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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개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 반곡동에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개소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권역별 교육협력 거점의 문을 열었다.
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는 2012년 ‘마을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쌓아온 10여 년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 4주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청소년센터, 사회적경제 조직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세종시 모든 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주민자치–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체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 △마을교육활동가·마을교사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학습 프로그램 △세대공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학교에서 마을로 학생의 배움이 교실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평생학습’ 으로 확장되는 교육 구조를 실현한다.
이번 4생활권 센터 개소로 시교육청은 읍·면 북부권, 2생활권, 6생활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의 교육협력 거점을 완성했으며 향후 8개 권역으로 확대해 생활권별 특화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배움터.”며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세종형 교육모델로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학습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생활권 센터 개소는 교육이 학교를 넘어 마을로 나아가 전 생애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고 2012년부터 이어진 마을교육의 흐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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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8월 13일 아산 모나벨리에서 학생 개별 맞춤학습과 미래형 평가 체제 기반 마련을 위한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 시연회’을 개최했다.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스마트펜을 활용한 손글씨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교사의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는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으로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이 ㈜네오랩컨버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 적용하며 고도화 중이다.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고차원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본 시스템은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 손글씨 답안을 시스템에 자동 전송하고 평가기준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 및 환류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적 판단에 따른 최종의견을 작성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학생에게는 인공지능과 교사의 협업을 통한 정교한 환류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성찰과 고쳐 쓰기 과정을 통해 개별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평가 업무 부담을 줄여 수업과 평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연회는 충남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육부 직속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스템 소개와 활용 사례 발표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손글씨 기반 인공지능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평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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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광복음악회’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확산
충남교육청, ‘광복음악회’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확산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광복음악회’ 교육자료 ‘수업으로 피어난 광복음악회’를 보급하고 공연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충남교육청이 주최한 ‘광복음악회’는 교육공동체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역사특색을 담은 항일음악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합창과 퍼포먼스로 선보여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교육자료는 광복음악회 출연곡 10곡을 △교육과정 △콕집어수업 △교수학습자료로 분류해 교육과정과 접목했으며 개별 곡마다 광복음악회 당시 무대영상을 볼 수 있는 접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청은 해당 교육자료를 파일과 서책 형태로 도내 초중고 학교에 보급하면서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복음악회 무대 90분의 전 과정을 담은 영상과 교육자료용으로 가공된 곡별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자료집 보급을 계기로 항일음악에 담긴 교육적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수업을 통해 확산되어지길 기대한다”며 “충남의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계승에 대한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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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역량 강화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와 교육지원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복지 전문가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96명의 교육복지사를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소진 예방을 통해 교육복지지원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장기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그동안 교육 취약계층 학생 관리에 수고한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부탁하며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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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맞춤형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맞춤형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6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위험성 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근골격계질환 분야 전문가, 교통안전 공단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으로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과 업무 피로도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보냉 장구인 ‘넥밴드’를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는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유영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맞춤형 직무연수와 건강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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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충청25시] 대전교육정보원은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 디지털 학습 및 체험 기회 부족 등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을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위한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금성·도마·꿈땅·태평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의 초·중·고 학생 총 68명이 참여해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안전 미션 △싱크홀을 구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코딩 △미래 AI 로봇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직 설계, 센서 제어, 협업 미션 수행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디지털교육나눔 1010’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수업을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 격차 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교육정보원 원장은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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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미래의 나를 만들다
도서관에서 미래의 나를 만들다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한 ‘미래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세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메이커 기반의 주제별 특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기 ‘3D펜 보물 제작소’, ‘프레임 로봇 공작소’, 2기 ‘VR&AR 세상’, ‘자율주행 자동차’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각각 1기는 8월 22일 2기는 9월 1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추첨제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래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은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각양각색의 꿈을 찾아가는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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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2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대전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수련캠프는 자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로프코스, 집라인, 번지점프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도전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또한 네온아트 활동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였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자연 속에서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했을 때 처음은 두려웠지만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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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CU·트립패스와 외국인 관광객 K-편의점 쇼핑 혜택 강화
관광공사, CU·트립패스와 외국인 관광객 K-편의점 쇼핑 혜택 강화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BGF리테일 로드시스템과 함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달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CU 편의점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570여 개 CU 편의점에서 트립패스 모바일 QR 코드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5개 점포에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쇼핑 혜택 확대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간 유통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편의점처럼 외국인 방문이 많은 곳에서 사후면세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외국인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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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선박 내 공기질 개선 기술 민간 이전. 국가 안전 기술, 현장과 시장으로
해양경찰, 선박 내 공기질 개선 기술 민간 이전. 국가 안전 기술, 현장과 시장으로
[충청25시]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함정 통풍구 공기정화장치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와 민간기업 ㈜뉴라이즌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경찰연구센터 창설이래 자체연구과제로 개발된 기술이 민간에 이전되는 첫 사례로 해양경찰의 기술이 현장 개선을 넘어 산업화까지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다.
‘함정 통풍구 공기정화장치’는 선박 내부로 유입되는 매연, 초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정화 시켜주는 장비로 장기간 선박 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줄이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설비에 간편하게 탈·부착 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본 기술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 대비 약 1/10 수준의 예산으로 추진된 자체 연구과제이자, 환경부 인증 시험기관의 성능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현재 해당 장비는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관리단 무궁화호 등에도 설치되어 운용 중이며 선박 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규 센터장은 “작은 예산으로 자체 개발된 공공 기술이 현장 개선뿐 아니라 민간 확산으로까지 이어지는 좋은 모델로서 앞으로 현장 중심의 실용 기술 개발과 민간 기술 이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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