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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에어컨·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여름, 에어컨·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국내 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은 98%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약 1.8배,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약 1.4배로 늘었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화재가 많았다.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모터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사용·설치 시 부주의가 그 뒤를 이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에어컨은 전선에 훼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력 소모가 많아 과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한다.
특히 실외기에 쌓인 먼지는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사용 전에 반드시 먼지를 제거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한다.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는 먼지와 습기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다른 소음이 들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다.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한다.
장기간 보관한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작동 중에는 모터 송풍구를 막는 옷가지나 수건 등을 걸쳐 놓지 않는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 위험이 높아지므로 시간설정 기능 등을 활용해 기기의 열을 식혀주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 가정마다 냉방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올바른 냉방기 사용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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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야생 너구리, 공존방법 모색
도시에 사는 야생 너구리, 공존방법 모색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도시에 사는 야생 너구리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도권 너구리의 유전적 특성과 행동권을 분석한 ‘수도권 너구리 생태 현황 지도’를 제작해 올해 하반기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에 사는 야생 너구리는 동물찻길사고 감염병 전파, 물림 사고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1건이었던 너구리 관련 사고가 2024년 117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개과에 속한 너구리는 외부 기생충 감염에 의한 개선충증이나 광견병 등을 전파할 수 있다.
이번 ‘수도권 너구리 생태 현황 지도’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생활주변 야생동물 관리를 위한 개체군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16개의 초위성체 마커를 활용해 수도권 너구리 226개체 간의 유전적 연관성과 행동권 및 번식 영역의 경계를 추적한 연구 결과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 연구에서 수도권 서식 야생 너구리가 △인천 및 인접 지역, △서울 강서·양천·구로 지역, △그 외 경기 북부 지역 등 3개의 분리된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행동반경이 좁은 너구리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에 의해 단절된 서식지에서 번식을 거듭해 근접 지역 개체군과의 유전적 단절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지역별 개체군 분포, △핵심 서식처, △이동 경로 △갈등 및 질병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한 ‘수도권 너구리 생태 현황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도시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갈등이 빈번해지는 만큼, 과학적 생태정보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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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레이더 재난경보, 집중호우 사전대피 효과 확인… 17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강우레이더 재난경보, 집중호우 사전대피 효과 확인… 17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충청25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에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6월 13일부터 월악산 등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은 레이더가 구름 아래 비의 양을 면적단위로 수평관측해 국지성 집중호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국립공원 내 자동우량경보시설과 연동해 사전대피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국립공원은 산악지형이 많아 집중호우 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조기 대피를 위한 시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2022년부터 강우레이더 예측자료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관련 자료의 공유 및 연계 방안을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강우레이더와 국립공원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연동해 사전 대피 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 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기상특보가 발효되기 전에 대피 안내방송이 총 89회 송출됐다.
특히 시간당 최고 40mm의 비가 쏟아진 2024년 7월 20일에는 지리산 4개 야영장에서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에 따른 안내방송을송출해 야영객 134명의 조기 퇴영을 이끌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 시스템이 인명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이번에 전국 17개 산악형 국립공원 44개 지구로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 국립공원 맞춤형 재난예경보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탐방객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을 수립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144곳, 재난취약지구 915곳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호우나 태풍 등 기상특보 시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를 즉시 통제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토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올여름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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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방산업 수출 확대·기술 교류·국제 협력의 ‘3대 성과’ 달성
K-소방산업 수출 확대·기술 교류·국제 협력의 ‘3대 성과’ 달성
[충청25시] 소방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 개최한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가 총 7만 2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27개 기업·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총 1,52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593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K-소방산업의 글로벌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900억원을 웃도는 수출·구매 상담 실적, △XR 기반 소방훈련 체험으로 주목받은 ‘소방청 미래혁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한 총 72,534명이 방문했으며 해외 바이어가 593명, 국내 바이어는 25,839명으로 집계 됐다.
