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 등을 방치한 대한적십자사에 기관경고
보건복지부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2023년 11월 당시 김철수 회장이 대한적십자사 내부 회의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했으나 적십자사 기관 차원의 대응이 부적정한 것으로 판단하고‘기관경고’ 등을 처분하였다.11월 7일 대통령실 감찰 지시 직후 회장은 물러났으나, 기관의 설립 목적인 정관 제1조 제2호을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사안으로 경각심 제고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여 11월 12일부터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보건복지부는 감사 결과 회장은 2023년 갈라 행사 직후인 11월 13일 기관 부서장들이 모인 주간회의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하였으나, 참석한 부서장들은 기관설립 목적에 위배된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2025년 10월부터 국정감사, 언론보도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소극적 대응으로 기관의 이미지 훼손, 정기후원자 탈퇴 등 피해가 확대된 사실을 확인하고‘기관 경고’처분하였다.기관의 부서장들은 회장의 발언 등에 대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다가 회장이 사임하고 감사 계획을 통보하자 그제야 조치를 취했다.11월 12일 외국대사들을 찾아가 사과문을 전달하였으며 11월 13일 국내 주재 외국공관 110여 곳에 사과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같은 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는 등 대응하였으나 실제 기관에 대한 심리적 상처와 실망감을 느낀 후원자ㆍ봉사자ㆍ헌혈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사과는 없었다.따라서 보건복지부는 기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십자사가 지사ㆍ혈액원의 후원자ㆍ봉사자들을 포함한 대국민 사과와 진정성 있는 신뢰 회복 방안을 마련하여 대내외에 알리도록 하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관 내 임원ㆍ위원들* 대상으로 기관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관의 목적과 사업 교육을 확대하도록‘권고’처분하였다.이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신천지예수교 표창 등을 포함한 표창 수여 과정 전반의 적정성을 확인한 결과, 외부 개인‧단체에 대한 심의규정, 추천제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 전력을 고려하지 않고 헌혈 횟수만으로 표창을 준 문제를 확인하였다.또한 신천지예수교 회장을 2025년 적십자사 회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한 헌혈진흥국장이 표창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방지제도가 없는 점도 확인하였다.이에 따라 외부 개인‧단체에 대한 표창 심의규정, 추천제한 기준과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방지 제도를 마련하도록‘개선요구’처분했다.적십자사는 보건복지부의 처분 요구에 따라 1개월 이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그 조치 결과를 제출하여야 한다.보건복지부는 “120년 역사의 적십자사가 이번 감사를 계기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조치를 통해 기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12-05
-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 국가어업지도선 투입한다
백톤급
[충청25시] 해양수산부는 12월 5일 부산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추었고, 10,000해리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 친환경 엔진을 적용하여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하여 동해퇴, 한·중·일 배타적경제수역의 경계수역 등 원거리 해역에서의 관할권 행사와 어업인 안전 조업 지원 등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내년 2월에는 동일한 4,500톤급 신조선 1척이 추가로 취항할 예정으로,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중심의 원거리 대응 체계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노후된 국가어업지도선을 친환경 추진체계를 적용한 대형 선박으로 단계적으로 대체하여 어업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가어업지도선은 우리 어업인의 생업 터전인 바다에서 어업인의 생명을 지키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바다의 수호자”라며, “앞으로도 국가어업지도선의 대형화와 원거리 현장 대응력 강화로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전 장관은 ”정부는 어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고 예방과 긴급구조 체계, 조업 안전 지도 등을 강화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05
-
경찰대학 청람장학회, 천안지역 고교생 9명에게 꿈과 희망 전해
경찰청
[충청25시] 경찰대학 ‘청람장학회’는 5일 천안지역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450만 원을 수여하였다.청람장학회는 대전·충남·세종 지역 고등학생 중 권역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학기당 8명 내외의 학생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손 편지와 책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있다.그간 1999년부터 현재까지 362명의 학생에게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이는 경찰대학생들이 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1993년 자발적으로 설립하였으며, 매월 대학생 1인당 3,500원을 기탁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청람장학회 박수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경찰대학장은 “청람장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갖춘 경찰관을 양성, 함께하는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다양한 실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05
-
2026년 문화선도산단 신규 조성 공모 개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이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상징물을 구축하고, ▴문체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문화선도산단 3개소 최초 선정에 이어 2026년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서는 구미·창원·완주 산단이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조성계획으로 선정됐다. 각 산업단지는 1차 연도에 문화기반시설 조성을 준비하고, 산단 축제, 예술 체험행사, 점심 문화공연 등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근로자·주민 등 지역참여단을 구성해 산단 생활 속 문화 수요를 발굴하는 등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기 위한 범부처 협력을 시작했다.2026년 문화선도산단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정부는 산업단지의 특성,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해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 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선도산단 사업설명회를 12월 9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열어 사업별 세부 설명, 평가 방향성 안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는 산업단지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올해 3개 산단에서 확인된 변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산업단지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산업부 김성열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단지는 우리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의 60%를 담당하는 제조업의 심장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인력 확보는 우리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문화선도산단이 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계 부처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의 경제 성장 거점인 산업단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공간이 접목되어, 경쟁력 있는 기업과 청년이 일하고 싶은 소프트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심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05
-
