다례 체험, 전통음식 요리 체험, 전통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학생 발달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효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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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을 위해 위기야 위가 간다
생명존중을 위해 위기야 위가 간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중촌초등학교 및 우송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야 위가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위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 및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고민에 따라 처방을 받는 ‘마음약국’ 활동과 생명존중 서약나무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존중 리플릿과 위센터 홍보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고 주변 사람의 심리적 위기를 인식 및 대응 요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전중촌초등학교 학생은 “마음약국 및 생명존중 서약나무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우리가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생명존중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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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족과 함께 신나GO 즐겁GO 행복하GO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랑을 느끼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놀이·체험 중심의 주말가족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실시하는 가족트리공방 프로그램은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에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 월 20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목공강사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진행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도모한다.
보문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나들이 및 목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숲 행복마실 프로그램은 상반기 4월~6월, 하반기 9월~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대전시 거주 3~5세 사회취약계층 유아 월 15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Zoom을 활용해 운영하는 주말 가족온라인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상반기 6월, 하반기 12월에 집중력이 향상되고 창의력이 샘솟는 요리놀이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간 사랑이 채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가족과 함께 주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느끼고 이를 통해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도모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의 정서적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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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배움의 숲을 가꾸다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유치원 교원, 배움의 숲을 가꾸다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학년도 유치원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수·학습 관련 연구 활동에 뜻을 같이 하는 교원으로 구성되며 직급별로 나뉘어 원장 1팀, 원감 1팀, 교사 4팀으로 운영된다.
팀별로 자율적인 주제와 운영 계획을 수립해 활동하게 되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재, 연수비,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단순한 연구 활동을 넘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존중하며 협력적 배움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각 팀은 교육과정, 디지털 역량, 심리상담, 조직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전문성을 쌓아갈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기관에서 모인 교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과제들을 공동의 지혜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러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의 흐름이 우리 유아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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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운초, 우리 마을‘ 수운교 ’쓰레기 담는 나는야 지구의 주인공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자운초등학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주인공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쓰담 릴레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쓰담’은 쓰레기를 담고 걷는 자연보호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서부 관내 약 80여 개 학교들 중 13개 학교가 선정되어 올 한해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올해 두 번째로 이어지는 쓰담 릴레이는 본교의 1학기 현장체험학습과 함께 진행된다.
대전 유일의 군사 지역인 자운대 내에 자리잡은 대전자운초등학교 근교에는 ‘수운교’라는 지역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학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학생들의 교육적 탐방 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잠시 숲을 찾아 휴식하거나 영유아들의 유익한 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어 지역 주민 사회에서 편안한 여가 활용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대전자운초등학교 3~6학년 총 24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4월 15일에는 6학년, 4월 16일에는 5학년, 4월 16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수운교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대전자운초등학교 임설희 교장은 “수운교 쓰담 렐레이 활동은 본교에서 올해 추진하는 가.나.지. 주인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지구의 주인공 활동이다”며 “학생, 교사, 교직원 모두 함께 참여하는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을의 환경을 내 손으로 지키는 지구의 주인공 역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교육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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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노후 냉난방 개선 공사로 임시 휴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노후 냉난방기 개선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휴원에 앞서 자료 대출과 반납을 5월 4일까지 마감하고 휴원 기간 동안 예약·희망 도서 신청과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이달 24일부터 휴원 전까지 1인 20권까지 대출해 주는 두배 대출 및 연체 해제 서비스와 반납 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해 주는 장기대출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컨설팅, 관계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강좌 등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사업과 학교밖청소년센터 등과 연계하는 외부 기관 프로그램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공사는 노후된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휴원 전 자료서비스 강화와 학교 및 외부기관 대상 찾아가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휴원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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