이 중 해외 바이어 수는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해 ‘K-소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60개사와 국내 140개사가 참여했으며 ‘동반성장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52개사와 소방산업체 89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구매·수출 상담액은 전년 상담액 대비 약 11% 증가한 총 ‘91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국제 소방 리더십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의 소방·재난 대응 관련 기관 고위 인사 25명이 참석해 각국의 재난 대응 전략과 기술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소방환경과 현안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대응 전략 △고층 건축물 및 도심 밀집 지역 화재 예방 △소방장비의 국제 표준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기술이전과 공동 대응 훈련 등 맞춤형 협력 방식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한국의 무인 소방로봇과 소방헬기는 참가국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몽골 아리윤부얀 검자바브 청장은 “한국의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 시스템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올해 몽골 산불 발생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물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고 밝혔다.
이어 “소방헬기를 포함한 핵심 장비 도입은 물론, 방화복과 호흡기 등 보호장비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은 이번 국제 리더십 회의가 단회성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이 아시아 대표 소방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세계소방회의의 개최지 선정이 2년 주기 순환 선정되는 점에 주목해, 2028년 UAE 회의 이후 2030년 제4회 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WFC는 미국,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50개국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국내 소방산업계에는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전례 없는 기회로 기대된다.
특히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 소방장비의 매력도와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유치 추진은 글로벌 위상 제고와 산업 활성화에 큰 점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표단은 국내 업체의 소방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복지원차, 전기차 화재 대응용 캐리박스, 수난구조 트레일러, 소방 드론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이어졌으며 이 중 특장차 4대에 대해서는 실질적 구매의사를 밝혔다.
대표단은 생산 업체 방문 계획을 논의하며 현지 기후와 수요에 적합한지 여부, 제품의 기술 사양, 유지관리 체계, 국제 인증 보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는 등 구체적인 검토에 나섰다.
UAE 대표단은 “도심 고온환경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UAE 내 특수 화재 대응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의 장비는 기술적 완성도와 운용 편의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소방청은 미래혁신관에 마련한 XR 첨단 소방훈련 체계,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방화복 시착, 가상현실 화재 대피 훈련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XR 소방훈련 시스템은 최근 성공적으로 연구가 종료되어 전시장 환경에 맞게 축소·구성해 선보였다.
가족, 학교 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소방대원들이 체험존에 긴 줄을 이었으며 실제 화재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은 몰입형 교육 콘텐츠로서 교육적 효과 역시 크게 호평을 받았다.
5월 30일 진행된 5개 기관·소방산업체의 채용설명회가 청년 구직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방공무원 채용 절차 및 변경사항, △기관·기업별 입사 지원 시 유의 사항 등 최종 합격을 위한 실질적 정보와 조언들이 집중적으로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기관 및 관심 기업에 적극적인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소방청, 소방산업기술원, 소방안전인증원, 소방시설협회, 한방유비스 등 5개 기관·소방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소방청은 “향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관과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기술, 교류, 체험 모든 면에서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국내 소방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재난안전 산업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의 상담 실적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K-소방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것은 물론, 국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수출의 숨은 주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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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6월 13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세계 헌혈자의 날’과 함께 기념한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념식이다.
아울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 관련 홍보 공간 18곳을 운영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부대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기념식은‘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 이라는 주제로 △오프닝 공연 및 세리머니 △헌혈유공자 포상 △헌혈자·수혈자의 헌혈·수혈 관련 사례 영상과 헌혈홍보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헌혈유공자 포상은 다회헌혈 참여 및 헌혈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허명 님 등 개인 32명과 13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1982년 첫 헌혈을 시작한 허명 님은 2025년 현재까지 42년간 총 704차례에 걸쳐 헌혈에 참여함은 물론, 헌혈자 간담회와 언론 인터뷰 참여 등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써 장관 표창을 받는다.