세종시교육청,‘2025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교사 공동연수’을 개최한다.이번 공동연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6학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동연수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급 담당교사, 정담회 참여 교사, 업무 담당자 등 약 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교사 간 깊이 있는 논의와 성찰, 실천 중심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첫째 날에는 ‘관계의 언어’저자인 문요한 작가를 초청해 관계의 본질과 회복,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관점을 탐색하는 강연이 진행된다.교사들은 강의 내용과 연계한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학년‧학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력자가 함께하는 모둠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하며 현장 실천 경험을 분임별로 나누는 등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둘째 날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 운영 계획을 모둠별로 구상하고, ‘모두가 꿈꾸는 회복적 학교’에 대한 공동 목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하여, 2026학년도 정책 방향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
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에 한 해 동안 이루어졌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인증을 받아, 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이번에 개최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은 △‘ESD’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활동 등 세종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가 실천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특히 ‘세종RCE’와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프로젝트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또한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와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 기반 활동 과정을 소개한다.교사연구회는 유‧초‧중 학교급별로 정책연구회와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그간의 활동을 통해 개발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육과정과 자료 제작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세종RCE’는 앞으로 매년 ‘나눔의 날’을 운영하여 세종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축사에서 “오늘 나눔의 날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앞으로 ‘세종RCE’가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유치원 간호사들의 행복한 만남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5일에 노호에서 유치원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전문가 특강과 함께 유치원 간호사들이 다양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논의하여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 첫 순서로 세명대학교 이마린 교수의 특강 ‘연결 실천을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가 진행되었으며,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관리 실천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유치원간호사 연구회 활동 발표에서는 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연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유아 건강관리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박영신 정책국장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유치원 간호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5
-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는 힘!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11월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되었다.1단계 : 교사들이 인공지능융합교육 대학원 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신입생들과 공유하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2단계 : 파이썬 프로그래밍 및 머신러닝 기초 실습을 통해 대학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3단계 : 교육용 블록코딩 실습과 AI 활용 수업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은 대학원 과정이지만 초등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의 중등교사로 구성되어 폭넓은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이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재학생과 신입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현장의 인공지능융합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재학생들이 연구한 인공지능융합수업을 교내외 교사들에게 공개하여,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학교 현장 교육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12-05
-
대전여가위,‘2025년 학기말 도시여행 추억 캠프’
대전여가위 학기말 도시여행 추억캠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학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2025년 학기말 함께 떠나는 도시여행 추억 캠프’를 추진했다.이번‘추억 캠프’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매칭하여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기말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시 기반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정서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주요 일정은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테마 공간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및 교사와의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형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대전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자아 성장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추억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쌓고,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및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5
-
우리 가족만의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프로젝트
연말 가족 특별 체험 벨벳 생화 캔들박스 클래스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4–5세 유아와 양육자 18가족을 대상으로‘성탄의 빛 품은, 벨벳 생화 캔들박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감성 체험을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과 따뜻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체험은 벨벳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에 생화를 더해 만드는 크리스마스 캔들 박스 제작 활동으로, 유아가 자연의 향과 색을 경험하며 감각·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구성되었다. 양육자는 자녀와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만의 연말 추억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가족의 문화감수성이 무르익게 될 것이다. 특히, 성탄절을 앞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또한 전문 플라워 디자이너가 회당 3가족씩 소규모 그룹으로 지도해 유아가 몰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플라워아트 경험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새로운 표현 활동을 경험하고 일상 속 놀이 문화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체험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감성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