단체표창은 국방부로‘군 헌혈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해 매년 20만여 건 이상 국군장병의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입영장병에 한해서 존재하였던 헌혈금지기간을 해제해, 입영장병의 헌혈 여건을 개선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40여 년간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자, 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수혈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수혈자의 사례 영상도 함께 소개한다.
헌혈자 사례는 1985년 부산 시내의 한 헌혈버스에서 헌혈과의 첫 인연을 맺었던 스무 살 청년이 4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헌혈에 참여 중인 이야기로 헌혈을 망설이는 국민들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혈자 사례는 회사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섰으나 수혈을 받고 회복한 30대 가장과 그 가족의 이야기로 숭고한 희생을 해주신 기증자분에 대한 감사와 함께 당신의 헌혈이 생명을 잇는 기적임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한편 사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등기증희망등록 상담 및 접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등 장기이식등록기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헌혈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헌혈 등 생명나눔의 실천이 주변 이웃들에게 오래도록 회자되어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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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대전교육정보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충청25시]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는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0개교 1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센터로 찾아오는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체험은 지능정보사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 융합 메이커교육으로서 일반 학급 또는 영재 학급 단위로 오전 3차시씩 초등학교 5교가 참여하고 동아리 단위로 오후 3차시씩 중학교 2교와 고등학교 3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시계 만들기’로 목공을 활용한 시계 메이킹 활동 후,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 만든 자신만의 그림이나 문자를 레이저 가공으로 각인하는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메이커교육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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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밖 박물관에서 만나는 신나는 독서 체험
도서관 밖 박물관에서 만나는 신나는 독서 체험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도서관 밖 박물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밖 박물관’은 한밭교육박물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박물관 전시 콘텐츠 기반의 독서 체험과 전시 관람이 융합된 통합형 독서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10월 매월 3·4주 토요일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번갈아 운영될 예정이며 월별 콘텐츠 주제에 따라 독서 연계 창작 체험 및 전시 관람이 이루어진다.
오는 6월 21일 시작하는 첫 행사는 ‘책상 위의 오래된 친구, 문방사우’를 주제로 책과 연계한 수제 종이 및 한지 독서등을 만들고 눈높이에 맞춘 학예사의 전문 해설과 함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16일부터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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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DJ 취업캠프
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DJ 취업캠프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DJ 취업사관학교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DJ 취업사관학교 취업캠프’는 특성화고 3학년 취업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공공분야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 전문가 및 컨설턴트를 활용해 공공기관, 공기업, 공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 프로그램은‘2025 채용시장 동향 및 채용트렌드의 변화’, ‘취업 로드맵 및 계획서 작성’, ‘직무 및 기업 분석과 기술서 작성법 이해’, ‘모의면접과 실전 스피치 컨설팅’, ‘예비 직장인을 위한 경제금융 교육’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실제 면접 상황을 연습하고 직무를 분석해보며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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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19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6월 15일 22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제19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전유소년영재캠프는 ‘‘유소년 영재 우주탐험단, 미래를 짓다’ 미래 우주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는 외계 생명체와 함께하는 우주 공동체 상상, 미래 우주도시를 위한 건축 구조 설계, 우주 생활을 위한 에너지와 환경 기술 탐구, 자율주행 우주 탐사로봇 설계 등 총 4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캠프와 병행해 학부모들을 위한 영재교육설명회 및 진로 특강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캠프에서의 경험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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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교사 간 교육 협력
대전교육청,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 교사 간 교육 협력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6월 11일 ‘2025학년도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는 대전 교사와 해외 파트너학교 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신규 운영하는 대전 초·중·고 교사 및 해외 파트너학교 교사 총 35명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운영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APEC국제교육협력원 공동 2025학년도 코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코누리 국제협력플랫폼을 통해 매년 APEC 회원국가 학교들과 매칭해 온라인·디지털 기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의 매칭된 파트너학교 교사들이 서로 소개하고 향후 공동수업 교류 활동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사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교류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교사 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을 도모하고 매칭된 학교별로 소그룹 분임 활동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온라인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대전·해외 교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